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서 제가 올립니다...
한빛 스타즈 vs 팬택&큐리텔 큐리어스
모든 예상을 뒤집고 한빛이 4:2로 승리했습니다...
지난 KOR과의 대결에서 특공테란 김선기와 올드보이 조형근의 포스가 심상치 않더니만... 결국 대형 사고를 치는군요... 오늘의 수훈자는 박대만과 조형근이네요... 박대만이 1경기에서 안기효를 잡아내고, 4경기 팀플에서 강도경과 조합해서 이윤열, 심소명조합을 꺾었습니다. 조형근은 더 대단한 활약을 펼쳤네요. 거의 승부의 분수령이라고할 만한 3경기에서 큐리어스 에이스 이윤열을 잡고, 마지막 6경기에서 김선기와 조합해서 심소명, 김상우 조합을 꺾었습니다. 반면 원 에이스 중 박경락은 모습을 안 보이고, 나도현도 5경기 개인전에서 이재항 선수에게 패배했습니다... 한빛 에이스는 이미 조형근이라 할 만 하네요... 반면 큐리어스는 개인전이 걸린 선수들이 있었죠. 특히 이병민... 승부의 한 축을 충분히 담당할 만한 큐리어스 투톱 중 이병민은 어제 경기때문에 제대로 연습을 못했겠죠. 2경기 팀플에서 승리를 하긴 했지만, 요즘 이병민 포스를 생각하면 개인전 한 번 정도는 더 나와줄 수 있었을텐데... 그래서 이윤열에게 좀 많이 무게가 실렸고, 안타깝게도 이윤열 역시 연습이 좀 부족했겠죠.. 두 경기 다 패배했으니...
암튼... 한빛 팬으로서 참 기쁩니다...
직접 본 경기는 몇 경기 안 되서 경기내용 설명은 좀 힘들겠네요... 일단 새벽에 하는
재방송을 봐야겠습니다... 그럼 이만...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