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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한심한 국내게임회사

작성자
Lv.1 月下佳人
작성
04.11.29 14:47
조회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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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비, 카트라이더 등 그 동안 끊임없이 표절시비에 휘말렸던 넥슨의 신작게임이 다시 표절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이번에 다시 표절시비에 휘말린 게임은 25일부터 클로즈베타에 들어간 FPS게임 워록(Warrock).

워록은 지난 18일 게임이 깜짝 공개된후 유저들의 큰 호응으로 게임공개 4일만에 클로즈베타 테스터가 5만명이 몰리며 차세대 FPS게임으로 자리를 잡는 듯 했으나 이번 표절사태로 그 위치가 흔들리게 됐다.

워록이 표절했다고 의혹을 받는 받는 부분의 유명 FPS게임 '배틀필드 1942'와 '데저트 컴뱃' 게임방식 및 게임화면으로 워록에 등장하는 군인의 종류, 무기, 탈것, 맵, 사운드, 게임모드 등 대부분이 두 게임과 흡사하다.

특히 워록은 '데저트 컴뱃'에 프로그램에 들어있는 음성파일을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표절시비를 넘어 개발사의 양심을 의심케 할 정도.

실제적으로 워록이 설치된 'NexonWarRockSoundPlayerJapanese' 폴더에는 '데저트 컴뱃'의 전투교신이 파일이름 조차 변경하지 않은채 그대로 담겨있다. 국내 개발사가 외국게임의 소스를 무단으로 자사게임에 사용한 경우는 지난 지난 2002년 3월 세피로스의 개발사 이매직이 '퀘이크'와 '울펜스테인'의 텍스처를 도용한 후 두번째이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배틀필드 팬사이트와 일부 FPS게임 커뮤니티에는 유저들의 분노가 쏟아지고 있다. 국내 최대의 FPS게임 팬 사이트인 나리카스의 ID 'nomodem'라는 유저는 "넥슨은 해외 게임 베끼기에 이골이 난 회사로 비엔비와 카트라이더 이어 워록까지 표절했다"며 "이런 행위들이 결국은 매국행위나 마찬가지이며 중국에 전례를 만들어 몇십배 몇백배 우리에게 부메랑처럼 되돌아 올 것"이라며 탄식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온라인 게임인만큼 처음에는 표절시비가 일더라도 추후 다른 시스템을 도입 자주 바뀌는 경우가 많이 존재하는 만큼 조금 더 지켜보자"라는 의견도 비록 소수이지만 존재했다.

엔씨소프트에 이어 국내 게임회사로는 두 번째로 년매출 1000억원 매출을 앞두고 있는 넥슨이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너무합니다  국내게임시장을 주도해 간다고 말하던 대형게임사가..

남이 피땀을혀서 개발해놓은걸 아무말 없이 그냥 무단으로 사용하고..

도둑질이랑 다른게 뭐있는지.. 이러면서 우리가 아직도 게임강국을 꿈꾸는겁니까?

더구나 이해안되는건 재미있는데 무슨상관이냐 그냥 즐기면 되지 라는 사람들이 있다는것...  자신이 피땀흘려 쓴글을 누가 퍼가서 자기이름으로 출판해도 그런말이 나올까요?

이래놓고 중국보고는 표절의 천국이니 우리나라껄 다 배껴가는니 욕했던 나자신이 부끄러워 지는군요.

그냥 망해라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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