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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 현현지
작성
04.04.17 05:10
조회
1,302

그래서 다른 지역분들에게 욕들어 먹을 수 밖에 없는것일까요?

만일 영남에서도 열린우리당이 석권했다면

의석수가 어떻게 됐을까요?

열린우리당이 200석 전후 차지 했을겁니다.

거기에 좀 모자라더라도 타당 의원 흡수로 충분히

개헌가능의석인 3분의2를 넘길수 있을겁니다.

이것이 정상적인 결과이고 더 우리나라에 도움이 될까요?

열린우리당 독자적으로 개헌추진이 가능한 의석수입니다.

열린우리당은 이번 총선에서 자신이 잘해서

지지를 더 받은것이아니고

탄핵역풍으로 반사이익을 받은것에 불과합니다.

이런당이 개헌가능의석까지 받을 자격이 있을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이 잘해서 지지를 받은것이 아니죠.

여론조사발표가 가능한 시점까지

열린우리당은 여론조사 결과에서 220석 전후로

의석을 차지 할수 있는 지지를 받았습니다.

영남지역에서도 마찬가지로  한나라당보다 더 많은

지지를 받았지요.

그것이 유지되었다면 정말 열린우리당이 220석

차지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영남지역분들은

열린 우리당이 그정도의 의석을 차지할 자격은

안된다고 판단했고

영남에서 그것을 견제 하지 않는다면

다른곳에서 견제할 지역은 없다는것을 고려했겠지요.

그리고 그것은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영남에서 견제하지 않았다면 개헌가능의석에 육박하는

의석을 우리당이 차지 했을겁니다.

전 단지 영남분들이 지역주의적 사고의 결과로

한나라당에 많은 의석을 주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직 검증되지 않은 열린우리당이 개헌가능의석을

차지함으로써 견제세력이 없어질것을

걱정하여 투표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비례대표 투표에서는

부산에서 한나라당49% 우리당34% 민노당12% 민주당2%

정도로 한나라당과 그외 당이 거진 절반씩 차지했고,

경남에서는 한나라당47% 우리당32% 민노당16% 민주당1.5%차지

했습니다.

한나라당이 절반이상 못얻었다는것이죠.

지역구후보 투표에서도 박빙지역이 많았고

차이가 ㄴㅏ도 우리당 후보가 30%정도는 차지 했습니다.

대구경북에서는 그차이가 10%정도 더 커집니다만

그러나 이전 총선에서 민주당이 차지한 표보다

두배이상 세배까지 늘었다고 하더군요.

호남지역에서는 한나라당2%전후대로 표 얻었지요.

충청도지역에서도 한나라당은 20%대 표를 얻습니다.

그외지역은 더 얻구요.

충청도지역의 열린우리당 선전은 행정수도 이전 문제가

컸었구요.

영남지역민들을 무슨 죄인취급해서는 안되고 오히려

지역주의 타파에 다른지역보다 더 적극적이었다는것을

알리고 싶군요.

다만 정형근이 다시 당선된점은 아쉽군요.

이철후보도 나름대로 아킬래스건이 있었다지만..

(백억대재산...등) 그래도 이철후보의 당선을 바랬었죠.

하지만 앞으로는 더 나아질것이라고 봅니다.

이번선거에서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주었구요.

총선결과를 황금분할이라고 보시는 전문가들이 많더군요.

열린우리당을152석 과반수를 차지함으로써

주도권을 쥐게 되었죠.

하지만 제대로 못한다면 당선무효로인한 재보궐선거에서

과반수 이하로 떨어질수도 있을것이고

잘한다면 더 늘어 날수도 있겠죠.

따라서 더 열심히 할려고 할겁니다.

200석 가까이 얻었다면 과반수 이하로 떨어질 걱정없을테니

이런효과는 기대하기 힘들겁니다.

노대통령도 마찬가지구요.

결론은 영남분들중 정말 지역주의에의해

투표한분들 있으시겠지만

그에 못지않게 지역주의를 벗어나

또는 국회의 세력분포고려 노대통령 견제

인물중심 투표 등의 기준으로 투표하신분들이 많다는점을

강조하고싶고 그로인해 의석수의 황금분할도 가능했다는것을

알리고 싶습니다.

물론 다른 지역분들도 모두 각각의 역할을 하셨을겁니다.

여기선 일단 영남지역분들에대한 왕따? 몰매? 분위기가 있는데

그렇지 않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피력하는 겁니다.

그리고 장래는 더 희망적이다는점을 말씀드리고 싶군요.


Comment ' 60

  • 작성자
    가림토검사
    작성일
    04.04.17 05:39
    No. 1

    열린우리당이 200석이상 얻어서 이번 국회때 완전 판갈이 하는게 정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영남에서 무슨 거여견제라고 하는데 전 헛소리라고 봅니다.
    정보의 부족이라고들 하지요.
    제가 97년도군요.
    대구백화점 앞에서 그 당시 신한국당이 대선때 연설하는걸 들었습니다.
    빨갱이를 뽑아야합니까?
    이한마디면 선거 끝이었습니다.
    7년이 흐른 지금도 오직 빨갱이 이 소리하나면 선거가 끝나구여.
    결과가 보여주지 않습니까.
    영남이 변화하기를 바라는것은 북한에서 쿠데타 일어나기를 바라는것보다 더 어렵다고 느낍니다.
    아마 느끼겠지요 한 30년후에.
    그때 왜 그랬을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파스
    작성일
    04.04.17 05:45
    No. 2

    아주 훌륭하신 영남분이신가 보네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국가와 민족의 안녕을 위해서 그러한 안배까지 하셔서 한나라당을 밀어 주세요..우리가 남이겠습니까?

    지금 아무것도 모르는 일부국민을 제외한 대다수의 국민들이 다 영남권에서의 그 고심에찬 구국의 결단에 충분히 공감하니 굳이 그렇게 자세한해명(?)의 수고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영남권의 민심이 윗글과 같다면 전 더이상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앞으로도 꾿꾿이 그렇게 사십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阿修羅
    작성일
    04.04.17 06:02
    No. 3

    저는 부산 사람입니다. 우선 이번 총선에서 차떼기당이 거의 독식 하게
    한 점 사과 드립니다.

    전 열린우리당 찍었습니다. 그 전부터 차떼기당은 안 찍었습니다.
    전 지역감정도 없고,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 견제 하고자 하는
    마음도 없습니다.

    다만,지난 45년 동안 의회 권력을 틀어 쥔 친일파,수구꼴통,재벌에
    기생하는 기득권 세력들을 심판 하고자 했을 뿐입니다.

    살인자와 노상방뇨자의 벌이 어찌 같을 수가 있겠습니까?

    살인자는 당연 사형 시키고,노상방뇨자는 훈방조치 한 다음 계속해서
    같은 잘못,또는 그 이상의 잘못을 한다면 그에 따른 엄한 벌을 내리면
    되겠지요.

    누가요? ....^^ 우리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현현지
    작성일
    04.04.17 06:16
    No. 4

    가림토검사/
    전 열린우리당이 200석이상 차지해서는
    우리나라 발전에 도움이 덜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150-160석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당선무효가능한 선거법위반자가 열린우리당에 제일
    많습니다.
    그만큼 인물면에서 모자란 점도 있다는겁니다.
    빨갱이 발언으로 표몰이를하고 거기에 휩쓸리는거
    정말 잘못된것입니다.
    아직도 일부 그런분들 있으시구요.
    현재 그래도 많이 나아지는 과정입니다.
    나아져야하구요.
    실제로 나아지고 있는데 가림토검사님은 너무부정적으로
    보시네요 부정적이길 바라시는 듯하기도 하고...
    나아지는것을 원하지 않으십니까?

    파스/
    님글은 내용은 없고 단지 비아냥 뿐이군요.
    기본적인 예의가 모자라신듯한데
    앞으로 자신의 발전과 주위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그런 태도 고쳤으면 합니다.

