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47&article_id=0000058665§ion_id=106§ion_id2=222&menu_id=106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웃기지도 않습니다.
제대로 안읽은 탓인지 몰라도 앞뒤가 안 맞는것 같기도 하고,
어찌 되엇든 너무 억지스러워서 퍼왔슴...
중복이라면 죄송합니다;;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47&article_id=0000058665§ion_id=106§ion_id2=222&menu_id=106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웃기지도 않습니다.
제대로 안읽은 탓인지 몰라도 앞뒤가 안 맞는것 같기도 하고,
어찌 되엇든 너무 억지스러워서 퍼왔슴...
중복이라면 죄송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무조건 욕할건 못된다고 생각하는데요. 기사에 그렇게 억지스러운 점도 보이지 않고 가림토님 말마따나 요즘 애들 (저를 포함해서-_-;;) 알거 다 압니다. 그리고 돈 먹고 홍보글을 쓴다는 댓글은 정말 그렇군요. 기자를 비호하는 것도 아니고 영화가 잘됬다는 것도 아닙니다. 짧은 소견이나마 아무런 근거도 없이 그런 말을 하는건 정말 보기 좋지 않습니다.-_-; 작가의 입장에서 돈을 먹었다면 욕도 덤으로 먹어야 겠지만 자신의 주관적인 견해로 쓴 기사를 누군가가 '돈을 먹고 썼다'고 한다면 인격적인 모욕이 될 수 있습니다.
전 올해로 이제 18입니다만, 귀여니의 파장만해도 당장에 그렇지 않습니까? 귀여니의 여파로 청소년층에 소희 일진회를 이젠 폭력집단이 아니라 멋진 매력집단으로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청소년이 그런것도 아니고 한사람을 이렇게 공격적으로 몰아붙이는 건 안좋은거지만, 분명한건 귀여니의 여파 이후로 일진의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그들을 동경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그에따라 일진들도 그 규모가 커졌습니다. 여자들의 이상형으로 통용되기 때문에 너도나도 몰려다니려고 난리였죠. ( 지금 제 중학교때 주변얘기를 하는 겁니다...)
가장 그 영향에 대해 절감할 수 있었던건 중3 졸업직전이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초등학생이 아예 중학교로 찾아와서 우리학교로 결정되었으니 백그라운드가 되 달라고 찾아 오더군요.
다시 돌아가서 제가 하고 싶은말은 영향이란건 나쁘다는걸 알고 있다고 해서 받지 않는게 아닙니다.
앞에 귀여니가 성공을 거둔 글들의 여파를 얘기하는것도, 일진에 대해서 그들이 몰라서 대거 참여한걸까요? 아닙니다. 주변의 영향에 따라 자신도 모르게 참여하게 된겁니다. 유행이란건 묘하게 강한것이 한번 번지기 시작하면 너도 나도 따라가더군요. 유행이 일어나면 무언가 자신에게 얼마나 이득이냐, 아니면 어떤 악영향이 있느냐등을 고려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상할 정도죠.
제니,주노가 얼마나 흥행해서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단, 분명한건 성에 대한것. 특히 우리 사회의 문제 꺼리가 되고 있는것을 오히려 `재미`에 초첨을 맞추고 그것을 다시 `미화`시켜버리는 이런 영화가 계속 나오고 그것을 허락하게 된다면, 알게 모르게 조금씩 영향을 받아서 일진들 처럼, 단순히 음지에서 행해지는 좋지못한 감춰야 할일이 아니라. 로맨틱한 일이 되어 자랑꺼리가 되는 그런 끔찍한 형태로 다가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이 짧으면서도 말하기 좋아하는 인간들이 소위 재미있게 말 잘하는 사람으로 취급당해서 그들의 말은 많은 영향을 가져옵니다. 앞서서 말한 일진들이 보통 여기에 해당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여니의 소설도 단순히 몰라서 커다란 붐으로 성장한건 아니지 않습니까?
