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무지 기대했기에
거의 안해본 온라인겜이 없는 저로써는 타 게임과는 다르다는 것을 기대했는데
무협스러운면이 많은것에 일단 만족입니다.
섭 오픈베타하자마자 12시에 들어가
아디 초일을 만들고
다음으로 송백을 만들려하니 누가 그 사이에 만들었더군요. 아쉬움에
다른 케릭 하나 더 만들고
열심히 키워서 이틀만에 개방의 어제 저녁에 개방의 전위개로
전직을 했는데요
결국 그 케릭을 못키우고 새로이 케릭을 키우게 되었네요
일단 돈을 벌기 힘드네요
리니지처음 열렸을때 그때처럼
동렙의 무기를 차는 것은 꿈에도 생각지 못할 짓이네요
전위개로 전직할때까지
죽어라고 돈을 모았지만
결국 응신12성 무기를 차고 다닙니다...ㅠㅠ
물론 그 케릭은 곧 접었고요
다른게 아니라 제가 개방인데
봉이 싫어서 권을 익혔더니
전위개는 다 봉이더군요. 스텟하고 오의가 초기화된다기에
그래 한번 해보자 해서 했는데
무공은 그대로라 손해가 큽니다.
동렙의 봉익힌 거지들보다 1/3정도 파워면에서 떨어지네요
결국 봉케릭으로 다시 키웁니다.
돈벌기가 일단 너무 힘드네요 벌어도 기여도 올린다고 무공배운다고
장식품바른다고 하다보면 없어요. 특히 무공배울때 돈 많이 듭니다.
또 낯이 익은 별호가 등장해서 좋기도 하고 갸우뚱하기도 했는데
개방방주가 표묘주개더군요.
개방장로는 죽장신개이고요
소슬의 낙성추혼의 등장인물인 개방방주 표묘주개와 개방장로 죽장신개가 이곳에도 있네요 ㅎㅎ;;
뭐 어느 게임이야 이정도의 노가다성이 없는 겜이 없겠습니까.
거의 다 있는 편인데 그냥 그런거야 이해하면서 합니다. 아직 초반이라
여러 문제들을 안고있는 것도 사실이고 대중적인 목적보다는 그냥
매니아적인 목적으로 만든겜이라 생각하기에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매니아적인 말은 다른게 아니라 여러가지 무협적인 전반의 컨셉이라고 할까요?
퀘스트같은 경우도 난이도가 높습니다.
이정도라면 굳이 이렇게 전체적인 연령대로 할것보다는
그냥 17세이상이나 19세 이상의 성인전용으로 만들고 어필했다면
좀더 낳지 않았나 합니다.
섭 열린지 3일인데 제가 새로운 케릭으로 마을을 가니 사람이 없더군요
보통 열리고 일주일은 복잡해야 하는데 전체적인 의견도 어렵다에
많이 가더군요.
-돈을 벌기 힘듭니다.
옷이야 내구성으로 가격이 결정되었으니 신경안쓴다지만
무기는 장만해야 하는데 그 렙에 무기를 살 돈이 모이느냐? 절대 안모입니다.
저 응기12성 대성까지 목장갑으로 싸웠습니다. ㅡㅜ
그런데도 전위개 전직하고 그렙에 맞는 봉을 못샀습니다. 돈이 없더군요.
차리리 이렇게 어럽게 돈을 벌게 만들었다면
아이템의 레벨제한을 풀어야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시장성도 좀 커지고
돈의 유통도 커질텐데 아쉬운모습입니다.
-물약이 없습니다.
물약의 개념이 어떤것인지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일단 외상을 입으면 피가 만땅안찹니다. 외상입은 만큼 피를 못채우는데요
외상약을 먹으면 됩니다. [이 부분은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외상약 말고도 생명력을 올려준다는 내용의 음식이 있습니다.
이 음식들의 용도가 도대체 무엇인지 알수가 없더군요
열심히 싸우고 피 조금 남아 그 음식을 먹기위해 클릭했더니
전투중에 못먹습니다. 뜨더군요
그래서 열심히 도망가서 "그래 이제 먹고 바로 달려가 싸우자."
해서 먹었는데 피의 변화는 아무것도 없더군요... OTL
도대체 이 음식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온라인겜의 백미는
역시 물약 팍팍빨면서 지칠때까지 칼질 아닙니까?]
높은 난이도의 퀘스트와 황당한 퀘스트들
이건 솔직히 유저를 놀리는 퀘스트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는 것이 몇개 있습니다.
