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다지 한것도 없는데 새해부터 이렇게 축 쳐져버리니.
올 한해가 뭔가 두렵네요..
대략 대학교 들어가서 1학기만 하고 휴학한뒤에 군에갈 생각인데..
하아..청춘이 날아가는 기분이네요
(부모님이 그렇게 하래요..요즘 생활이 어려워서 의견을 모아
결정한 사항이라..)
군대 갔다오면 학생에서 아저씨로 변한다던데..
나에게 청년이란 시절은 없어지는건가요??
ㅠ.ㅠ
어서 무협책 많이 읽어서 내공이나 많이 쌓아 놓아야겟어요.
군에가면 그마저도 힘들것 같으니..
(이제 수능끝낸놈이 벌써부터 이런 걱정이나 하다니..-_-;;;)
그런데 사실 어렸을떄부터 군에 일찍 가고싶어 했죠.
훈련받고 단체생활하고 그런걸 원래 좋아했던지라...
그런데 이상하게 시리 수련원같은건 좋던데 캠프같은거나
단체여행 즉 수학여행이나 견학같은건 상당히 싫어하는편..ㅡㅡ;
음 뭔가 삼천포로 빠져드네..
하연튼 오늘 참 한짓도 없고 집에서 혼자 남아 닭다리만 뜯었을 뿐인데
축 쳐지내요..
(과도한 복싱으로 피로가 누적된건가..아님 집에만 있어서 그런건가..)
아 깜빡할뻔 했네..
무협소설 카페에 어울리는 음악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대략 짱꼴라 무협드라마 음악같은거 아시는분 추천 혹은 좀 보내주세요.
댓글부탁..^^: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