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제관계에 있어서 중국은 미국보다 더욱더 위협적인 나라다.
미국의 경우 자신들의 초강대국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서 미국입맛에
맞는 독재정권을 세우기도 하고...에너지를 확보해서 미국을 능가하는
국가를 막기위해서 다른나라를 침략하기도 하고...
국방비를 한해에 470조원이상 투자해서 국방력증강을 끝없이 추진해서
이해관계에 있는 나라들에게 무기를 팔아먹기도 한다.
미국은 세계 초강대국으로서 그 지위를 지키기 위해서 무슨짓이든지
하고 있다...
그러나 내가 중국을 미국보다 더 위협적인 존재로 생각하는 것은
중국이 한반도의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은 예로부터 자신들이 세게의 중심이다.
지금 겉으로 미국을 인정하고 있으나...자신들의 내면에는
미국을 발아래로 보고 있을 것이다.
중국은 어떻게 보면 신중화제국이다.
미국은 제국이라고 할 수 있지만...그래도 국민들의 의사를 반영하는
구조다...하지만 중국은 다르다...중국은 진정한 독제제국인 것이다.
그것도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모순이 상존하는 이상한
독재제국...
중국은 항상 외교를 할때...자신들을 천하의 중심으로 놓고...
외교를 하기에 항상 미국보다 더 뻣뻣하다...
요즘 중국의 국력이 커져 가면서 외교를 할때도 많이 나타나는데...
중국은 외교를 할때에도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다른나라들을 무시하기 일수다...일본까지도 중국의 무시대상에
들어가는데...우리나라 의원들이 대만총통취임식에 갔다.
그런데 중국대사관에서 가면 가만 안두겠다고 협박을 했다....
의원개개인들이 가는 것을 두고 가지말라는 것...
이것은 완전히 자신들이 대한민국의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이러한 자국중심주의가 미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에
적용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중국은 이상한 중화제일주의를 가지고 있어서...
중국과 접하고 잇는 모든 나라들의 역사문화를 자신들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들과 인접한 국가들의 역사와 문화를 인정하지 않는다.
중국의 동북공정도 이런 맥락인데...
역사적으로 한국의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만들고...
심지어는 북한정권붕괴시 북한을 중국의 자치구로 만들 흑심까지
보이고 있다.그리고 아시아에서 군사대국화를 추진해서 동아시아.동북아시아를
중국의 영향력하에 두려고 하고 있다...
이러한 중국이 미국을 넘어서는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 된다고 보면...
지금 미국보여주는 행태를 넘어설 것이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미국보다 더 심했으면 심했지,,,절대 못하지는 않다는 생각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국을 너무 쉽게 물러가라 하고 반미를 하고 있는데...
나는 그 사람들의 입장이해 한다...
하지만 국제사회가 돌아가는 것을 보면...
반미를 하더라도 국익을 따져가면서 적정한 수위로 해야한다...
물론 시위를 해야할때는 해야겠지만...
미국은 어쨌든 우리의 입장에서는 엄청난 이해가 걸려있는 나라다...
미국과 우리나라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지 않으면...
우리는 경제적으로도 엄청난 타격을 입게되고...
중국과 일본의 제국주의적인 영토강탈음모에 있어서도 맞서기 힘들다.
즉 중국과 일본의 견제장치는 미국밖에 없다.
우리나라가 중국과 일본보다 강력하지 않는이상...
즉 견제장치로 미국의 이해관계를 이용할 수 밖에 없다는 뜻이다.
그리고 미국과의 관계가 단절되면...
더욱더 중국에 종속이 가속화되는데...
그러면 우리는 더욱더 중국의 입맛에 끌려달리는
한심한 존재가 된다...지금 미국의 입맛에 우리나라가 끌려다니고 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미국과의 대화는 된다...
그러나 지금의 한국과 미국의 관계가 한국과 중국의 관계로 대체된다면...
어떻게 될까?지금 한국과 미국과의 관계보다 훨씬 더 못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미국이라는 끈을 놓지 못한다.
미국이 중국과 일본을 견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국과 관계가 멀어지면 멀어질 수록...한반도의
핵위기는 커질 것이다.왜냐면 미국과 멀어지면...안그래도
한국의 의견이 반영이 잘 안되는데...미국이 한국과 완전히
등을 돌린다고 생각을 하게되면...미국이 독단적으로 나갈
기능성이 그만큼 더 커지는 것이다.
이라크 파병문제도 나는 국제역학관계를 생각해서 생각을 해본다.
내 개인적인 생각도 늪과 같은 이라크에 한국군을 파병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그러나 또 미국과의 관계...
그리고 국제속에서의 한국의 위치...경제.안보등을 생각해볼대...
또 파병을 해야 할 것 같고...
정말 딜레마다...
한국은 과연 어디로 가는가?
하여간 내가 보는 시점에서 우리의 안보와 경제...그리고 국익의
입장에서 보는 중국은 미국보다 훨씬 더 위협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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