일단 개방을 하기 때문에 개방퀘스트를 들겠는데요
정주에서 천진의 개방까지 약배달이 있습니다.
시간은 5분
그 시간동안 약을 들고 개방까지 가야하는데
순진한 저는 당연히 이룰수있는 퀘스트니까 이렇게 만들었겠지
라고 생각해 열심히 달렸습니다. 경공을 믿고 달렸지만
정주에서 천진으로 넘어가는 로딩까지 시간에 포함되더군요
물론 실패
그래서 물었습니다. 달려서 성공한 사람이 있느냐?
아무도 없습니다.......ㅡㅡ
그럼 방법은 하나 죽어서 가라는겁니다. 아... 난 왜 그방법을 생각못했을까?
죽으면 그만인걸... 그런데 왜 퀘스트에는 달려서 가라고 한거지? 죽어서라도 가게나. 이런 말 한마디 해주면 안되나?
모르는 사람들은 다 달려서 가다가 실패했고
클베를 경험한 사람들은 다 죽어서 성공했답니다. 경치 많이 준다네요
저야 실패해서 엔피씨에게 욕만먹었습니다. - [이런걸로 승질나 접더군요.]
자 다음 퀘스트 하나더
개방장로 죽장신개가 석가장에 알고있는 친구에게 가라고 합니다.
부귀산장의 장주인데요 이 장주에게 열심히 달려가면
장주가 이럽니다.
"비적들이 나를 괴롭혀!!! 그놈들 열명만 잡아주게!"
그래서 열심히 열명잡고 그 산장 주변의 흑영대애들까지 잡으면서
말을 겁니다. 그럼 그 산장이 이럽니다.
"정말 고맙네. 뭐라도 주고 싶지만 내가 가진 거라고는 금화300냥뿐이네 이거라도 받게나. 그리 큰 돈이 아니라 미안하네. 내 달리 마음을 표시할 그런게 없어 아쉽네. 등등......" 주절주절 정말 고마워서 뭐라도 해주고 싶은데 줄거라곤 이거 금화 300냥뿐이라 약소하지만 받아주게나로 끝납니다.
그래서 아 고마운가 보다 해서 돈을 받으면 갑자기 이 노인이 화를 냅니다.
"제물에 눈이 어두워 돈을 받냐? 이 썩을 놈아! 나쁜녀석같으니라고."
이 황당한 결론 아...... 어이가 없더군요. 그럼 애초에
궤스트 말을 할때 약간의 건덕지라도 안배하던가
대화중에 받으면 안된다는 복선이라도 깔아주던가 해야 할것 아닙니까?
아무것도 없이 그냥 줄거라고 이것뿐이라 정말 미안하다는둥 하면서 주는데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받게되지 않나요??
이 결론이 너무 어이없더군요.
이걸 같이 하는 사람에게 말해줘서 그 사람은 저보다 렙이 좀 낮아
결국 그사람은 개방장로 죽장신개에게 칭찬받고 문파기여도 100올렸는데
전 욕먹고 기여도 20올렸습니다. ㅎㅎ;;
문파기여도 100올리기위해서는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3000원돈 들어가는데
그걸 ...... 아 이런 황당한...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퀘스트 깨지 말라는 것 같더군요 - [이것도 승질나 접는사람들 속출하더군요.]
이 교훈을 밑거름삼아
시간퀘가 하나 더나옵니다.
5분안에 흑영조장 다섯을 죽여라
자 이거 응신11성에 나오는데 하지 마세요
전직하고 하세요 그때 했다가는 다굴로 눕습니다. 전직하고 나면 피가
1700으로 늘어나니 그때 쉬지않고 다섯가능합니다.
-자 무공을 수련할때 빨리하면 경험치 더준다는 말
사실일까요? 늦게하나 빨리 하나 똑같은것 같은데
하신분은 알겠지만 미니게임을 말합니다.
빨리하면 경험치 추가로 준다는 말에 혹해서
엄청 빨리 한번도 안틀리고 했는데 어디에 추가경치가 나오고
올라가는지? 표시도 없고 아무것도 없고 똑같던데요
괜히 마우스 찍찍거리는 헛수고를 했지요
생각보다 빠른 렙업
노가다는 돈.
이 두가지로 나눠서 해야할 겜으로 여기시면 피봅니다.
렙업은 노란색만 잡으면 빨리 합니다.
하지만 돈을 벌기위해선 다른 여타겜은 좀 낮은 몹을 잡습니다.
