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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카무플라주
작성
05.07.20 00:20
조회
396

오랫만에 문화생활이란 걸 한답시고 영화관엘 갔더랍니다..-_-;

요즘 마땅히 볼 만한게 없다 생각하고 있었지만...

어찌 저찌 '우주 전쟁'이란 걸 보게 되었지요..=ㅅ=

영화소개 프로그램이었던가요..

이 영화 소개하면서..헐리우드식 영웅만들기가 아니다...

..가장의 가족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다...라고 소개했던 것 같은

기억이 납니다..-_-;;;

스필버그가 만든 최악의 영화...라는 평가를 믿어야 했습니다..

어린 시절 보았던 책이 있습니다.

그게 제목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SF 소설 전집에 있던 것인데...

..화성인 침공...인지..우주 전쟁인지...암튼 세발 달린 오징어 외계인이

지구 침공하는...거기서 기자이던가...하는 인물이...죽어라 외계인들 피해서

도망치고......그러다가 외계인들은 감기 바이러스에 전멸당하는...-_-;;

단순한 스토리 같지만, 내용은 전혀 단순하지 않은....

그런 SF 소설이었더랍니다..

어린 시절 꿈을 꾸게 해주었던 SF 소설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간직하고

싶었다면....절대 보지 말았어야 했습니다..ㅠ_ㅠ...


Comment ' 7

  • 작성자
    랜디로즈
    작성일
    05.07.20 00:25
    No. 1

    그렇게 최악이였나요??
    전 개인적으로 보느느 내내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던데..
    물론 마지막이 쫌....심하게 허무하긴 했지만..
    문제가 되는건 오직 그 마지막 마무리고..
    거기까지의 내용..긴장감...그래픽..연출력..사운드는 진짜 최고던데..

    전 지금 아일랜드 초기대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기학
    작성일
    05.07.20 00:25
    No. 2

    이런... 스필버그를 꽤나 좋아하는 저로써는 가슴아픈 일이로군요..
    안봐야 하나..?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뱀닮은용
    작성일
    05.07.20 00:27
    No. 3

    왜요? 저는 그냥 그럭저럭 볼만했었는데..
    하지만 스필버그작품이라는데는 약간의 실망은 들었습니다.
    스필버그하면 대단할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케이라스
    작성일
    05.07.20 00:43
    No. 4

    신인감독이 만들었다면 호평을 받았겠으나,
    세계 초일류 감독으로서 이름을 날리는 스필버그의 작품이라 한다면..
    명성을 깍아도 한참을 깍아내리는 작품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검파랑
    작성일
    05.07.20 02:23
    No. 5

    터미널부터 이미 망가져왔다는...
    압권은 마지막 상봉신일거라는 생각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설랑
    작성일
    05.07.20 02:50
    No. 6

    새로운 제목이 나왔습니다... 엄마 찾아 삼만리...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교
    작성일
    05.07.20 21:46
    No. 7

    보다잤는데.. 한곳에 천둥벼락이 수십번 내리치길래

    주인공 머 하는것도없이 질질짤고 도망다니고해서 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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