    전 부산출신이고 대학시절이후로 서울서 생활하다가
    최근 부산으로 다시 이주한 삼십대 초반입니다.
    대선 총선 자치단체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민주당 민노당 출신등
    선거떄마다 각각 고심해서 찍었구요.
    부산의 제친구들은 이번에 80%가 열린우리당이나
    민노당 찍었습니다.
    제여동생도 지역구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민노당 찍었구요.
    우리 어머니께서도 과거 한나라당 위주로 찍으셨지만
    이번에 열린우리당 찍었습니다.
    저나 여동생이 특별히 꼬셔서? 열린우리당 찍으신거 아니구요.
    이번총선에서 분명히 적어도 부산 경남에서는
    지역주의로인한 투표보다 견제심리 인물위주 투표
    또는 열린우리당이나 민노당 ㅈㅣ지 투표가
    훨씬더 많았습니다.

    전국에 민노당이 뽑힌 지역구는 경상도2곳이 전부입니다.
    다른곳도 공단지역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상도지역에서만 두곳이
    당선됐다는것은 의미있는 일이지요.
    열린우리당도 지역구 의원을 배출했고
    비례대표의원을 본다면 훨씬 더 많은 숫자입니다.

    현재의 긍정적인 변화와 앞으로의 발전을 이야기하는데
    이런식의 비아냥을 해서 무엇을 얻고 싶으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파스
    작성일
    04.04.17 07:01
    No. 5

    죄송하지만 전 광안마님의 말씀에 동의도 못하고 신뢰도 같지못합니다.
    상당히 세련되시고 구구절절하고 그럴듯한 말입니다만
    신뢰가 생기질 않네요.

    말이 아니라 결과로 보여주시죠. 그리고 그걸로 주장하시고 설득하시면
    누가 공감을 못하겟습니까?

    여당이 200여석이상 차지하면 나라가 불안할꺼 같아서 올바른 견제의
    수단으로 한나라를 밀어준..위대한 선택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래서 멀쩡한 대통령어줍짠은 정치적이해로 탄핵시키고 비리를 저질러도 더욱 크게 저지른 정당을..열심히 대통령견제해야해 하면서 밀어주는게 영남의 선택입니까?

    그럼 한나라당은 앞으로 어떠한 행보를 할까요.. 자신들이 아무리 잘못을하던 무슨일을 저질르던 그들은 어짜피 우리에겐 영남이 있다... 이런생각을 가지지 않는다고 보장하실수 있습니까?

    아무리 잘못을 해도 영남으로 가서 눈물한번 보이고..우리가 남이가?..빨갱이타령한번 해주면 찍어주는데 그들이 무슨 발전을 하고 무슨반성을 하겠습니까?

    진정으로 한나라당이 잘되기를 원한다면 최소한 그들이 잘못했다고 판단할때는 준엄하고 따금하게 적절한 심판을 내려주셔야 하는게 아닙니까?

    그래야 민의가 무엇인지 알고 국민이 무서움을 알아야 반성을 하던지
    환골탈태하던지 하는게 아니겟습니까?
    그렇게 하는게 결국 한나당을 위한게 아니라 영남분들을 위한거란걸
    왜 모르십니까?

    호남인들은 왜 민주당을 버렸습니다? 그들이 바보라서 버렸을까요?
    그수십년동안 그토록 밀던 그당을 왜 외면했을까요. 민의를 거부하고
    한나라당과 공조해서 대통령을 탄핵한 그들의 행동에 심판한거 아닙니까?

    추미애가 그렇게 삼보일배를 하면서 호남의 민심을 끌어볼려구 그렇게
    해도 그게 통했습니까?

    잘못한거에 대해선 깨끗히 심판하고 그결과를 보이고 나서야 말할수 있고 그래야 신뢰가 생기는게 아닙니까?


    본글에 적힌 님의 말에는 막연히 여당에의한 거여의 탄생에는 거부감을 느끼면서 (그이유란게 불안해서) 그렇게 만든배경은 몽창 다 잊어버리고 빼버리고 단지견제하기 위해선 한나라당(무슨잘못을 했건 아니건)을 찍어줘야한다는게 당연하다 여기는 그런사고를 영남분들이 가졌다는데 기가 막히다는겁니까?

    아마 한나라당이 여당이라도 영남분들은 거여가 불안해서 야당을 밀어줘야해 이런식으로 판단했을까요?

    영남분들의 근저의 깔려있는 사고자체가 지역주의가 아니라 단순한
    거여를 견제한다는 당위성을 주장한다는게 웃기는 소리라는겁니다.

    그냥 지역주의 인정하세요.. 하지만 변화하고 있다 깨트리려 노력하고
    있다는것을 알아달라.. 그런식으로 본글에서 주장했다면 동의해줄수도
    있고 격려의 한마디라도 해드릴수 있습니다.










    과거선거때에도 님과 같은말을 하신분들도 있었구 그렇게 지지하신
    분들도 물론 있습니다만.. 그래서 그걸로 변화를 일으키셨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현현지
    작성일
    04.04.17 07:16
    No. 6

    부산경남 지역구의원 투표에서
    한나라당특표율 대체로
    40-60%이고
    열린우리당 득표율25-45% 입니다.
    그외는 거진 민주노동당이구요.

    비례대표 득표율은 위에 언급대로
    한나라당48%정도
    열린우리당33%정도
    민노당14%정도입니다.

    한나라당이 전체적으로 봤을때 50 전후 득표
    했다고 봅시다.
    그렇다면 그 50% 모두가 지역주의 떄문에
    한나라당에 투표했따고 보십니까?
    전 그중 절반 정도는 지역주의외에
    인물중심 투표 또는 견제심리에 의한 투표등
    다른 요인에 의한 투표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ㅇㅓ떤가요?
    전체에서 25% 정도만이 지역주의에 의한 투표이고
    나머지는 거기에서 벗어난 투표아닙니까?
    최소 과반수는 지역주의에서 벗어난 상황에서
    그렇게 매도 당하는것이 바르다고 생각하십니까?

    지역주의에서 벗어나지못한 25%정도(제가 가정하가로)의
    분들 분명히 있습니다.
    0%가되도록 노력해야겠지요.
    하지만 그로인해 모든 부산경남분들 또는
    영남분들이 매도당해서는 안되고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긍정적인 변화가
    간과되어서는 안되겠죠.

    그리고 타지역보다 더 지역주의에서 벗어나는
    경향을 보였으면 보였지
    심하진 않다는거 전 분명히 드러났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파스
    작성일
    04.04.17 07:48
    No. 7

    영남지역 민주당 지지율은 과연 어떠하였는지?
    밝혀주시구랴


    지역주의라 언제부터 열린우리당의 호남당이 었소?
    언제부터 열린우리당의 충청당이 었소?
    언제부터 열린우리당이 제주당이 었소?

    그렇게 영남에서 빨갱이 타령하던 김대중씨의 텃밧이 호남이었고
    그 후신이 민주당 아니었소...민주당 호남에서 버림받은거 안보이시오
    호남이 영남처럼 지역주의에 같혀있었으면 당연히 민주당의 압승이었소

    영남이 지역주의에서 벗어났다라..
    상식있는 분이시라면 설마
    왜 호남에서는 한나라당표가 안나왔냐.. 이거야 말로 지역주의 아니냐?
    라고 주장하지는 않을꺼라 믿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부월
    작성일
    04.04.17 07:56
    No. 8

    위의 파스님... 세상에는 당신같은 사람을 설득하기가 제일 어렵습니다. 광안마님... 헛 짖 그만두세요.

    저역시 영남사람이고, 한나라당을 찍었습니다. 와이프는 민노당을
    찍었구요. 와이프는 우리 지역구에서는 민주노동당이 나오지 않아서
    인물투표는 하지 않고, 정당투표만 했습니다.

    저는 한나라당도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열린우리당을 신뢰할 수
    없었습니다. 열린우리당이 지난 1년간 한나라당 대비 더 신뢰성 있는
    의정활동을 했다고 볼 수는 없었습니다. 솔직히 한나라당이
    차떼기당이라고 말씀하셨는데, 파스님의 그 말에는 한가지 확신이
    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은 절대 돈을 받지 않았다...

    사실은 이회창과 노무현대통령 차이는 4대 그룹에서 돈을 받았느냐,
    안받았느냐 차이입니다. 그 외 기타부분은 거의 금액면에서
    동일하지요. 노무현대통령은 한푼도 받지 않았고, 이회창씨는
    수백억원을 받았죠... 그런 줄로 알고 있었는데, CBS 방송국때문에
    노무현대통령도 삼성한데서 최소 30억을 받은 것이 들통 났죠...

