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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05.09.27 13:51
조회
1,577

이글 보시는분들 전북 교육청 가셔서 한마디씩 써주세요..

진짜 더러운 현실 입니다.

학교장 근거없는 비방글 올린 학생 제적 논란

네이버에 난 기사인데 무단으로 옮기지 말라고 나와서 내용을 적습니다.

26일자이구요 전북의 무슨 사립고등학교에 다니는 1학년학생이 급식문제에대해 전북교육청에 신고를 했나봅니다.

근데 어케 알았는지 바로 학교에서 난리를 쳐서 지웠다고 하네요.

그후 자퇴하라고 학교에서 이야기가 나오고.. 삼촌이 가서 난리치고

그후 바로 퇴학을 시켰다네요.

저 열받아서 전북 교육청에 글올리고 왔습니다.

님들도 어린학생의 장례를 위해 한글자 올려주는게 어떨지..

전북교육청 홈페이지

http://www.jbe.go.kr/

참고로 전북교육청에 올라온 글 복사해서 올립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정도 까지 왔다면 학생회에서,학부모회에서 급식 문제에 대하여 불만이 있었을것 같은데... 학교에서 너무 학생들의 건의를 무시한것은 아닐까요.

학생의 잘못이 있더라도 교사는 한아이의 장래를 위하여 퇴학은

욕들어먹을것을 아시면서도[?]그러시는건가!?대단하시군요!

사람인생을 허무하게 망쳐놓다니 글한번올렷다고 퇴학당하는데 사람때리면 경찰서에가겟군! 학생을마음대로하셔도되는겁니까?

인간이라면 그런짓은안함!!

교육자면 어떻게 해서든지 학생을 올바르게 선도해야지 실수 한번 한거 가지고 교육자가 그렇게앞길이 구만리 같은 학생을 짤러 버리냐?? 교장이란 놈이 정말 나이를 헛 먹었구만 ㅉㅉ

교육자들 참 교육자 답네.ㅉ

툭하면 학교급식문제라고 뉴스에도 나오는구만 어찌 학생한테만 뒤집어쒸울까? 제발 정신좀 차리쇼.... 아무리 생각해도 그리쉽게 학생퇴학시키는학교... 학교가 아닌거같은데....

그런 글 하나로 애 한명을 망치다니.

무슨 신념으로 교사를 하나?

사업가나 하시지?

쯧쯧 안됐수다 난 퇴학시킬 수 없어서...

투명하게 공개를하지 왜 , ,애를 잘라요? 진짜 교내자원봉사같은걸 시키지 ,, 교육자된다는게 그렇게 감정적으로 할수있는거라면 교육자길이 어렵다고 아무도 말하지않는다

글 제대로 읽으세요. 전 학생이 교사에게 관용을 바랄만큼 잘못하지 않았다고 썼답니다. 진심으로 사죄라....그럼 그런 글을 올릴만큼 열악한 급식을 제공했던 학교측은 학생들에게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나요?

학교란 곳이 뭐하는 덴가요? 명예를 지키기 위해 만든 집단인가요? 잘못하는 녀석이 있으면 바로 이끄는 게 더 중요한거 아닙니까? 잘못하는 놈들은 다 짜르고... 그러면 그게 학교입니까? 회사지.

급식불만족 글 올렸다고 부랴부랴 수습하고 퇴학까지 시킨다는게 이해가 안되네. 오죽하면 급식관련 문제가 많이 발생할까.. 본인의 자녀가 그걸 먹는다고해도 이런식으로 숨길건가??

지들밖에 생각 못하는 학교..

지들 이익밖에 모르는데 학생하나정도 문제 있겟습니까..

분명 학생의 잘못도 있긴하지만 그게 한 학생의 인생에 걸림돌이 될 만큼 큰 사유는 되지않는다고생각하는데요..-_- 저학교교장.. 얼마나 찔렸으면-_-

이건 너무했네...퇴학을 시킬만큼 큰 죄는 아닌거 같은데??ㅡㅡ;;

어른이 맞는지...황당,,,,


Comment ' 34

  • 작성자
    Lv.1 狂風愛歌
    작성일
    05.09.27 14:06
    No. 1

    요즘시대에 스승이 있나요??
    어른이라고 칭할만한 어른도 드물죠
    그림자도 조심했던 스승은 간곳없고
    학교에는 주머니 불리기와 철밥통 지키기 급급한
    도그 베이비만 득실되죠
    서글픈 현실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殺人探偵
    작성일
    05.09.27 14:41
    No. 2

