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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실업계 고등학교 나오신분???

작성자
Lv.1 연심표
작성
05.02.04 15:24
조회
298

ㅠ.ㅠ 울동네 비평준화 지역 인지라..

포항사시는분이라면 비평준화 지역이라는걸 아실듯..

..

제가 집안 사정으로 공부도 제대로 안되고

공부할 여건이 아되었던지라....---지금 생각해보면 다 핑계라 생각됩니다..--

집안사정이 너무나도 안좋았던것 ...

어쟀뜬 지금에서야 많이 괜찮아 졌지만..

중3때부터 공부의 귀차니즘에 생겨..

-- 그래도 초딩때는 공부 했는데..--

실업계 고등학교를 가야된다는 압박에도 불구하고 공부를 하지 않아

3월달에 저희지역에서 가장 평이 안좋은 실업계고등학교에 들어가게 되었스빈다..

ㅠ.ㅠ 저의 이 물러터지고 착하고 순진한 성격인지라..

소위 말하는 일진이 저희 학교의 75%으로 입니다..

에휴 나 이제 어떡하지 ...


Comment ' 25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5.02.04 15:40
    No. 1

    ㅡ ㅡ으음 대략 정말 물안좋은데 가시네요 -_-;
    가기전에 몸이라도 만들어놓으시길...
    그리고 학기중에 물안좋은 애들이랑 어울리면 인생 조집니다.
    친구 잘 가려서 사귀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란닝구
    작성일
    05.02.04 15:40
    No. 2

    걱정마세요. 맘잡고 공부하면 전교 10등안에 드는게 인문계보다(결코 쉽다는 것은 아닙니다)는 쉽습니다. 그러면 장학금도 타게 되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5.02.04 15:42
    No. 3

    제일 중요한건 분위기에 도태되지않고 혼자 잘 버텨서 살아남는겁니다
    글서 실계는 공부 조금만 하면되니 열심히해서 좋은대학가세요 ㅋ
    다니면서 영어만 제대로 해놓으시면 대학 생활 문제 없을거에요 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일
    05.02.04 15:42
    No. 4

    으음... 질 안 좋은 아이들과 가려서 사귀시면 될 듯...
    담배같은 것 하지 마시구요.
    뭐... 담배는 인문계에서도 많이 하지만.. 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심표
    작성일
    05.02.04 16:05
    No. 5

    담배는 좀 핀거 같은데;;; 어울리다보니까 ㅡ_ㅡ;;
    제길쓴.. 그게 젤 후회하고 잇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담무
    작성일
    05.02.04 16:09
    No. 6

    실업계가신거 후회하시면..
    실업계가셔서.. 수능공부하세요.

    열심히 3년 하시면 졸업할때 좋은 결과 있겠죠.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백준
    작성일
    05.02.04 16:16
    No. 7

    빡센님 동지네요
    저도 고등학교를 공고나왔지요.
    우리학교가 이지역 불량배 다 모인 곳이었지요
    너무 걱정마세요
    전문대는 왠만하면 다 드가니까요
    또 단점도 많지만 장점도 많아요.
    일단 가장 큰 장점이
    초등학생이랑 같이 출근해서
    초등학생이랑 같이 퇴근합니다.
    나머진 자유
    4시면 끝나니까 음... 그 이후는 당구장도 가고
    볼링장도 가고 아니면 커피숖에서 알바도 하고
    등등.
    집에와서 잼나게 놀고 자기 하고 싶은 일도 하고
    방학때는 애들이랑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실제 거기 들어가도요 불량배가 많다고 하지만
    직접 살 부딪치고 놀다보면 다 착합니다. 다 좋은 놈들이고요
    순진하고 순수한 애들이랍니다. 담배피고 불량스럽다고
    겉모습만 보고 걱정하시지 마세요.
    음... 4시에 끝나니까
    주변에 유도체육관있으면 다니세요. 운동하면서 대회도 나가보면
    재미도 있답니다.
    실컷 놀수가 있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백준
    작성일
    05.02.04 16:18
    No. 8

    한두번 경찰서도 왔다가면 거기 아저씨들도
    잘해줍니다. 밥도 사주고
    오토바이도 한번 몰아보고 하고 싶은거 다하세요
    안한거 없이 범죄빼고.
    그리고 대학에 내신으로 들어가서 공부하세요. 그때 공부를 하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심표
    작성일
    05.02.04 16:21
    No. 9

    백준님의 경험담 이죠..??