    이 사실을 얘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남사람들은 파스님보다
    좀 더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사태를 파악하고자, 적어도 균형잡힌
    시각에서 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파스님 시각은 한쪽은 선, 한쪽은 악인데 제 나이 12 ~ 13일 때, 제가
    그랬습니다. 책을 고무림의 무협지만 보지 않고, 역사소설, 추리소설,
    에세이 및 전기도 틈틈히 보세요. 그리고 아래에는 제가 이번
    총선을 계기로 좋아하는 인물인 노희찬씨가 정동영단식때 한말인데요. "열우당의 지지율은 열우당이 잘해서가 아닌 탄핵에 힘입은 바다.
    그런데도 자기당을 찍어달라고 단식을 하는 것은 어떤 사람이
    100만원을 주었는데, 20만원을 잃어버려서 경찰서 앞에서 찾아 달라고
    떼를 쓰는 것과 같다"

    파스님... 진정하시고, 하나만 제가 말씀드리죠... 열우당이 하나라도
    잘 하는 것이 있다면, 그들은 다음 총선 및 대선에서 계속 다수당 및
    대통령을 배출할 것입니다.

    그러니, 진정하시고 함부도 댓글 달지 말세요.

    당신같은 분의 글을 읽고 있으면, 사회가 걱정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파스
    작성일
    04.04.17 08:13
    No. 9

    부월님 맘데로 생각하시구랴
    열린당이 무조건 잘했다라고 주장한적도 없고 대통령이 단돈 한뿐
    받은적 없다라는걸 근거로 주장한적도 없오?
    함 다시 읽어보길 바라오?

    잘못을 했어도 한나라당이 더 했다라는 늬앙스라면 몰라도

    말은 똑바루 하시오 열우당이 하나라도 잘못한게 있으면 그거 꼬투리 잡아서라도 대통령은 어림도 없다가 그쪽 생각아니오?

    아무리 잘못을 해도 한나라당은 찍어줄꺼 잔소? 이미 충분히 증명했으니
    굳이 예를 들 필요조차 없겟지만

    아 댓글 달지 말랬는데 달았다는건 사과하시오
    저도 당신같은 분 설득할 생각도 없소 그렇게 사시구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부월
    작성일
    04.04.17 08:16
    No. 10

    파스님... 저를 열받게 하는 군요...

    민주당하고 열린우리당이 1년 전에 한솥밥을 같이 먹었다는 것은 님
    빼고는 다들 압니다.

    열린우리당의 노무현대통령이 DJ의 공과를 다 계승하겠다고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님은 부인하겠죠... 지금 그 태도를 보니...

    그리고 지금의 노무현대통령이 언제부터 떴습니까??? 바로 민주당
    광주경선부터 떳습니다. 그기서 전국주자가 되었죠... 노무현은
    광주가 김대중후, 나를 선택했다고 분명히 얘기했습니다.
    물론 님은 부인하겠죠...

    이회창 VS 김대중 때도, 이회창 VS 노무현때도 역사적 사실은 영남은
    호남에서 배출된 대선주자에게 30 ~ 35%의 지지율을 주었으나 호남은
    5%입니다. 물론 님은 부인하겠죠... 하지만 사실입니다.

    물론 님은 한나라당이 광주에서 버림받는 것은 지역감정이 아니다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기에 그렇게 자신있나요???
    양심에 꺼리김이 없이, 그런 말을 할 수 있다면 님때문에 제가
    호남이 싫어집니다. 이것은 취소입니다...^^;;

    한나라당이 5공 및 6공의 후예라고들 하는데, 파스님... 그들 한나라당도
    면면히 들여다보면, 운동권출신들도 많구요. 전두환 및 노태우와
    대적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아시다시피 한나라당은 김영삼씨가
    주축이 되어서 만든 당(민정당 + 민주당 + 공화당)입니다.

    물론 님은 부인하겠죠...^^;; 그러니 제가 님과는 얘기하지 싫지요...
    님도 님이 모르는(아니면, 알고도 외면하는) 사실들만 얘기하니
    짜쯩나겠지요...

    자, 다시 한번 말하지만 열우당이 잘하면, 파스님이 원하시는 대로
    열우당이 계속 집권할 겁니다.

    걱정마세요. 그러면 299석(정말 내가 생각해도 유치하다!!!)도 가능할 테니까... 걱정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오야스
    작성일
    04.04.17 08:20
    No. 11

    근데 나는 영남 사람들이 열린 우리당 사람들이 과반수 의석을 확보할줄 알고 찍었나 모르겠군. 결과가 이렇게 나와서 그렇지 알고 그랬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부월
    작성일
    04.04.17 08:24
    No. 12

    파스님... 정말 나를 아침부터 화나게 하는 군요...

    지난 1년간, 노무현대통령이 한 것이 무엇이 있나요...

    하나만, 제발 하나만, 하나만, 하나만이라도 있으면 얘기를 해줘요...

    지난 1년간 노무현대통령이 야당간 대화를 시도한적이 있나요...
    끊임없이 정계개편을 시도한 것 외에는 한 것이 무엇이 있나요... 결국에는 노무현대통령이 원하는 바를 이루었잖아요!!! 열린우리당이 다수당이 되었지 않습니까???

    결국 이긴 것은 국민도 아니고, 파스님이 증오하는 야당도 아니고, 파스님이 그렇게나 사랑하는 노무현대통령입니다.

    물론 파스님은 노무현대통령이 이긴 것은 국민이 이긴 것이다라고 말할텐데... 아!!! 파스님!!! 영남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제야 알겠습니다. 저의 위의 문장이 바로 파스님이 싫어하시는 영남인들의 지역감정인 것입니다.

    파스님...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우리도 생각이 있다오!!!

    열우당이 잘하면 299석 밀어줄 거요!!! 한번 우리 다같이 지켜봅시다.

    좋은 하루되세요... 전 일하러 갑니다.

    언제 소주한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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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부월
    작성일
    04.04.17 08:30
    No. 13

    오야스님... 나 이제 정말 가는데... 한가지 사실만 얘기할께요...

    파스님이나 오야스님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실만 보는 사람들인데, 정말 얘기하기 힘듭니다. 공식적으로 허용된 가장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열린우리당이 200석 예상이었습니다.

    물론 그 이후, 여론조사도 있었지만, 일반 국민들에게는 공표되지 않는 정당들 자체적으로 조사한 여론 조사지요... 한마디로 공신력이 없는 조사입니다. 특정 이상한 정당이 자체적으로 여론 조사를 해서 "모든 국민은 우리를 찍기로 했다"고 얘기했다고 칩시다. 그것을 믿을 국민은 누가 있을까요... 아 제가 잘못했습니다. 있군요...^^;;

    세상을 넓게 살고, 폭 넓게 보고, 냉정하게 관찰합시다.

    잘 들 사세요... 이제 정치에는 관심을 끊고, 그들이 잘하기를 기대합시다. 저도 열우당이 무언가, 좋은 바람을 가져오기를 누구보다 희망합니다. 잘 들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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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파스
    작성일
    04.04.17 08:39
    No. 14

    내참...이거 말싸움 하는것도 아니고

    부월님 지역주의의 탄생배경에 대해서 알고 있으시오 경상도에서 지역감정어쩌구 하는게 코미디란거 대한민국의 역사를 조금만 아는 사람이면
    다 알꺼요?

    지역감정의 탄생배경과 그걸로 수십년간 호남사람들 욹어먹은거 일일이 다 설명해서 이해 시켜 줘야 하오?

    까놓고 말합시다 호남사람들이 지역감정들먹이면서 지역주의를 탄생시켰오?
    언제 영남에서 지역감정의 피해자기나 했소 수십년간 그걸로 대비이익
    얻어먹은 동네아니오?

    호남에서 한나라당표가 안나오는게 지역주의가 아니라고 자신할수 있느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정말 할말이 없소

    호남사람 입장에서라면 당신이 한나라당사람에게 표를 줄수 있오?
    노력이라도 해봤냐 말이요 눈물흘려가면서..호남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잘못에 대해서 사과한적이 있기나 하고 그들에게 욕먹으면서 한나라당으로 그앞에서 맞써본 사람이 있느냔 말이요?

