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범죄 요렇게 대응하자.
펌-오마이뉴스 by 특별수업(freebard), 2004/05/15 오후 7:03:17
과거의 몇몇 미군 범죄 사건과 그 추이를 놓고 보면... 미군 범죄가 근절되지 않는 건 당연하다. 걔네들한테는 대한민국 전체가 치외법권이다. 백주에 어린 소녀 두명을 장갑차로 깔아 죽여도 무죄고 사람 목을 따도 본국 송환이후 어떻게 처리 되었는지 뒷일은 감감무소식... 아마 다른 부대에서 잘 먹고 잘 살겠지. 상황이 이러니 우리는 그저 외박나온 미군 아저씨들이 알아서 옆 사람 목이나 안 따면 고마워 해야할 처지다.
대한민국 국민이, 대한민국에서 외국인 손에 죽어 나가도 하소연 할 곳이 없다. 정부? 있으나 마나가 아니라 없는 게 더 낫다. 되져도 미군 편이다. 재수 없어 미군 차량한테 들이 받쳐도 내 돈 주고 치료 받아야된다. 이 나라에선 어찌된 영문인지 미군이 대통령보다 더 상전이다.
서울 시내 한 복판에서 술취한 미국 군바리가 우리나라 청년의 목을 그었다. 시민들이 목숨 걸고 붙잡아 경찰서에 넘겼는데 거기서도 오리발에 농담 따먹기 했다. 그것들이 간이 부었나? 아니다. 지들 본국 같았으면 최소한 5년 10년 징역 감이지만 여기선... 부대로 돌아가기만하면 그 뿐이다. 여기서 시끄러워지면 본국으로 돌아가면 그만이거든..
구조적인 문제다. 그런데 미국이나 대한민국 정부나 구조를 개선할 의지가 없다. 그래서 상황을 좀 호전시킬만한 제안을 한가지 할까 한다. 그리 어렵지 않다. 미군 범죄는 대부분... 시민들이 잡아서 경찰에 넘긴다. 보도를 보니까 거의 그런 스타일이다.
그러니 용감한 시민 여러분은 미안하지만 준법 정신과 양심을 일단 접어라. 그것들을 미친 개라고 생각하고 딱 복날 개 패듯 패라. 우리말로 다구리, 걔네들 말로 린치다. 경찰 기다려서 넘길 것도 없고...
그냥 기지도 못하게 만들어서 버리고 가던 길 가면 경찰이 주워가든, 미 헌병이 주워가든 알 게 뭐냐. 이 땅에서 잘못 까불면 재판에 징역 몇년이 아니라 평생 병신으로 살게 된다는 교훈을 얻는다면 미군 범죄 훨씬 줄어들 거다. 이나라에선 언제나 그렇듯... 정부가 하지 못하는 일은 국민이 한다. 우리 목숨 우리가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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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내차와 가방에는 삼단조립 쇠파이프 24시간 대기입니다. 한놈만 걸려라. 아작을 내주마.... | 단테 2004.05.1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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