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약 오후3시경....수원역에서 내려서 학교에 가기위해 720번 버스를 찾던중....
버스정류장에 가니 바로 그 번호의 버스가 있던것....나는 앗싸~를 남발하며 재빨리
버스에 올라탐...학교까지 30분 정도 걸리기에 나는 20분에 알람을 맞추고 나른한 오후
햇살에 몸을 맡기고 잠시 명상의 세계로...
곤히 자고 있는 절 흔드는 손길이 있었으니...그건 바로 기사아저씨...
기사아저씨왈 "학생 여기 종점이니까 내려"
전 깜짝 놀라서 벌떡 일어나 밖으로 나갔지요.나가자마자본건 수원대....
컥...이학교가 아닌디....주위를 둘러보니....택시도 안보이고...학교에 입학해서 다닌지
이틀밖에 안됬기에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대략 난감...강의까지는 약30분가량 남음
무작정 택시가 있을 곳으로 뛰어감....한참을 찾던중...낯익은 버스번호를 발견..
700-2....ㅡㅡ; 설마 내가 착각해서 이걸 타고 요기로 온건...아니겠지....
택시가 안보이는 관계로 어쩔수 없이 700-2를 타고 수원역으로 온담 다시 학교로 출발
첫강의인데 약50분 지각...때문에 팀을 짜야함에도 불구하고 늦게와 아무것도 몰라서
랜덤으로 남는 사람이랑 그냥 같이 조에 들어가게된....영어로 발표한다고 하던데.....
아무튼 오늘 죽갔습니다...위로 좀 해주세요...대학생활은 잘하고 싶었는데 자꾸 꼬여만
간다는 느낌이....수원대에 내렸을때 생각하면 아직도 식은땀이....
집에와서 우울한마음에 휴대폰MP3를 바꾸려고 했지만....그것도 말을 안들어....컥..
뒷골땡겨...
ps-전에까지만해도 잘썼는데 갑자기 오늘부터 USB포트가 연결이 안됬다고 나오는건
뭣때문일까요...분명히 연결을 해놨는데...멜론플레이어에선 연결이 안됬다고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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