    그렇게 욕얻어먹고 디제이의 적자로 몰아붙이는 노무현씨를 예를 들어봅시다 .

    그는 어떻게 행동했오 당신눈에는 다 가식과 쇼로 보일지라도
    자신의 고향에서 반대지역당에 몸담고...그 욕먹는 고향에서 지역주의 허물어 보겟다고 눈물흘려보고..좌절의 경험 쌓은거 아니요

    그 모든게 쇼라도 당신들 한나라당 사람은 그렇게 노력이라도 해보셨소?
    박근혜씨가 호남에가서 자신의 아버지의 잘못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당선이 안되더라도 한나라당을 위해서 노력하겟다는 쇼라도 보여주었냔
    말이요?

    한만큼 얻는것이요... 그러한 최소한의 노력조차 없으면서
    호남에서 한나라당 표 안나온다고 지역감정 나불대는 당신같은 사람이
    영남이 민심이라면 대략 실망이구랴.

    최소한 열린우리당이 영남에 기울인 노력에 반에 반만 호남에 쏟았으면
    한나라당 표가 왜 안나오겟소!

    이거야 원 내가 무슨 열린우리당 지지자처럼 되버렸는데 난 청주사람이고 이번 흥덕구갑 에서 두표다 민노당에 투표했소.. 솔직히 지역구는
    열린우리당 주고 싶지만 열우당 후보가 뒤가 구리다는 야그가 들어서
    사표가 되더라도 민노당으로 줘버렸오...

    호남이니 영남인지 하는 지역감정하는 소리들 무자게 짜증나고 듣기싫소 처음에는 도대체 왜 호남은 저렇게 몰표를 주는지 이유를 몰라서
    전라도 깽깽이들 이라고 철없게 욕하던 시절도 있었소만...

    나이도 먹고 역사적사실도 알게 되니..참..

    맘데로 생각하시구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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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日越
    작성일
    04.04.17 08:44
    No. 15

    부월//

    영남은
    호남에서 배출된 대선주자에게 30 ~ 35%의 지지율을 주었으나 호남은
    5%입니다. 물론 님은 부인하겠죠... 하지만 사실입니다.

    ..
    라는 말에대해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을 하나 말하자면
    저 30-35%에 들어가는 사람의 대부분은 호남출신이라는 겁니다.
    700년대 공업화 당시 호남권에서 서울이나 영남권의 공업지대로
    빠져나간 사람들이 이라는 겁니다.
    반면에 영남권에선 호남으로 거의 들어오지 않았죠......

    뭐 그렇다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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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enn
    작성일
    04.04.17 08:47
    No. 16

    "노무현-이회창의 차이는 받은 돈의 액수"라는 발언에 동감하지 않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이회창 전 대통령 후보의 차이는 이회창씨는 대한민국의 '성골' (서울법대 출신, 법조계 인물, 누구누구 사위 누구누구 종친 기타 등등의 지연/학연/혈연으로 맺어진 'upper crust') 을 대표한 반면 노무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서민을 대표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노무현이 번번히 정치위기에서 살아나오는 이유이며 노무현 최대의 자산이고, 수구 언론이 죽어라 씹어대고 일명 '노무현 저격수'가 한둘이 아니라 셋 넷씩 되어도 그가 아직 건재한 이유입니다.
    이철 후보의 백억원대 재산이 아킬레스건이라는 발언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철 후보의 부인이 (주) 코코엔터프라이즈를 소유하고 있고 그것은 그 부인의 자산입니다. 정형근은 그의 인척이 지역구에서 이철 후보의 선거운동을 하고 계시던 70대 노인 (고 박종철 열사의 부친) 을 폭행했다는 제보로 지금 수사의뢰가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런 하늘을 우러러 서있지도 못할 인간을 국회의원으로 당선시킨 부산 북구 강서갑이 '이성적인' 거여견제론을 위해 투표한 사람들입니까? 거여견제가 공안검사의 죄값보다, 칠순 노인의 폭행보다 중요합니까? 그렇다고 주장한다면, 부산 북구 강서갑은 피도 눈물도 없는 고장입니다.
    무엇보다도, 님의 영남 사람들이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입장에서 이번 총선때 판단하여 '거여견제론'의 손을 들어주었다는 소리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거여견제론'이 완벽한 헛소리이기 때문입니다.
    1) 대한민국은 삼권분리의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삼권분리'에 이미 '견제'의 역할이 들어가 있습니다. 입법과 행정이 한 당에 의해 이끌어져가도 초당적인 사법이 남아있으므로 견제는 사법부의 몫이 됩니다. 사법부마저 동의하는 사안이라면 그것은 이미 대세요, 천심이며 민의입니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거여견제론 (십중팔구 윤여준의 생각이었겠지만) 을 꺼냈을 때 그녀는 '나는 민주주의를 믿지 않습니다'라고 이야기 한 것과 동일했습니다.
    2) 견제를 한다손 쳐도 한나라당은 대안이 아닙니다. 민노가 영남 싹슬이를 했다면 그것은 거여견제를 위한 결단이었겠으나 (말이 안 되는 이유를 위해서라 해도) 한나라는 자격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 3.12때 두눈으로 확인했고, 그 전에도 거듭하고 거듭해서 (친일청산법, 차떼기, 서청원 석방동의안, 그 전의 수도 없는 X풍과 검찰조사...) 각인된 사실입니다. 그것을 보고도 한나라를 거여견제로 고른다고요? 지역감정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지역감정이 없다고, 혹은 이번 결과는 지역감정의 발로가 아니라고 강변하지 마십시오. 비록 당선이 많이 되지는 못했지만 영남권 각종 진보정당의 분전은 기억에 남았습니다. 경상도의 지역감정이 많이 희석되었다고 생각하며, 4년 뒤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지역감정을 주입받고 자랐을 텐데 성인이 다 돼서 이제껏 배운 것을 부정하고 소신있는 선택을 했던 20-40%의 영남인께 존경을 보냅니다.
    허나 영남이 지역주의에 기반해서가 아니라 열린우리가 잘못했기 때문에 한나라를 찍었다고 주장하시는 것은 현실에 눈을 감는 행위입니다. 정말로 자랑스런 영남을 만드는 길은 지역주의 타파이고 의식을 깨우는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영남 출신입니다. 그 역시 강 건너 깽깽이가 어쩌니 하는 발언들을 듣고 자랐을 테지만 지역주의에 의존하지 않았습니다. 영웅은 역경을 딛고 일어섰을 때 생겨납니다. 영남의 지금의 어려움을 딛고 진정한 선진 정치의 고향으로 우뚝 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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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떡국공자
    작성일
    04.04.17 08:50
    No. 17

    광안마님의 말씀중에 열린우리당을 견제한다는 말엔 어느정도 타당함이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왜 꼭 대안세력이 한나라당이냐는 것입니다. 민노당이나 무소속 후보를 지지할수도 있고 자신이 보수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자민련을 지지할수도 있을 것이었을텐데요.

    전 경상도에서 한나라당을 지지하는것은 여전히 한나라당을 '우리'당이라고 생각하는 감정적인 동지의식에서 기인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들이 무슨잘못을 하건 따뜻한 회초리를 든 후에 다시 편을 들어주는 그런 온정적인 비판이 최대한의 질책이란 것이죠. 마치 가족이나 일가친척에게 보내는 그런 지지를 보내는 것이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영남인들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지지는 계속되는 한나라당의 잘못에 대한 면죄부밖에 되지않습니다. 이런 지지가 계속되는 한은 그들은 어떤 잘못에 대해서도 사죄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정형근 의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는 사회적으로 볼때 악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여러 다른 대안을 생각할 수도 있을텐데 그런 사람이 공천이 되고 당선이 되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다행히 이번 총선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약화되었다는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론 더욱 미약해져서 결국엔 사라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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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현현지
    작성일
    04.04.17 08:52
    No. 18

    산술적으로 확실한 수치가 있는건 아니지만
    제가 대략 생각하는 수치를 말씀 드리죠.

    지역주의로 한나라당 투표하신분 25%정도
    인물위주등 지역주의외의 소신으로 한나라당투표하신분15%
    부동층으로 있다가 거여견제심리에서 한나라당 투표하신분10% 정도.

