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2월 17일 뉴욕 브룩클린 출생.
[Laney High School in Wilmington, NC]졸업후
노스캐놀라이나대를 마치기도 전인 1984년 nba 드래프트 전체3순위로 시카고에 입단.
데뷔 첫해 신인상, 올퍼스트nba팀 10회 선정,
올해의 수비수(88년), 2회에 걸친 슬램덩커챔피온,
올스타전 MVP 3회 수상,
nba 통산득점 전체3위,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득점(63점, 86년 보스턴)
한 쿼터 최다 자유투 성공(14개 89 유타전),
한 경기 연속득점(23점 87년 애틀란타),
챔피온 결정전 최다득점(41점 피닉스)
플레이오프 통산 최고 평균득점(33.4점),
10번의 득점왕, 5번의 리그 최우수선수,
그리고 6회의 nba챔피온 타이틀....
오늘..이렇게 너무나 화려하고 너무나 찬란한 한 스포츠 영웅을 생각해본다.
사람들은 언제나 그를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최고의 스타라고 입을 모은다.
그 자리는 애초에 그를 위해 만들어졌고 또 언제나 그에게만 자리를 허락할것이라 말한다.
또한 처음부터 그는 모든것을 가진 채 태어났고, 언제나 승승장구, 승리의 노래만을
불렀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내가 알고 있는 그는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할 깊은 좌절을 겪었으며, 누구의 것보다
뜨거운 눈물도 수없이 흘렸다.
남들보다 몇 배는 노력했고, 남들보다 더욱더 성실했다.
그는 가족을 잃었고, 친구에게 배신당했으며, 때로는 자신이 속한 집단으로부터 소외되기도 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성공한 자에게 그런것들은 하나의 넘어야 할 산에 불과할뿐...
이제 그를 생각해본다.
요즘처럼 어렵고 힘든 우리의 시기에, 최고의 자리에 올라 당당히 이름 석자를 올린 그 사람을 떠올려본다.
아픔과 좌절을 희망과 성공으로 당당히 이끈 그...
지금도 수많은 이들이 코트를 휘저으며 스타플레이어로서의 길을 걸어간다.
하지만...
진정한 영웅은 이제 우리의 가슴속에 전설로만 남아 있을뿐...그것이 때로는 서글퍼진다.
내 마음속의 스포츠 영웅 조던을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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