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담란의 리플중에 앙신의 강림이 글케 재밌다고 재밌다고 하길래.....
전 별로 재미가 없을줄 알고 짐까지 쳐다도 안봤거덩요...
더위 먹을것 같은 날씨에 집밖으로 나왔슴다...대여점을 향했죠...
자주가는 만화방가서 계속 살펴보다가
나 : "여기 앙신의 강림 없어요??"
주인아가씨 : "네"
애꿎은 만화책 원피스만 빌려들고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아래쪽의 책방으로 갔습
니다..
일단 에어콘 앞에서 시원한 바람을 쐬며 책장을 유심히 살펴봤는데
앙신의 강림이란 글자가 전혀 안보이더군요...
다시
나 : "여기 앙신의 강림 없어요??"
주인아주머니 : "네"
헉!!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터덜터덜 집으로 걸어왔습니다...
원피스 두권을 손에 꼬옥 쥐고......
앙신의 강림을 보기 위해 결국 학교 도서관을 가야할까요???
ㅡ.ㅡ;;
더위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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