    다 좋은데 말이죠...
    연재한담에 올릴 만한 글은 아니군요. 강호정담으로 옮기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악플쟁이
    작성일
    05.09.27 14:41
    No. 3

    하루이틀 아닌걸 뭘 새삼스럽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별호없어요
    작성일
    05.09.27 14:43
    No. 4

    흐흐….
    요즘 세상이 다 그렇죠, 뭐.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 人言可畏
    작성일
    05.09.27 15:14
    No. 5

    자세한 경위를 알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학생이름은 무언지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에고이스트
    작성일
    05.09.27 15:15
    No. 6

    요즘 선생은 선생이 아니라 '교원'입니다.
    지식이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사꾼이죠.
    차라리 학원 선생이 더 선생같을 때가 많습니다.
    물론 정말 선생같은 선생도 있습니다만...
    제가 초중고 졸업할때까지 두어명 밖에는 못본거 같군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한가득
    작성일
    05.09.27 15:22
    No. 7

    이런 글 볼때마다 아니 정확히는 이런 글에 달린 리플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뭐 새삼스럽게.. 이런게 하루 이틀도 아닌데.. 라는 글이 꼭 달리죠... 자기 자신이 당한 일이라도 그렇게 태연할까요? 그렇게 무심하고 아무렇지 않을 수 있을까요? 잘못한게 있다면 밝혀서 처벌해야 당연한 것인데 정치 경제 사회 어디를 봐도 고위층이나 한다하는 인물의 범죄에는 너무 태연하게 반응하는거 참 안타깝습니다.

    높은 자리의 인물들을 항상 살피고 견제해야 할 국민이 아예 포기하고 손을 놔 버린 모습들... 소설에서 이상향만 쫒아 다닐건가요? 주인공은 소설속에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작은 부분이나마 참여하는 참된 주인이 됩시다.

    손 놓고 어제 오늘 일도 아닌데 지겹다.. 라고 포기하면 그들은 당신의 살 속에 알을 낳고 그 알은 깨어 당신의 살을 파 먹고 피를 마시며 결국에는 당신을 다 먹고나서 당신의 자식들에게도 그 알을 낳을것입니다.

    우리나라죠
    말 그래도 우리의 나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한가득
    작성일
    05.09.27 15:23
    No. 8

    위에 오타
    말 그래도 ㅡㅡ> 말 그대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한가득
    작성일
    05.09.27 15:26
    No. 9

    최소한 자기 지역구에서 출마한 의원의 활동을 뉴스나 그 사람 홈피에서라도 귀담아 둡시다. 돈들여 성금이나 후원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포기는 배추 세는 단위입니다. (오래전 유머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가을흔적
    작성일
    05.09.27 15:31
    No. 10

    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한가득
    작성일
    05.09.27 15:33
    No. 11

    <a href=http://agorabbs4.media.daum.net/griffin/do/kin/read?bbsId=K150&articleId=40443&pageIndex=5&searchKey=&searchValue=
    target=_blank>http://agorabbs4.media.daum.net/griffin/do/kin/read?bbsId=K150&articleId=40443&pageIndex=5&searchKey=&searchValue=
    </a>

    딴짓 하다 마침 딱 어울리는 상황을 보네요.
    무관심이 강도보다 무섭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냥이여인숙
    작성일
    05.09.27 15:46
    No. 12

    무슨일이건 한쪽 이야기만 듣고는 진실을 알수 없습니다.
    오죽하면 부엌에서 부인얘기들으면 부인얘기가 맞고 방에가서 어머니 말씀들어보면 어머니 말씀이 맞다는 이야기가 있을까요.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겁니다.
    학교측이나 학생측이나 무언가 서로 문제가 있었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행복한유생
    작성일
    05.09.27 15:46
    No. 13

    허허 저런 쓰레기 선생 때문에 위대한 선생님들이 욕 먹는 겁니다.

    ㅡㅡ 결코 모든 선생님들이 저런 선생님이란 착각 없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행복한유생
    작성일
    05.09.27 15:46
    No. 14

    윗 댓글에서도 말 했듯이 저런 열받는 선생은 극소수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롤플레잉
    작성일
    05.09.27 15:47
    No. 15

    어린 학생의 장례를 위해서 조의금이라도...

