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에 거의 맹목적으로 열광하는 팬들때문이 아닙니다.
동방신기 좋아하는 여자애들이 저보구 그러더군요.
질투하냐고 -_- 어이가 없어서.
저란인간은 어찌보면 상당히 이기적인 놈입니다. 쉽게 말해 저한테 영향이 잇는 일이 아닌한 거의 관심을 끈다 이겁니다.
그런면에서 동방신기나 그 팬들이나 저의 관심박입니다.
맹목적으로 좋아하든 말든 그걸 가지고 질투를 느끼는건 아니란겁니다.
싸이.
전 우리나라 음악에 어느정도 영향을 준 인물이라 봅니다.(그렇다고 마약을 햇다는 점이 없어지는것은 아닙니다) 그로 인해 립싱크 가수들에 대한 비판이 늘어나고 음악프로램에서 립싱크의 분량이 줄어든건 엄연한 사실이니까요.
가수..
노래하는 사람이란겁니다. 근데 명색이 댄스가수란 간판을 내걸고 데뷔하는그들.
라됴 틀어노코 입만 뻥긋뻥긋대는 그들. 그나마도 가사랑 입도 못마추는그들.
언젠진 모르겟지만 정말 보기 싫더군요.
적어도 제가 가수에게 바라는건 현란한 조명에서 춤추는게 아닙니다.
가만히 서잇더라도 그 목소리를 음미할 수 잇게 생음악을 들려줄수 잇는걸 바라는겁니다.
동방신기. 여타 다른 댄스가수랑 다를바 없더군요. 발라드는 립싱크 안한다치죠.
라됴 틀어노코 입뻥긋대면서 춤만 출거면 차라리 춤좀 적당히 추고 라이브좀 하라고 하고 싶군요.
립싱크만 해대는 그들이 가수라고 하는거 만큼 꼴불견인게 없더군요.
여기까진 좋다 이겁니다. 단지 좋아하지 않을뿐이지 싫은 가수들은 아니엇으니까요.
인기폭발적으로 늘어날때. 동방신기 사고낫엇죠.
거기서 뚜껑 열려버렷습니다.
동방신기는 부상입고(정확히는 기억안납니다.) 사고난 트럭(맞나?) 운전수분은 죽엇습니다. 그분 딸이 동방신기 팬이더군요.
모사이트 가보니 난리도 아니더군요. 아니 그 운전수분이 동방신기 죽일라고 사고 냇답니까? 고인의 명복은 못빌어줄망정 뒈려 귀. 하. 신. 동방신기 몸에 생체기 낫다고 욕하더군요 -_- 심지어 머 잘뒈졋다?
그거보고 스핀도라서 별에별 욕을 다햇던게 기억납니다.
사망하신분 딸이 자기도 동방신기의 팬인데 어째서 그 팬들로부터 욕을 먹어야 하는지 알 수 없다고, 왜 아버지가 욕을 먹어야 하는 거야 하는거냐는 글을 보고
동방신기 팬들 보이는 족족 패버리고 싶더군요.
여기까진 좋다 이겁니다. 엄연히 개념없는 그 팬들이 문제니까요.
동방신기라고 넷상에서 이런 일이 잇는지 몰랏을까요?
비록 자신들이 다쳣다해도 운전수분은 사망하셧는데 위로의 말한마디못하나요?
사망하신 운전수분에게 욕설을 퍼붓는 팬들을 자제 시킬수는 없엇을까요?
그때부터입니다. 동방신기가 싫어진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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