    열린우리당 지지하신분 35%정도
    민노당12%정도
    그외 정당 3% 정도

    다른이유도 있겠지만
    결국 거여견제심리를 가지신 분들이 캐스팅보트역할을
    한것이라고 봅니다.
    (왜 견제 해야하느냐고 묻는다면
    열린우리당도 절대적인 ㅈㅣ지를 보낼만한 정당이
    아니란것이죠. 정말 검증받고 제대로 잘하는
    정당이란게 확실하면 견제할 필요가 없겠지요.)
    이분들까지도 모두 지역주의에 기인한 견제심리로
    그랬다고 주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그외 분들이 절반정도 됩니다.

    막판 열린우리당의 실수나 견제심리만 아니었다면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거진 백중세를 이루었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소선구제라 1표차이에 의해서도 당락이 갈리지만
    중대선거구제였다면 비례대표 의석과 비슷한 비율로
    지역구 의석도 열린우리당이 차지 했겠지요.
    35% 전후의석이겠죠.

    전 25%의 어두움보다 75%의 밝음을 봤으면 하는겁니다.
    그리고 그 밝음이 나머지 어두움도 차차 밝혀나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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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현현지
    작성일
    04.04.17 09:00
    No. 19

    떡국공자님 말씀에 왜 대안세력이 한나라당이어야 하느냐...
    그건 유시민의원이 말씀하신대로
    민주노동당찍으면 한나라당되니
    열린우리당 찍어야한다는 논리로 답을 대신하고 싶군요.
    (물론 지역구이야기입니다.
    비례대표는 한나라 48% 열린우리 33%정도 민노당12%정도
    부산 경남에서 나왔고 그비율대로 의석을 가졌습니다.)

    유시민 의원만이 그런 생각할수있는것이 아니죠.
    열린우리당이 200석 가까이 차지할거 같은데
    그건 바라지 않고....
    그렇다고 민노당이나 자민련 찍으면 열린우리당이
    당선될것이고...
    대안으로 어쩔수 없이 당선 가능성있는
    한나라당을 찍은것이지요.
    10%전후의 부동층이 그랬다는 겁니다.
    결국 그분들에 의해 근소한차이의 표차들로
    한나라당이 대거 당선된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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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먹보
    작성일
    04.04.17 09:00
    No. 20

    극단적으로 말해서 구 정치의 쓰레기인 지역주의에 호소하는 정치인이나 지역주의만으로 그 당의 인물을 투표하는 일부유권자들은 분명 없어져야한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부분을보고 큰 테두리를 판단하면 안되는거죠.

    선거는 최고의 인물을 뽑는게 아니라 차선책의 인물을 뽑는거라 봅니다.
    유권자 개개인에겐 자신이 생각하는 차선책의 인물이 있을것이며, 이번 선거때 뽑았겠죠.

    열린우리당이라고해서... 민주당이라고해서... 민노당이라고해서 모든 인물이 최고의 인물인순 없지 않겠습니까. 한나라당도 마찬가지고요.
    한 지역구에 나오는 후보자들을 비교해서 나름대로 판단으로 결정했겠죠.

    위 비례대표 %와 이번 영남권에서 당선된 한나라당의 의원들의 얻은 표의 %를 보며 많이 희석된 것을 느꼈습니다.

    구정치의 쓰레기인 지역주의....
    이번 선거로 인해 많이 희석되었으며 앞으로 점점 더 희석되어 없어져야겠죠. 오직 인물과 당의 정책을 보며 뽑는 그런 선거가 되도록...

    분명 이번 선거는 이전의 선거에 비해 발전되었으며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봅니다.


    ps. 파스님께서 지금 어디에 사셔서 어디의 선거분위기를 보셨습니까?

    ps2. 과거 지역감정을 조장한 사람들이 활동하던 세대에 활동하신 지금의 어르신분들에게 갑작스럽게 인물로 뽑아라... 당의 정책을 보고 뽑아라...하기엔 힘들죠. 어르신들은 아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지 않습니까. 시간이 흐르면서 지금의 40대의 분들이 어르신이 되고, 20,30대의 사람들이 중년이 되고... 10대의 사람들이 청년이 될 즈음엔 지역주의는 과거의 키워드가 되지 않을까요.

    ps3. 전 아직 투표권이 없는 나이라서 아쉽게도 이번 선거때 투표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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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먹보
    작성일
    04.04.17 09:03
    No. 21

    덧붙여 광안마님의 말씀대로 정형근씨가 뽑힌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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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enn
    작성일
    04.04.17 09:03
    No. 22

    정형근이 부산에서 두눈 시퍼렇게 뜨고 살아있는데 인물론을 꺼내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거여견제로 한나라당에 투표하신 분도 결국엔 지역주의입니다. (진정으로 거여견제라면 민노당이나 무소속을 찍었어야 했습니다)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리면 본인은 기분이 좋을지 모르나 옆에서 보면 자세가 이상하답니다. 더 했다간 손톱물어뜯기라도 시작할 것 같으니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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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enn
    작성일
    04.04.17 09:04
    No. 23

    못본 리플이 올라와서 한마디만 더 합니다.
    열린우리가 차떼기를 찍어줄 만큼 싫은 그 비합리적인 분노가 바로 지역주의란 겁니다. 그럼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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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파스
    작성일
    04.04.17 09:22
    No. 24

    먹보님 저는 청주 삽니다...
    원래가 이쪽 정확히 고향은 청원군(이게 청주시를 둘러싼 외곽군 입니다)시골마을에 살다가 대학으로 오면서 청주로 나와서 지금껏 살고 있습니다. 나이는 올해 서른이니..광안마님보단 조금 어릴수도 있겟네요..

    여기 분위기는 한나라니 열우니 그런건 없습니다..
    걍 맘에 드는사람 뽑지만 행정수도문제등으로 열린우리당쪽에 가산이 주어진 분위기는 있는듯해요.

    여기 선거분위기를 말하는게 아니라 윗글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말하다보니 격해진듯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이지 이곳이 특별한 분위기
    같은건 없어요..

    뭘 궁금해 하시는지는 모르겟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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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재희
    작성일
    04.04.17 09:23
    No. 25

    부산 갑 지역구는 제가 살던 곳입니다. (투표지 입니다.)
    사실 정형근이 당선 되었다 했을때 아주 많이 놀랐습니다. 그사람이 그 4년동안 무었을 했기에 아니 어떤 좋은 일을 했기에 다시 당선이 되었는지 30년 가까이 살은 경험으로도 지식으로도 지혜로도 이해를 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저만을 생각을 이야기 한다면

    첫째는 정형근과 이철의 매치 입니다. 정형근은 북구 지역이 지구당인 의원입니다. 저번 선거때는 민주당의 어떤 신진 의원과 대결해서 이겼지요. 그렇게 볼때 이철의 인지도는 낮을수 밖에 없습니다.(이철의 전국적인 인지도는 정형근과 막상 막하겠죠). 만약 그 지역구의 신망있는 진보 인사를 공천을 했다면 그 결과가 틀려 졌을수도....(저의 짐작입니다.)

    두번째는 그 지역구 사람들의 우리당에 대한 불신일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대통령 탄핵에는 울분을 토했을지 몰라도 투표를 하게 만드는 그 무엇이 부족하지 않았을지 합니다.

    세번째는 아직도 부산은 한나라 당의 텃밭입니다. 그 이합 집산이 어쨌던 간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비록 많이 아쉽지만, 우리당이 그 철새들을 잘 다독여서 텃새로 만든다면, 그래서 조화롭고..흔히 말하는 상생 정치를 한다면 다음 선거에선 틀려지겠지요.

    그리고 지역 감정이란것이 거슬러 올라간다면 조선 건국 부터 아닌가요?
    그리고 박정희. 전두환..그들의 아픔을 다독이는데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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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현현지
    작성일
    04.04.17 09:57
    No. 26

    jenn님 말씀대로 지역주의 청산되어야 하겠죠.
    하지만 단순히
    부산에서 지역구의원 18석중 17석을 한나라당이 석권했다는
    점만 봐선 안된다는겁니다.
    그것으로 17/18의 부산주민들이 지역주의에 빠져 있는것이
    아니란 것입니다.
    열린우리당 후보가 얻은 득표율도 보셔야 한다는 것이죠.
    정당득표률또한 봐야하구요.

