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마시려고 물 조금넣고 불을 켠 후 소오강호를 했습니다...
게임 시작 후 30분정도 지나서 그만두고 보니 어디선가 매케한 냄새가
나는게;;; 어흑~ 이나이에 벌써 알츠하이머랑 친해지는건 아닌가하는
비약적인 생각이 드는게;;; 철제주전자인데 뚜껑에 붙어있는 꼭지는
플라스틱인데 완전히 녹아서 주전자 표면에 달라붙었습니다;;;
특히 뚜껑과 주전자의 틈새를 어느정도 막아서 뚜껑을 열수도 없습니다;;;
전에도 한번 이런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적어도 뚜껑의 손잡이가 녹아내리지
않아서 다시 쓸수있었는데;;; 어린이날에다 날씨도 화창해서 좋은게
걍 얼마 않있으면 군대가서 2년동안 보지못할 친구들 얼굴이나 한번 더 보는건데;;;
괜히 집에 있어가지고 사고만 치고;;; 아~ 이제 난 죽었다;;;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