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아버지의 영향으로 팝을 많이 들었었죠
많이 듣다보니 또 좋아하게 되고...
제가 지금 좋아하는 영화, 음악 등등의 취향은 상당부분이 아버지의 영향이죠
007을 좋아한다거나 사이먼&가펑클, 카펜터즈, 이글스 같은 오래된 그룹이나 노랠
좋아하는 것.....
물론 다른 부분도 당연히 있죠
바둑tv가 아닌 온겜넷을 본다던가 트롯트보단 힙합을 좋아한다던가...-_-
아무튼 'The Boxer' 역시 좋아하는 많은 곡들 중 하나입니다
어릴적 아버지께서 가사를 해석해주시면서 1절만 가르쳐 주신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군요
왜 2절은 안가르쳐주냐고 물었다가 아무런 대답도 못들었다는-_-
물론 그 답은 좀 커서 알게 되긴했지만 ㅋㅋㅋ
지금 아버지께 그 이야기하면 그냥 웃기만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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