    그렇게 본다면 적어도 50%이상
    많으면 70-80%이상의 부산경남분들이
    지역주의에 기대지 않은 투표를 하셨다는 겁니다.
    (17/18이 아닙니다.
    그런데 17/18로 몰고 가더군요.
    그래선 안됩니다.)

    그렇다면 과거보다 많은 발전이 있은것이 아닌가요?
    앞으로 더 지역주의 청산 하실수 있도록
    격려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지나친 매도는 오히려 반발을 사게 됩니다.
    그걸 생각못하는 분들 보면 정말 답답합니다.
    정말 열린우리당 지지자가 맞는지 의심스럽기도 하고
    오히려 한나라당 알바의 역공작?인거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로나(露羅)
    작성일
    04.04.17 10:11
    No. 27

    정형근, 김기춘, 김용갑 의원이 다시 당선된것은 그럼 어떻게 봐야합니까? 지역주의에 금이 가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요원하다고 볼수 있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부월
    작성일
    04.04.17 10:48
    No. 28

    서로간에 좋게 얘기합시다.

    증오감을 품지 말고요... 파스님...

    얘기했지요... 한나라당이 누구 만든 당인지요... 물론 민정당 세력도 있었고, 그들이 아직 존재할란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정치에는 관심없고, 단지 애향심이 강해서 정치에 밝은 사람을 보면 내가 피합니다.

    아무튼 파스님의 어감을 들여다보면, 지금 현재 잘못된 모든 것들이 다 영남인들 때문이다라는 강한 증오감을 읽을 수 있습니다. 마치 김대중정권 때, 민주당이 현재의 모든 실정의 원인을 예전 한나라당에서 찾고, 지금 현재의 노무현대통령이 현재 모든 실정의 원인을 민주당 및 구한나라당에서 찾는 것과 동일합니다.

    지역감정을 영남에서 만들었고, 오로지 호남인은 피해자라고 하니, 더 할말 없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다른 얘기인데 호남주자를 찍어준 영남인들이 다 호남인이라니... 정말 화가 나는 군요...

    그거, 어디서 나온 얘기요. 그렇다면, 내 친구들과 1년에 2번씩 만나서 정치토론을 하는데, 그들 중 반 정도는 개혁 및 진보성향이 강해서 호남주자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왜냐하면 우리가 그나마 젊기 때문이요. 그들이 다 호남인이라... 왜 그렇게들 입으로 거짓말만 하지...

    그리고 아까 내가 5%라고 했는데, 일부러 기분좋으라고 5%라고 했소. 사실은 1% 정도고, 찍어면 역적으로 몰린다는 것은 다들 알잖아요.

    그래요... 이 모든 것이 영남인들 잘못이라니... 그리고 영남인들이 지역감정의 수혜자라니... 내 참, 군사정권(전두환, 노태우)가 이것을 이용한 것은 맞는데, 영남인들이 수혜자라니...

    파스님... 그들이 김대중대통령이 호남에 한만큼 우리에게 한 것은 없소!!! 그들은 단지 자기이익만을 추구한 짐승같은 자들이요. 그들과 우리를 동일시하는 당신의 시각에서 우리에게 향한 당신의 증오감을 읽을 수 있겠소...

    하여튼, 노무현대통령이 잘하기를 바래요... 잘못하면 무조건 영남인들, 그리고 모든 잘못된 원인을 영남인들에게 찾는 이 분위기가 무섭소...
    솔직히 파스님이 무섭소... 모든 원인을 우리에게서 찾는 당신이 겁나요.

    내가 졌소!!! 이제 여기 더 이상 안들어올라요.

    아무튼, 노무현대통령 및 열우당이 잘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차떼기를 찍어준 우리도 동일해요. 물론 당신은 그것도 믿지 않고, 증오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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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화진
    작성일
    04.04.17 11:05
    No. 29

    광안마님께서 한나라당을 찍지 않은 많은 표를 말씀하시는데요..
    그것은 지역주의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하나의 증표일 뿐입니다..
    한나라당을 당선시킨 그 표들은 지역주의에 의한 표라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 고향 대구이고 아버님 경남 분입니다..대판 싸웠습니다..
    한나라의 잘못은 안보십니다.. 한나라보다 덜 잘못한 열우당과 노대통령에 대한 반감만 보이십니다. 이건 그 쪽의 정서입니다..

    그리고 부월님 자료 찾아보시면..김대중 대통령 때 호남보다 영남의 경제 성장률이 더 높습니다.
    그리고 수혜받은 것도 없이 엄청난 잘못을 저지른 한나라당을 지지한 것이 지역주의에 의한 것이지요..받은 것도 없이 잘못만 하고 있는 당을 왜 찍어줍니까? 그게 더 이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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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현현지
    작성일
    04.04.17 11:07
    No. 30

    신크님 정형근51.2% 득표했고
    이철후보43.4% 득표했습니다.
    단지 8% 차이 밖에 안됩니다.

    정형근후보가 당선된거 저도 아쉽지만
    정형근 찍은 분들중4%만 이철후보찍었어도
    당락 바뀌는것이었지요.
    요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형근 찍은 분들중
    지역주의때문에 찍은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다른 이유들...
    지역에대한 공헌도라든지
    다수의석을 가질 열린우리당 견제심리라던지
    인지도면에서라던지
    기타 다른 이유로인해 정형근 찍은 분들도 있겠지요.
    그래도 역시 저도 아쉽긴 합니다만...
    지역주의 타파....
    요원하다고 주입하거나 당하고 싶진 않네요.
    그렇다면 정체만 있을뿐 진전이 있을수 없겠죠..
    반대로 멀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떠벌리고?
    다니고 싶네요..^^

    진정 지역주의 타파하는태도가 어떤것일까요...
    물론 전 제 태도가 거기에 더 가깝다고 생각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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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현현지
    작성일
    04.04.17 11:11
    No. 31

    화진님은 영남에서 한나라당 찍은 분들이 모두
    지역주의에 의한것이라고 하시는데요.
    도저히 인정하기 힘든 말씀이시군요.
    한나라당 찍은 분들중에도 정치적인 식견있는분들 많습니다.
    민주화운동에 몸바치신분들이나
    사회봉사에 열심이신 분들도 많지요.

    화진님 말씀대로라면
    한나라당 찍은 사람들은 모두 지역주의세력이나
    그 비슷한 분들이란 말씀입니까?

    그럼 타지역에서 한나라당 찍은 분들은 또 어떤 분들입니까?
    모두 마찬가지입니까?

    지역주의로 찍은 분들 있습니다.
    하지만 꼼꼼히 여러 측면따져보고 한나라당 찍은분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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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화진
    작성일
    04.04.17 11:30
    No. 32

    서울 강남 쪽은 한나라당이 석권했지요.. 그쪽은 아무래도 기득권이 많습니다. 변화가 별로 달갑지 않을 수도..지금 이대로라도 아무 상관없는 분들일 겁니다..IMF 때도 부자들은 오히려 좋았다지요..
    이런 건 이해가 됩니다..자신의 이익을 위해서지요. 이기주의라 할 수도 있지만 이해는 된다는 겁니다.

    정치적 식견이 있는 분들은 왜 한나라당 찍으셨을 까요..아마 식견에 의해 찍었다면 광안마님 말씀처럼..견제론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식견이 높은 분들은 강남과 영남에만 있을까요..
    전라도분들과 충청..서울 강북. 경기분들은 식견이 낮아서..지역주의라서 그런 것일까요? 강원은 거의 전지역이 접전이었죠. 그쪽은 연세 있으신 보수적인 분들과..변화를 바라는 젊은 층의 지지가 비슷해서 그럴겁니다.

