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도님은 왠지모르게 비틀즈와 그 행보가 비슷한거 같습니다.
초기에는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수 있는 작품으로 대중들을 지배하더니..(영도님의 드래곤라자가 그렇고..비틀즈의 초기 앨범들도 그렇고)
나중에 가서는 완전 실험성....완성도..등등에서 쉽게말해서 평론가,전문가들을 압도해버리는 퀄리티를 보여주고 단점을 찾을수가 없게 만드는게...(영도님의 눈마새부터가 절정이구 비틀즈도 5대명반도 그렇고...)
영도님과 비틀즈 모두 시작과 끝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이 둘은 상당히 공통점이 많네요...
피를 마시는 새 1권을 읽어보고 이영도님의 그 천재성에 감탄하며 끄적입니다....(또한 피.마.새의 영도님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아서리...)
천재란 이런 사람이구나...하는걸 절실히 느꼈습니다...(하지만 걱정되는게 미인과 천재는 박명이라던데....영도님..ㅜ.ㅡ)
P.S눈마새가 지루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저로썬 참 이해가 안되는 말이였습니다..
나가의 음모가 들어나는 장면이라던가...케이건이 북부의 왕에게 경배하는 장면....4종족의 신이 모인 자리에서 시우쇠가 내뱉은 말
"마침내 셋이 모였다....이제 하나를 상대하겠다..."
그리구 두억시니랑 하늘치..ㅜ.ㅡ
정말 몸에 전율이 느껴질 정도였는데.....이런 소설이 강약이 약하다는 평가가 있다니...참 충격입니다..
참 ...새 씨리즈가 4부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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