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이병현 주연의 달콤한 인생을 보고 왔습니다..
아직도 혼란스럽네요....
우선 이 영화는 예전 우리의 주윤발 형님이 쌍권충으로 날리던 홍콩 느와르를 표방한 영화입니다..
약간 홍콩냄새가 많이 나긴 하지만...그래도 그대로 배낀것이 아닌...한국식 감성을 잘 버무려 만들었죠...
이 영화 우선 딴건 다 제쳐두고라도 비쥬얼적...영상미는 가히 압도적입니다..
커~~~진짜 환상이더군요...
단지 차타고 가는 씬도 새로운 카메라 각도로 보여주고..
창고에서 싸우는 씬에서 그 어깨너머로 보여주는 시선은 진짜 가히 스타일리쉬하더군요...
두번쨰....싸운드.
사운드도 정말 예술입니다...영화에 너무 잘 어울리고요.,...
특히 로맨스라는 신민아가 첼로로 연주한 곡도 멋지고..
연기력...
배우들의 연기력이 정말 멋지더군요..
특히 이병헌....영화배우로서의 이병헌...어떨까 궁금했는데..
아주 대 성공입니다...
그외의 주연급 조연들...특히 악역하신 분들은...진짜 최고더군요..
마지막 스토리..
가장 중요한 스토리..
분명...관객들이 영화 끝날때 까지 딴 생각 못하게 한것만 봐도...정말 재미있습니다..
다만...
왜 이병헌은 그정도로 당해야 되는지...물론 밝히긴 하지만...그 동기가 너무 약한게 문제였죠...
또한 마지막 문제의 장면...
막상 영화 다 보고 난뒤
완전 뒤통수를 후려 맞은것 같았죠..
진짜 관객들을 우롱하는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계속 생각하다보니...점점 더 헷갈리더군요...
과연 어떤게 달콤한 꿈이였을까...
ㅋㅋㅋ에릭...대사는 한마디도 안했지만...총하나는 정말 간지나게 멋지게 쏘더군요..ㅋㅋ
아무튼 이 달콤한 인생...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또한 한국영화...의 또다른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한국영화들 너무 멋진 작품들이 많이 나오는군요..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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