    이해 관계가 달라서..혹은 그쪽 출마자의 인물이 워낙 뛰어나서..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지역주의..듣기가 거북하시겠지만..지역의 이해관계입니다..이해가 됩니다..지역당 뽑아주면 우리지역에 조금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

    단지..아쉬운 것은 지금까지 영남이 득을 본게 없다고 말하면서..무엇을 기대하고 지지했으며.. 엄청난 잘못을 저질러 왔던 정당을 언제 심판할 것인가하는 의문스러움입니다.
    광안마님께서 말씀하셨던 비한나라당표가 꽤 된다는 것이 한가닥 희망이고..시간이 지나면 한나라당이 영남에서도 심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팔이 안으로 굽는다지만..혼낼 때는 혼내주는 것이 상식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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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화진
    작성일
    04.04.17 11:41
    No. 33

    접속이 이상하게 되서 그거 신경쓰느라 말이 좀 꼬였습니다.

    투표도 결국 자기에게 좋은 쪽으로 표를 던지는 겁니다.
    넓게 보면 지역에게..더 넓게는 나라에..
    지금까지 영남은 이대로도 좋으니까 ..호남은 이대로는 힘드니까..그렇게 해왔습니다.
    대통령이 그랬다지만..영남이 지지하는 그 대통령이 그 정당이 호남은 유린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제 그 시대는 지나갔고.. 지역에 거의 구애받지 않는 대통령이 있습니다. 영남에게만 불이익을 줄 대통령도 아니고 호남에만 이익을 줄 대통령도 아닙니다. 잘하면 나라전체가 좋고..잘못하면 나라전체가 힘든 그런 대통령입니다.
    그런 대통령을 사소한 잘못으로 흔들어대는 그런 17대의 한나라당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견제가 아니고 흔들어대는 것은 비상식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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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현현지
    작성일
    04.04.17 11:50
    No. 34

    화진님 님의 말씀대로 호남지역외에는
    영남외에서도 한나라당이
    20이상 평균30-40%정도 얻었습니다.
    부산 경남에선 50% 전후입니다.
    님은 부산 경남의 40-50% 모두가 지역주의에 의한표이고
    타지역의 한나라당표는 나름대로 합리성을 가진 표란
    말씀이신데요.
    그 말씀은 납득하기 힘듭니다.

    부산경남의50% 전후의 한나라당표에도
    상당수 합리적인 표가 있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그리고 부산경남의 열린우리당 지지표35%속에도
    사실 비합리적인 표들이 있을겁니다.
    단지 대부분 지역주의에 의한 표는 아니겠지만요.

    부산경남의 한나라당표 절반정도입니다.
    그중 지역주의에 의한 표는 더 적을겁니다.

    그렇다면 지역주의 청산에있어 큰 발전이 있은거 아닐까요?

    왜 지역주의투표지역으로 매도 당해야하죠?
    전 오히려 발전에대해 칭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타지역의 지역주의에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단지 자유롭지 못하다는것만 말씀드리죠.

    그리고 진정 지역감정이 있어야 할 부분은
    수도권과 그외지역간의 발전 차이입니다.
    부산 고향친구들중 절반이 서울에서 직장다닙니다.
    그외에도 부산에 직장구하기가 힘들어 서울 또는
    수도권에 취직자리를 구했지만 비싼 물가때문에
    못올라간 친구들도 많구요.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주민분들 모두
    수도권과의 지역발전 차이에 더 관심을 두셔야겠죠.

    지금도 수도권과 그외 지역 더욱 벌어 지고 있습니다.
    전라도 경상도간에 어디가 더 발전했니 하는것은
    수도권을 봤을떈 우스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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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가림토검사
    작성일
    04.04.17 12:48
    No. 35

    ㅎㅎ 이제야 답글 단거 보게됬네여.
    광안마님과 위에 부월님/
    딴나라찍었다고 하신걸 보니 용기가 대단하시네여.
    거두절미하고.
    의회에서 거여견제론이 먹히려면 아주 정상이고 상식적인 당끼리의 대결에서 하는말입니다.
    딴나라당에 상식이라는게 있나요?
    아니 그들의 의식속에 국민이라는게 있기조차 합니까?
    왜 딴나라가 그렇게 설치겠습니까?
    경상도는 무조건 우리를 찍는다. 강남도 우리를 찍는다 90석은 거저먹고 시작한다.
    어떤짓을 해도 찍어준다.
    이 생각이 머리속에 가득하니 제대로된 의정활동이나 하겠습니까?
    그리고 대선때나 총선때의 호남과 영남의 득표수에 대해서 머라하시는것 같은데.
    영남에서 호남출신자들 그리고 타지역출진자들의 투표수 빼면 90프로 이상나온답니다.
    알겠습니까?
    영남은 말이죠.
    아마 이제 APEC개최 문제로 아마 난리 날텐데.
    부산 까놓고 말하죠.
    만일 부산에서 개최된다면 오로지 정치논리겠지만 딴나라의원들은 지들이 개최를 따냈다 이렇게 광고 하고 다니겠지요.
    그리고 국민들은 믿게 될테고.
    개최지로 선정 안된다면 영남에 대한 차별이라면서 지랄들 할것이고요.
    영남의 정서는 오로지 자기들이 다 가져야된다. 이논리 밖에 없답니다.
    그리고 좀 선거때만 되면 빨갱이 타령 그만하시라고 하세여.
    지겹지도 않습니까.
    언제까지 빨갱이 타령입니까.
    그동네 친일파나 좀 제거하시고 말을 하던지.
    정말 상식적인 보수정당이 나와서 경상도 국민들의 정확한 판단을 받아서 1당이 되면 누가 머라고 합니까.
    오로지 빨갱이 논리. 이것 하나면 묻지마 1번인 지역.
    그러니 더 국민들이 어처구니 없어 하는겁니다.
    경상도에서 머 2-30대 투표율이 높아지면 개혁적인 인물이 당선될것이다라고 언론들이 떠드는데 전 믿지 않습니다.
    6년을 경상도에서 살았던 전 제 또래 20대의 의식에 놀라움뿐이었죠.
    20대의 의식수준이 그모양인데 미래가 보이겠습니까?
    광안마님과 부월님에게 머라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냥 쭉 하던데로 지금껏 이대로 딴나라를 버리지 마세요.
    역사의 변화과정을 두눈으로 끝까지 지켜보세여.
    전 웃으면서 그들이 몰락해 가는 과정을 지켜볼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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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현현지
    작성일
    04.04.17 13:06
    No. 36

    가림토검사님
    저 한나라당 찍었다고 한적없습니다.
    지역구 열린우리당 찍었고
    정당투표 민노당 찍었습니다.

    그리고 설사 한나라당을 찍었더라도
    그것을 밝히는것이 용기가 대단하다는 비아냥을
    들을 일입니까?
    독선적이고 오만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저와 열린우리당찍은 제친구들 모두 부산 토박이들입니다.
    쪽지 주시면 시간나서 만날때 전화통화할수있게 해드리죠.
    제 여동생도 가능합니다.
    제 어머님은 함부로 그런 부탁드리기 힘들겠군요.

    물론 제가족들 모두 부산 토박이고 이번에 열린우리당
    지역구로 찍었지요.

    빨갱이 타령하는 사람 있습니다.
    불합리한 이유로 한나라당 지지 하는 사람 있습니다.
    그러나 그수는 부산경남 주민의 절반이 안됩니다.
    제 판단으로는 25%전후될까 합니다.

    부산경남에 의식있는분들 많습니다.
    그리고 한나라당 찍은 분들중에도 의식있는분 많구요.

    님처럼 함부로 단정짓고 비하하는 분들때문에
    열린우리당 지지가 내려가고
    한나라당 지지가 올라가는 것을 모르십니까?
    알면서 그러시는겁니까?
    알면서 그런다면 한나라당 알바십니까?

    님이 어떤 행동을 하는것이 진정 열린우리당을 위하고
    지역주의 타파를 위한것이고
    우리나라를 위한것인지 다시 고민해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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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그라츠트
    작성일
    04.04.17 13:20
    No. 37

    열린우리당이 탄핵효과로 200석 얻는건 부당하고,.
    한나라당이 온갖 비리와 망국적 정치행태에 멀쩡한 대통령 맘에 안든다고 탄핵시켰는데도 불구하고 영남이 밀어줘서 100석 이상 차지한건 부당하지 않습니까?

