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송종국(25, 페예노르트)이 결국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3경기동안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송종국은 지난달 31일 AZ 알크마르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41일 AZ의 벨기에 출신 휘세겜스와 신경전을 펴다 화를 참지 못하고 손으로 가격하려다 빗나가자 발로 상대를 밟아 즉각 퇴장처분을 받고 징계를 기다려왔다.
페예노르트 구단은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www.feyenoord.nl)를 통해 "AZ전에서 퇴장당한 송종국과 보스카르트가 징계위원회로부터 3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징계위원회는 송종국의 파울이 고의성이 짙어 징계수위가 높은 3경기 출전정지를 명령했고, 3경기 이후 복귀한 뒤 또다시 레드카드를 받을 때는 중징계를 내리겠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이로써 송종국은 NAC 브레다전(7일 홈) 아약스전(14일 원정) 그로닝겐전(21일 홈)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한편 페예노르트 팬페이지에서는 송종국의 경기운영능력과 패스의 질 등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비난의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http://news.naver.com/sports/new/view.php?category=euro&menu=news&office=joynews24&article_id=0000000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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