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 오랜만에 왔습니다.
에궁 절 아시는분이 계실런지 모르겠네요 하여튼
자주자주 오겠습니다.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무진장 오랜만에 왔습니다.
에궁 절 아시는분이 계실런지 모르겠네요 하여튼
자주자주 오겠습니다.
간만에 정담란에 글을 남기는군요.
(나로 하여금 이런 수고로움을 끼치게 하다니.......라에테님 미워잉)
저희 집은 예전 문방구를 했습니다.
고로 장난감이나 총...한때는 레이싱모터카까지.....
부모님 몰래 슬쩍하는 재미가 쏠쏠했었죠...
중요한 것은 이것이 아니고
언젠가 한번 동네 형 중에 한명이 우리 집에 와서 총을 샀었는데
산 김에 강도 실험을 해보겠다며 제 동생 목덜미에다 다짜고짜
쏴버리는 것이 아닙니까.
물론 그 자리에 우리 부모님과 저도 함께 있었죠.
(이제와 생각해보니 그 형의 용기는 거의 고이즈미 수준이더군요.)
제동생 울고불고ㅠ_ㅠ
저와 부모님은 경악해 마지 않으며 @_@
그 형은 생각지도 못한 강도에 기뻐했고 >_<
난리 그런 난리가 없었죠.
그때 전 처음 알았습니다.
사람이 살의를 가지게 되면 말보단 행동이 먼저라는 것을...
전 그 자리에서 옆에 있던 나무방망이를 휘둘렀고,
그 보다 먼저 우리 아버지가 그형의 싸대기를 왕복으로....
정말 장난 아니었지요.
나중에야 그 형의 부모님이 오셔서 사과도 하시고 저희 부모님도
사과하시고 해서 화해를 했지만
남은 전.....
...
...
몇 일동안 그형의 보복성 비비탄에 그만...
솔직히 방망이로 때리긴 했지만 당시 제가 힘이 약해서리 아프지도
않았을 텐데......
암튼 여러가지 생각이 나네요.
피에쑤, 제 경험으론 권총은 뭐니뭐니해도 베레타였슴다.
장거리는 몰라도 단거리에서 쏘면 그보다 아픈 것은 없었지요.
물론 순 제 경험입니다.
Comment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