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와 점심을 먹는데... 따르릉.. 한 친구 핸펀이...
순간 친구들 다 쳐다보고..
"어 나 밥먹고 있어.. 자기는... 그래 밥 먹고 있따봐.. 그래 나도.. 쪽.."
순간 밥그릇을 마구마구 긁었다는..
다른 친구들도 끼이익....
"굉장히 뜨거운 사이이구나.." (축하메세지 절대 아님)
저도 상당히 열받아서...
"모레 지옥 갈 친구한테 잘 한다.."
닭살 멘트 두드러기가....
그러고 보니 이 친구 닭살 멘트 애호가...
"너를 못보면 난 금단현상이 생겨 왜냐구 난 이미 너에게 중독되었으니까."
"니가 마음이 아프면 나도 아파.. 내 마음은 이미 너에게 저당잡혔으니까.."
짜증나.. 이런 피부에 두드러기가 만개할 만한 멘트를 날리고도 뻔뻔스럽게
"너도 사랑을 해봐.. 그럼 눈도 멀게 되고 영혼도 녹아버릴테니.."
*** 자식... 옛날부터 문예부였지만... 으으 짜증나 가만히 생각하니 괜히 짜증난다는.. 저도 우선 솔로니까.... 솔로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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