    8번재 리플도 백준님 경험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2.04 16:37
    No. 10

    ;;;공부만 이빠이 하세요..공부 잘하는 애들은 잘 안건드릴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심표
    작성일
    05.02.04 16:47
    No. 11

    파천님..생각굿뜨...기 한데.. 그학교가 .. 공부하면 따시키다는 소문이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MG
    작성일
    05.02.04 17:55
    No. 12

    그렇다면..몰래...시험만 잘 보믄 되는거 아니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2.04 17:59
    No. 13

    실업계라고 다 나쁜건 아닙니다.
    저도 고등학교 올라갈때 그런생각 좀 했지요...
    근데 인문계라고 별반 다르진 않습니다.
    저희 학교에 이과는 잘 모르겠지만 문과는 반수정도가 담배 핍니다.
    담배는 이제 생활이지요...- _-;
    글고 소위 말하는 양아치들도...
    어딜가나 다 있습니다.
    그런 애들도 아무나 잡고 패고 이러진 않으니 걱정은 마시길...^^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꽃잎
    작성일
    05.02.04 18:06
    No. 14

    포항;; 여기 안강고등학교로 오세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5.02.04 18:08
    No. 15

    담배야 어느 학교든 다 피지요...중요한건 비위를 맞춰야 되는데...자존심 강하시면 정말 못참죠...그냥 있는듯 없는듯 생활하시는게 나은것 같음..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심표
    작성일
    05.02.04 18:41
    No. 16

    말했잖아요..;;;착하고 순진하고 말없다는거..;; 한마디로 조용한성격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5.02.04 19:09
    No. 17

    별로 않무섭던데...
    내가 3기 졸업생이라서 그런가??(지은지 얼마 않된 시설좋은 공고를 다녀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명옥
    작성일
    05.02.04 19:24
    No. 18

    저랑 같은 나이시군요.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치우천왕
    작성일
    05.02.04 19:45
    No. 19

    인천지역에서
    불량배모인 학교여는대.
    내가 의자로 머리찍은이 싸움부치는넘별루업어다는..
    우리학교는 교실에서 담배피던학교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치우천왕
    작성일
    05.02.04 19:49
    No. 20

    학교에서
    왕따만 안당하면 장땡
    건들면 약한척하지말고
    밭아버려요...
    (싸움 못하면 머리로 빨저나가새여 )
    싸움에서 지더라도
    약한모습은!!보이면 고생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2.04 21:33
    No. 21

    돈은 땡전 한푼 들고 다니시지 말고 다니려면 잘 숨겨서;;; 공부는 평소엔 노는것 같이 보여도 시험은 잘볼수 있고 죽도록 하세요;; 애들과도 적당히 어울려주는 척 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頭魔
    작성일
    05.02.04 21:41
    No. 22

    실업계 고등학교 장점이 여유시간이 많죠.
    애들한테 휩쓸리지 않고 자격증+내신관리 열심히 하면 실업계 고교 특별전형으로 좋은 대학도 가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가만히 있으면 별로 건들지는 않을 겁니다.
    만약에 건드는 놈 있으면 만만하게 생긴놈 하나 골라 잡아서 있는 힘껏 밟아버리세요. 그러면 우습게 여겨서 괴롭히는 일도 없을 겁니다.
    운동은 그냥 기본적인 아령 10kg짜리 하루에 60개씩 꾸준히 하면 팔에 근육도 붙고 주먹 파워(?)도 세질겁니다. 기죽지 마시고요..
    만약에 괴롭히는 놈한테 밟히더라도 계속 괴롭히지는 못할 겁니다.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ask13579
    작성일
    05.02.04 22:15
    No. 23

    요즘 애들도 대가리 컸다고 왕따 같은거 잘안한다는...
    물론 자기가 왠만큼 찌질하지만 않으면... 또 솔직히 공부는 비하하는게 아니고 나도 이번에 졸업하는 실업계 생이라 알지만.. 시험 친다고 하면 거진 대부분 힌트를 줍니다.. 그거만 딱 써놨다가 하루 딱 하루만 맘잡고 공부하면.. 못해도 10등안에는 듭니다.. 공부에 취미가 별로 없는데 대학은 가고 싶고 그렇다면 하나의 기회가 될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요즘 인문계나 실업계나.. 별 차이도 없는.. 그리고 하나 속은게.. 자격증만 따면 머든지 다 될듯 해놓고 막상 따보니.. 별로 좋은것도 없는.. (퉷)
    어쩃든 다녀보면 알겠지만.. 의외로 공부 하는 애들도 많고.. 착한 애들도 많은.. 중학교때랑 별 다를것도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ask13579
    작성일
    05.02.04 22:19
    No. 24

    그리고 위에서 애들에게 흽쓸리지 않고.. 공부한다는데.. 그게 솔직히 됩니까? 오히려 그게 왕따의 지름길 같은.. 놀때 재밌게 놀고 하루만 딱 신경쓰면 될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頭魔
    작성일
    05.02.04 23:08
    No. 25

    자격증 따면 내신에 가산점 주지 않습니까?
    또 자격증 따면서 얻는 것도 있을 거고요.
    그리고 휩쓸린다는게 같이 안 논다는 뜻은 아닙니다. 같이 놀지 않으면 당연히 따가 되겠죠. 여기서의 휩쓸린다는 뜻은 위에서 설명하신 질이 안좋은 아이들 대부분이 공부를 등한시하고 보통 학생들과는 약간 다른 패턴의 행동양식을 보이는데 거기에 동참한다는 뜻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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