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한 참....(아우 주먹이 운다 ㅠ)찌질한 개그...

음음....오늘 시험 마지막 날이였습니다 ^^

즐거웠죠 ^^

게다가 찌질하게도 어제 일찍자서 오늘 일찍일어나서 공부할려는 계획이 무너지고....충격먹고...비실거리고 있는데...

친구가 와서는 긴장풀어라하면서 -_-

웃겨준다고 하더군요 -_- 하하....

평소에 좀 정신상태 메롱이였던 놈이 위로 해준다니까 또 기대하면서 들었습니다....

친구왈 " 김치만두가 길을 걸어가다가 김치를 만났다 뭐라고 했는줄 아나?"

당연히 모르는 전 -_- 순진무구한 얼굴로 친구를 쳐다보며

"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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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에 너 있다"

이소리 듣는 순가 바로 의자에서 일어나서 오른손으로 친구 뱜을 후린다음

오른발로 친구 정강이 차고 바로 의자 발고 뛰어서 왼발로 얼굴을 날려버리면....

좋겠지만....

전...온몸에 힘이 빠지는걸 느꼈습니다 -_-...

그리고 힘을 주어서 계획을 실행하려고 하는데...

친구들이 이미 저를 꽉 잡고있었습니다 -0-

벌써 아이들이 당한후 제가 마지막 제물이 된거지요 ㅠㅠ

어쩔수 없이 말로나마 친구에게 ㅠㅠ

"그럼 고기만두는 고기 보면 이안에 너있다하고

쓰레기 만두는 너 만나면 이안에 너있다 한다

-0- 이   십삐- 이 삐-삐-끼   으아아악

이 개념없고 찌질한 넘 으아악 사상바꿔라 이

사상까지 꼬룸한 놈아 "

....쩜쩜쩜쩜

내일가서 ㅠ 처리할까요 ㅠ

아니면 그냥 넘겨야 할까요 , ㅠ

흑 시험 조졌어요 ㅠ ,

친구 나빠요 , ㅠ

충격먹어서 시험 망친거 같아요 ㅠ 3333 ㅠ

[용마]

ㅋㅋㅋㅋㅋㅋㅋㅋ

[永世第一尊]

오~ 그 친구 참~ 백악기시절의 개그를 잘하는군요...;;;

[창해(蒼海)]

ㅋㅋㅋㅋㅋㅋㅋ

[Canny]

저도 이미 친구한테 당햇지요...-_-;

[을파소]

.........;;

[우야]

저도 그 이야기 어제 들었습니다.
옆자리 앉은 짝한테 들었는데...
김치만두가 김치보고 뭐라 그랬게? 하길래
모른다고 했더니..
'이안에 너있다' 그랬다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ㅡㅡ;
여자애라 뭐라 할 수도 없고........

[우야]

아 그리고
한가지 이야기를 더했는데
홍당무가 무가 됬는데.. 왜게?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모른다고 말했더니
헌혈 했답니다....................
............................OTL

[L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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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들부들...

[BeKaeRo]

..........컥.....쭈꾸미,우야님 애도를.... 헉 라임님 설마 주화입마에 -_-;;

[skshrns]

그럴때는 무표정한 얼굴 혹은 굳은 표정으로 그걸 개그라고 하는거냐? 라고 물어봐주셔야죠.. 뇨쓰~!

[창해(蒼海)]

난 왜이리 웃기지....ㅡ.ㅡ
제가 이상한 건가요?

[독수바라기]

ㅎㅎ 잼나는뎅

[잎렌]

제칭구는 분명 이럴껍니다... 그래서? 어쩌라고?

[파천러브]

ㅋㅋ ㅋ 그런 십류개그를..

[BeKaeRo]

.........예........웃긴건 사실인데 친구가 진진한 얼굴로 -_- 말했다고 생각하면 ㅠㅠ 다르실거예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