보통 여타겜을 생각하면 녹색이나 파란색을 잡아야 하는데
이것역시 노란색과 별차이없을 만큼 피 쫙쫙 잘 빱니다.
그러니 돈을 벌기위해선 높은 가격의 아이템을 떨구는 몹을 잡아야하는데
경험치를 안줍니다. 알아두시구요 [지금까지 젤 비싼 아이템 흑영조장의 부서진 투구 - 개당 72원]
몹의 파워
이것도 장난아닌데요
자 거의 파란색에서 연한 파란이면 경험치를 안주는 자기보다 렙이 아주 낮은 몹입니다. 그렇다면 내 케릭에 그 몹이 때릴때 미스가 나거나 피가 1정도 딸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이 겜은
피 잘빱니다. 다굴맞으면 30초 버티다 죽어요.
그렇다고 그 몹들을 잡으려니 잡아봤자 아템도 안떨굽니다. 렙차이로 또 경험치도 안줍니다. 렙차이로 그런데 자신의 케릭은 피가 막 빨립니다. 그럼 결국 열나게 도망칩니다. 그렇다고 그 몹들이 열명 스무명이냐?
기껏 세명아니면 네명입니다. 그런데......ㅡㅜ 도망가야해요. 경험치도 안주는 몹들이 치는데...
렙업도 빠르고 할만한데요
다른 부가적인 재미가 없다는게 아쉽네요
재미있게 하고 있기 때문에 아쉬워서 적었는데 언제까지 할지...-_-;;
다른 여타 게임과 차별성을 두었다지만 미니게임과
좀더 무협적인 케릭터의 움직임을 제외하고는 다른점을 찾기가 힘듭니다.
그 두점때문에 하지만... 매니아성의 퀘스트도 난이도가 높고 어려워서 스피드를 좋아하는 젊은 사람들에게 어필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또한 다른 겜과같이 끝없는 렙업경쟁과 점점 높은 몹을 잡아가는 쉬지않는
사냥.
이것을 깨기위해 장비의 렙제를 없내는 방편이 좋은데... 또 아무리 높은 몹을 잡아도 저렙때 잡은 몹이주는 아템이 더 비싸니 이렇게 할것이라면 그냥 몹에게 특수한 아이템을 정해줘서 그 몹만 나오는 고유의 아이템을 내준다면 전체적인 사냥이 되니 더 좋다고 봅니다. ... 렙업할때마다 더 위 위 위 쭉쭉 올라가는데 그 밑은 안봅니다. 문제지요...-_-;;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무공의 차별성????
무공은 무지 많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하나만 파래요. 뭘? 어떤 무공을?
응신때 배우는 봉법을 2성정도 익히면 응신7성에 또 봉법나옵니다.
이게 1성이 전봉법보다 한 2 - 3정도 데미지 낮은데 2성되면 배로 높아져요
그럼 전에 배운건 버려야합니다.
또 그 무공 2성에서 3성되면
전직한 무공나옵니다.
그뿐이냐? 전직하고도 위로 올라갈수록 더 좋은 무공들이 줄줄이 있습니다.
그럼 도대체 뭘 어떤 무공을 파라는 말일까요?
결국 모든 무공은 3성까지만 익히고 버린다음에
마지막 가장 높은 렙에 익히는 무공 하나만 익히라는 소리인데
결국 이것도 다른 겜과 마찬가지인 무한렙업경쟁입니다.
각 직업마다 차별성을 확실히 두고 또 무공은 렙재로 익히는 것이 아닌
각 무공마다 장단점을 준 후에 골라서 그것만 파게 해야 하는 방법을
채택했다면 더 좋지 않았나 합니다.
지금 제 새케릭은 경공익혀서 열심히 뛰어다닙니다. 응신1성이 됬네요
전케릭은 옥룡? 옥현? 뭐 아무튼 옥뭐시기 5성이었는데
아쉽게 버릴듯 하네요
구룡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개방만요. ㅎㅎ;; 다른 쪽은 잘 모르겠네요.
전체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무협적인 면이 강한 만큼 무협을 좋아한다면
한번쯤은 꼭 해볼겜이라 생각합니다. 재미도 있고 몹역시 움직임이 좋습니다.
또 몹과 몹들이 개때처럼 싸우는 모습은 장관입니다.
[흑영대와 흉악한비적]<<< 야들 접경지역에서 개때처럼 몰려서 싸웁니다.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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