상업거리에 불과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는 청소년층이 모두가 아니라 단지 많은 청소년의 경우라는 겁니다. 그중에서는 아무 생각없이 잘생긴 남자 예쁜여자끼리 저렇고 그렇게 잘되고 재밌으니깐 나도... 라는 식의 생각없이 가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귀여니의 경우를 다시 들어서(오늘 오랫만에 이 사람 엄청 욕하게 되는군요.) 처음에는 여자애들끼리 귀여니류의 글을 읽었냐고 거기서 나오는 남자들 `졸라 멋지다`며 여자들 사이에서 글을 읽더니 어느샌가 많은 인원의 여자들이 일진과 사귀길 원하게 되더군요.
당연히 그에따라 남자들은 여자들과 한번 엮여볼려고 일진들과 관계를 틀려고 애를 쓰구요. 그리고 친구라는것끼리 다른학교 끼리도 있는법. 그런 정보들이 다른학교를 타고다니면서 그런 현상이 계속 반복이되고 늘어나면서 하나의 이슈로 떠오르죠.
아무리 냉철한 이성 앞에서도 유행이라는 들불앞에서 제가 보아온 청소년층은 그 영향이 막대합니다. 서로 다르겠지만 심한곳은 이성보단 유행이 모든걸 좌지우지 할정도로 심각하기도 합니다. 유행을 따라가는덴 이성적인 판단보단 그냥 남들이 하니깐이란 이유로 따라가게 되어있죠.
게다가 지금처럼 일진이란 단체의 영향이 막대해진 지금 이런 안좋은 것들이 어떻게 미화되고 유행되어질지 그 앞을 장담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차가울 정도로 냉철한쪽은 오히려 유행을 못따르는 도태된 집단으로 전락되기 쉽상입니다.
저의 독단적인 기우이길 빌겠습니다만, 너무 걱정이 큽니다. 이런 저의 의견은 주로 보수적인 의견으로 보고 무시하기 일쑤인데다가, 이미 중학교는 아니지만 고등학교 올라오면 이미 남자들이랑 잤다는 여자를 무더기로 들을 수 있는 현실이라서요. 임신했다는게 알려져서 학교의 명예를 더럽혔다며 짤리고, 남자도 아예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버리고 혼자서 방황하는 여자애도 있던데... 단순히 이런 무책임하게 저질러 져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인 10대임신을 가지고 저렇게 오락요소로나 다루는 영화감독부터가 전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취검님 말씀듣고...
일단 뭐 돈을 먹고 기사를 썻을것같다는 내용이 확인이 안됐는데 단정하는식으로 쓴것은 인정합니다. 뭐 기사가 제 마음에 안들어서 인신공격(?)비슷하게 된거같아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기사 자체에는 전혀 공감을 하지 못합니다. 물론 요즘 15살정도 되면 알거 다 압니다. 어떤면에서는 무섭기도 하구요. 다만 그만큼 뭔가 자제력과 방어벽이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다지 나이를 많이 먹지는 못한 관계로 애들을 이해못할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만 이 영화가 잘못된 환상을 애들에게 심어줄수있다느것입니다. 위의 귀여니 스토리도 비슷하겠죠. 실제로 제 주변에도 고등학교때 애들이 사고치면은 다 지우더군요. 뭐 서로 좋아서 한다면 상관은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 책임을 지지못할거면 조심은 해야할텐데요. 그 조심성이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인식을 바꿀수도 있을거 같아서입니다. 실제로 제니준호에서도 아이를 낳는다는 스토리인데 현실적으로 그 아이는 제니 준호가 키우지 않을겁니다. 아마 부모 호적에 늦둥이로 올리고 양육도 부모가 양육비도 부모가 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뭐 영화를 영화로 오락으로만 받아들여야하는데 어쩔수 없이 안좋은쪽으로 생각을 하는게 문제라면 문제라고 할수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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