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연합뉴스) 정규득특파원 = 인도 오리싸주(州)의 한 여성이 자신을 성폭행한 남자와 옥중 결혼식을 올렸다.
화제의 주인공은 6개월째 감방신세를 지고 있는 아난타 자이푸라아군과 자얀티가르디아양으로 아난타는 지난 2월14일 밸런타인데이에 자얀티를 성폭행한 혐의로구속됐다.
이에 아난타의 부모는 자얀티의 가족들을 만나 화해를 시도, 결국 두 사람을 결혼시키기로 합의했다.
아난타도 양가 어른들의 결정에 흔쾌히 동의하고 결혼식을 위해 보석을 신청했다.
그러나 결혼 증명서가 없이는 보석 심리가 열릴 수 없다는 재판부의 결정은 두사람의 앞날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게다가 옥중 결혼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교도당국의 규정은 아난타를 더욱 절망으로 빠뜨렸다.
이에 양가 부모들은 상부기관을 찾아가 읍소했으며 교도소측은 개혁적 조치의차원에서 이들의 옥중 결혼을 결국 승낙했다.
교도당국의 `열린 행정'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이 결혼식은 일요일인 지난 1일 양가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도소에서 엄숙하게 거행됐다고 힌두스탄 타임스가 4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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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려고 했는데.. 오랫만에 기사들을 보니깐
무슨 말도안되는 것들이 잔뜩있네요..
안올릴려고 했지만.. 으음. -_-;
무슨 성폭행범하고 결혼을 해..-Д-;
그여자네 부모 정신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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