    장래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눈깔쪽쪽
    작성일
    05.09.27 15:50
    No. 16

    우리 학교에서는 급식문제를 올리면 다음날 담임선생님이 따로 불러서 건의사항을 알았다고 하고 지워달라고 말하는데... 실제로 저희는 이렇게 해서 급식문제 많이 바꿨는데.... 쩝.. 저런 망할 학교도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호연(晧然)
    작성일
    05.09.27 16:00
    No. 17

    금방 저도 글 하나 올리고 왔는데 여러분들이 불만의 글을 올리시네요.
    시간내서 글 한번 올리시는것도 좋은 일일듯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0 울새
    작성일
    05.09.27 16:36
    No. 18

    장례요? 쿨럭; ...그 학생 자살했습니까? 장래...겠지요?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 오타 하나가 이런 무서움을 초래하는군요. 뭐, 진짜로 요즘 급식......그야말로 끔찍합니다.

    저도 한 학생으로서....예전의 도시락이 그리워지는군요. 벌레, 머리카락 나온 게 한 두번이 아닙니다. 쩝.... 그럴러면 매점을 학교 안에다 만들던가. 애들 월담이나 하게 만들고, 에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9.27 16:45
    No. 19

    네이버나 다음등의 싸이트 기사중에 26일자 사회면에 보시면 있습니다.
    전 그학생이 너무 불쌍 합니다.
    조금이라도 어깨를 가볍게 해주고 싶어서 글올린 겁니다.
    학교에서 자퇴를 강요하고 못한다고 하니까.. 글구 삼촌이와서 한번 뒤비니까 퇴학이라...
    흐흐.. 그많은 강간이나 폭행에는 쥐죽은듯이 있으면서 돈이 걸리니까 퇴학시킨 스토리로 생각해봅니다.
    전 그 교장에게 그리고 방관한 담임에게 초우님의 권왕을 해결사로 보내주고 싶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니힐니힐
    작성일
    05.09.27 17:12
    No. 20

    저는 고기국 먹다가 머리카락 뭉치랑 나뭇잎 나왔습니다 -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가검
    작성일
    05.09.27 18:10
    No. 21

    뭔가 딱딱한거 씹힐때나(조개 껍질 많이 씹어본) 머리카락... 짜증나 죽겠음..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9.27 18:18
    No. 22

    으음.. 이런 일이 있을때마다 제가 얼마나 좋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건지 새삼 깨닫습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기학
    작성일
    05.09.27 18:43
    No. 23

    음? 그러나 그 학생이 교육청에 글을 올릴 때,
    교장이 돈을 받아 먹고 있다는 식의 글도 올렸던 것 같은데요~
    흘흘흘.. 뭐 그 정도 썼다고 퇴학시킬 정도는 아니라 하더라도
    학생도 별 개념 없어 보이는 것은 사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r.소
    작성일
    05.09.27 19:23
    No. 24

    학생은 어리잖아요,,

    나이 지긋한 분들이 알아서 길을 인도하는게
    그게 어른 아닙니까?

    무개념을 개념으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r.소
    작성일
    05.09.27 19:23
    No. 25

    근데 선생님이란 분들이 무개념이고 자비따위란
    없으니 참...
    지네도 찔리는데가 잇엇나보군요
    퇴학시킬정도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기학
    작성일
    05.09.27 19:59
    No. 26

    저도 퇴학이라는 조치가 말도 안된다는데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자신을 비리 선생이라고
    공개적인 게시판에 글을 썼을 때,
    다독이기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죠.
    고등학교 학생 정도 되면 해도 될 말과 해서는 안되는 말 정도는
    가릴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그리고킹콩
    작성일
    05.09.27 20:55
    No. 27

    기사에 나오는 선생님을 보고
    우리나라 선생님들의 실태라면서
    전부를 매도하는건 잘못된겁니다.

    좋은 선생님들도 많습니다.
    전 공부를 못해서 엄청 맞았었지만
    졸업할때 선생님이 자상하게 웃으시면서 수고했다라는
    말한마디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이리어
    작성일
    05.09.27 21:39
    No. 28

    왜 이런글 볼때마다
    선생은 xxxx한사람이다라는 리플을 꼭 보게되는걸까요?
    혹은존경할만한 어른이 없다고 하는걸까요?

    친구녀석은 교육과에서 전과할려고하던데..
    누구하나의 문제만은 아닐텐데...
    존경못할만한 어른이있으면
    용납못할만한 애도 있는거고..

