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전까진 설마설마 했지만..
그래도 후반전에 두골을 넣어서 이겼네요. 휴~ 다행이었습니다.
그건 그렇고 정말 몰디브 골기퍼 대단했습니다.
엄청난 공격에도 골대를 잘 지켰으니..
오늘같은 경기는 적어도 4:0은 될 것 같았는데...
어쨌거나 이겨서 천만 다행입니다.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전반전까진 설마설마 했지만..
그래도 후반전에 두골을 넣어서 이겼네요. 휴~ 다행이었습니다.
그건 그렇고 정말 몰디브 골기퍼 대단했습니다.
엄청난 공격에도 골대를 잘 지켰으니..
오늘같은 경기는 적어도 4:0은 될 것 같았는데...
어쨌거나 이겨서 천만 다행입니다.
이런 말 좀 모하지만, 국대의 미래가 암담합니다. 오늘 몰디브는 이기려는 축구를 한 것이 아니라 막으려는 축구를 했습니다.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공격수 하나 찔러 놓고 기회를 노린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호나우드나 세계적인 선수라면 모를까.)
더구나 오늘 섬뜩했던 순간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허.. 씨가 게임 중 최.. 선수를 라인으로 불러 지시를 하는 것이 었습니다. 뭐, 말이 안 통하는 본.. 감독의 지시를 받았을 수도 있겠지만 폼새가 마치 그가 감독처럼 느껴졌습니다. 더구나 김.. 선수가 선제골을 넣고 달려가 안은 사람이 허.. 씨였습니다. 화면에는 본..의 모습이 보이지도 않아서 등골이 다 오싹하더군요. 정말 본..가 감독이긴 한 건가, 하고 말이죠.
그런 생각이 드니까 전체적인 선수 구성을 보고 그들의 플레이를 더욱 유심히 보았습니다. 참, 단순한 전술 뿐이더군요. 어떤 분은 잘하기만 했는데 뭐, 하실지 모르지만, 높은 공에 점프도 거의 안하는 몰디브 선수들을 상대로 헤딩골 하나 없는 것은 거의 경악할 일입니다. 더구나, 그 정신은 인정하지만 매번 욕나오게 하는 플레이의 이.. 선수의 무조건적 신용은 머리가 다 이찔 했습니다.
묻고 싶습니다. 정말 본..가 감독일까요? 아님, 히딩크가 구축하여 널리 인정되는 해외파 선수를 제외하고 과거의 허.. 감독의 진용을 구축한 거 같은 모습은 그저 저의 착각일까요?
한 숨이 나옵니다. 그냥 생각이었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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