    성급한일반화의 오류는 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이리어
    작성일
    05.09.27 21:40
    No. 29

    전 제가 선생님이 이상한짓을해도 좋게봤다고 생각하는지
    혹은 좋은 선생님만 기억나거나 좋은선생님만 있었는지 모르겟는데
    제가 만난 13분의 선생님들
    모두 부족함없는 분들이셨는데..

    흠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초보무협광
    작성일
    05.09.27 21:56
    No. 30

    제 고등학고때.. 저의 반에 못사는 애들이 있어서 급식비를 못냈는데..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인명수를 넘어서 몇명이 급식을 못먹었지요.. 근데..
    저의 담임선생님께서 그냥 먹어두 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알고보니.. 선생님께서 급식비를 내주셨습니다.. 저의반학생들은 정말 감동 하고 존경하고.. 스승이란 이런거구나 라고 깨닥게 해주었는데..
    에구 갑자기 상관없는 이야기를..
    기사에 나온 학교.. 쫌 심하네요.. 요즘 얼마나 무서운세상인데.. 납득안되는 퇴학이라뉘.. 학교측에서 후회좀 할듯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빨간피터
    작성일
    05.09.27 23:08
    No. 31

    저 얘기는 저도 들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BeKaeRo
    작성일
    05.09.27 23:08
    No. 32

    -_- 저희학교도 급식욕많이 합니다만 ...
    글은 안올리죠 ...
    어떻게 될지 알거든요 ...
    강제이발은 그래도 김진표교육부총리의 말씀이라도 있었으니
    아 신고한번?
    이래서 신고라도 해보지만 --...
    급식은 별달리 말이없으니 ..
    쩝쩝
    슬픈현실입니다 .....
    저희도 사립이지만 저정도는 아닌데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슬이
    작성일
    05.09.28 00:29
    No. 33

    제 학창시절 12년중 존경하고 진심으로 스승이라 생각한 은사님은 한분계시죠.

    저같이 선생찌끄러기를 경멸하는 사람들에게는 별로 색다를것 없는 기사로군요.

    선생 입장에선 그냥 일인겁니다. 귀찮을 따름이지요. 결국은 그런겝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피카츄
    작성일
    05.09.28 00:46
    No. 34

    급식문제에 관해서는 저희학교도 할 말이 좀 많은편인데.
    맛이 없으면 다행이죠 저희학교는 툭하면 급식이 모자랍니다.

    저는 3학년이고요.

    <1학년 2학년 3학년 또는 2학년 1학년 3학년 또는 3학년 2학년 1학년>
    1주일마다 바뀌면서 대충 이런식으로 저희 학교는 급식을 해결하는데...

    첫번째나 두번째가 걸린주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모잘라도 저 등수에서는 안 모자라거든요.

    문제는 세번째가 걸린주인데 세번째 걸려도 선생님이
    수업 약간 일찍끝내준 반들은 괜찮습니다.
    대략 일찍끝내주는 선생님들은 정해져 있죠.
    그게 아니고 풀 수업을 하시는 선생님들이 4교시에 걸리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주로 양식이 나오는날은 필히 모자라는데.
    반찬 한 가지 모자란거야 그럼 또 그렇지 하고 넘기지만 반찬이 두 가지나 모자라거나.
    또는 스파게티가 나오는 날이였는데 [스파게티 나오면 밥은 안나옵니다]
    스파게티가 모자른 사건이 있었죠... OTL.
    주식이 모자를 경우에는 정말 욕나옵니다.

    양식은 모자르면 중간에 만드는게 불가능해서 스파게티 모자르는것 알고
    그때부터 밥 지어서 5교시 끝나고 따로 불러서 면 없는 스파게티에다가
    밥 비벼 먹은적도 있었죠...

    한 달에 한번은 거의 필히 모자르고
    진짜 엉망일때는 한 주에 두번까지도 모자른적이 있었죠.

    자퇴는 말 도 안되는겁니다.

    솔직히 누구는 수천원씩 돈내고 먹는데
    나라에서 공짜로 주는 도시락보다 양 적고 질 낮을때에는 급식먹기 싫어집니다.

    안 그래도 급식은 반 강제적이라서 제 아는 친구중 한 명은
    아예 손도 안대고도 급식비는 꼬박꼬박 지불하더군요.

    급식을 교장선생님이 결정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분명 책임은 있겠죠
    그 책임을 학생에게 전도하는건 옳지 못 하다고 봅니다.

    제작년이 그립군요... 그 때는 도시락이였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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