    한나라당이 아직도 저런 지지를 받는게 이 나라 국민으로서 정말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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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횡소천군
    작성일
    04.04.17 13:22
    No. 38

    광안마님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苦盡甘來
    작성일
    04.04.17 13:28
    No. 39

    딴나라당은 미워하되 영남은 미워하지 맙시다
    영남인들도 나라의 걱정하며 내린 선택일것 입니다
    그들의 선택이 옳았는지 아님 틀렸는지는 함부로 판단 할수 없습니다 훗날 역사가 판단 하겠지요
    한가지 분명한건 영남이든 호남이든 변화하고 있다는것 입니다 변화의 차이는 있지만 분명 과거 보다 나아지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지겨운 지역주의가 사라질날이 올것입니다 그것은 영남 또는 호남 사람들만 노력해서는 안될것이고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것이며 누구를 탓하고 비난한다고 없어지지 않습니다

    제발 싸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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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그라츠트
    작성일
    04.04.17 13:34
    No. 40

    그리고 한나라당 찍는 분들이 의식 있는 분들이라...하하하
    그러면 그런 의식있는 분들은 한나라당의 어느면을 보고 팍팍 밀어주는 걸까요?그것도 경상도!만 에서요..한나라당을 찍는 사람들이 정말 의식이 있는 분들이라면 전국에서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가 골고루 나타나야 하는거 아닙니까?그렇게 의식있고 깨어있는 분들이 팍팍 밀어주는 그 잘난 한나라당이 왜 전국적인 정당이 되지 못하고 아직까지 경상도가 전부인 지역당에서 벗어나질 못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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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현현지
    작성일
    04.04.17 14:01
    No. 41

    그라츠트님
    열린우리당이 과반수 전후로
    득표한것은 이미 열린우리당의 승리입니다.


    200석 가까이 가졌다면 열린우리당의 일방적인
    의회 지배가 되겠죠.
    한나라당보다 낫다고 하시겠지만
    열린우리당도 과거 잘못된 정치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또한 새로운 정치 신인들이 많긴 하지만 검증이 덜된 분들입니다.

    제가 생각할땐 200석 가까이 줘서
    의회를 일방적으로 지배하게할 정도로
    열린우리당이 잘했거나 신뢰성을 가졌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시행착오도 있을것이고 잘못된 방향으로 갈려고 할수도 있습니다.
    과반수만해도 이미 단독으로 법률을 개폐 가능하지요.
    일당이2/3 전후면면 타 당의 견제가 힘듭니다.
    열린우리당이 200석 가까이 차지하는데 대해
    견제 심리 가지는거 충분히 근거 있고
    합리성 있습니다.
    과거에대한 심판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위한 포석도 중요하지요.
    마찬가지로 다른논거로
    열린우리당이 200석 차지하는게 낫다고도
    주장할수있습니다.
    모두 합리적 근거있는 판단이란겁니다.
    그런 판단들은 모두 존중 받아야합니다.
    빨갱이당이라 찍지 말아야한다라는식의
    맹목적인것이 아니란 것이죠.

    열린우리당200석 차지하는것
    한나라당120석 차지하는것
    결과가 어찌 나오건
    현재 우리나라 정치적상황에서 모두 선택가능한
    합리적 판단입니다.
    둘다 존중 받아야죠.

    민노당이나 민주당등 다른 당을 밀어주지않고
    왜 한나라당이냐고 물을수있습니다.
    영남에서 열린우리당이나 한나라당외에
    다른 당 밀어줬을경우 얼마나 당선이 됐을까요?
    민노당이 두곳 당선되긴 했습니다.^^
    하지만 위에 다른 댓글에서 말했듯이
    (유시민씨가 민노당찍으면 한나라당 된다는 주장과같은
    논리)열린우리당을 견제하기위한 대안은
    한나라당후보 찍는것외엔 현실적으로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투표를 한분들이 상당수 있으시고
    결국 그분들로인해 당락이 결정됐다고 보구요.

    당선된 지역구 의석수만 보면 정말 문제있는듯이 보입니다.
    하지만 그원인과 열린우리당 득표율 민노당
    득표율을보면 지역주의나 색깔론에 의한 맹목적인
    투표보다 열리우리당이나 민노당 투표한분 또는
    합리적인 이유에서 한나라당 투표가 더 많다는것입니다.

    문제는 맹목적인 지역주의나 색깔론인데
    그것은 영남만의 문제는 아니며
    이번에 영남에서 특히 부산경남에서
    그것을 타파할려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다는것이
    긍정적인 발전이라고 봅니다.

    했던 이야기 또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네요.
    제가 이미 한 이야기에서 답을 찾을수있는 댓글이라면
    이제 더이상 답올리지 않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파스
    작성일
    04.04.17 14:28
    No. 42

    갠적으로 영남들에게 인간적으로 유감도 없고 특별히 싫어하거나 막연한 증오를 가져본적도 없소.. 다만 근래에 투표를 보고 거기에 대한 영남분들의 생각이 일각을 알게 되니...기가막혀서..격해진거 뿐이요.

    아무런 연고도 없는데 영남사람하고 무슨 원수졌겟오? 우리막내삼촌이
    포항에 사시오.. 오히려 연고로 따지면 호남쪽에는 우리집안 사람이
    아무도 없소이다.

    부월님과 영남분들에게 막연하고 근원적인 증오가 있어서 편향되게 비판하는게 아니라오.

    영남분들의 정치의식이 답답해서 그런거요. 도저히 근원적으로 인정을 안하고 아무런 생각도 없이..무조건 한나라..한나라..

    서플라이즈에 영남인심에 한탄하며 쓴글을 하나 퍼와 올리리라
    다분히 감정적인 글임은 분명하오만...영남분들이 생각의 일각을 볼수
    있을거라 보오.. 물론 다는 아니라고 저도 믿고 싶소...
    ..............................................................................................

    백번 양보하자..

    대구사람들이 내지역에 내정서에 맞는 사람을 뽑겠다는 생각을 할수도 있다.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말처럼 말이다.


    하지만
    지역정서를 따지기 전에 우리는 인간이다

    하물며 집에서 키우는 짐승도 자신의 상처를
    보듬어준 사람에겐 반드시 보답을 한다


    딱 한마디만 하겠다


    이번 대구 달성에 출마한
    김준곤 변호사

    이분이 어떤분인지 아는가?..


    2003년 대구에서 지하철 화재사고 났다
    200명인가 불에타 죽었다 아주 끔찍한 사고다

    대구전체가 이사고로 인해서 패닉에 빠지고
    희생자 가족들은 거의 한달여동안
    차가운 지하철 역사에서 생활을 했다


    뼈까지 다타버린 흔적을 두고 희생자 가족들은
    오열했고 누가 정말 희생자인지도 모르는 상황이 생겼다



    대구시와 대구 지하철 공사는 희생자들에게
    거의 나몰라라 했다..
    그냥 유전자 검사가 나올때까지 기다려라 이런소리만 했다.


    이때 희생자 가족들을 위해서
    신원확인위원회를 만들어 그 대표로서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희생자 신원확인에 발벗고 나선이가


    바로 이번 총선에 나온 열린우리당의 김준곤 변호사다


    그래서 대구지하철 화재사건 희생자들이
    김변호사의 선거자원봉사도 했다


    막판 김변호사는 대구 싹쓸이를 막아달라며
    단식중인 몸으로 지역구를 홀로뛰는 마라톤 시위까지 했다



    대구사람들이 인간의 기본적인 예의를 안다면
    김준곤 변호사는 이렇게 무참히 낙선시키면 안된다



    물론 재난상황의 도움이라는게
    어떤 댓가를 바라고 하는것은 아니지만


    도움을 받은 사람이 도움을 준 사람을 저리 매몰차게
    외면하는사회는 필연적으로 붕괴하게 되어 있다



    이제 대구에 어떤 재난이 벌어진다고
    어떤 용감한 활동가가 자신있게 나설 것인가?..



    집에서 기르는 개도
    다친상처를 치료해주고 맛있는 음식을 주면
    꼬리를 흔들고 따른다

    상처를 치료해준 주인을 무는 개는 결코 없다.



    김준곤 변호사를 떨어뜨린 대구시민이여
    정치를 따지기 전에 먼저 인간이되라..


    대구지하철 참사당시 전국방방 곡곡에서
    모든사람이 희생을 애도했도 유가족을 도울 성금을 걷었다
    같이 슬퍼했고,,같이 분노했다


    그러나

    앞으로 이렇게 같이 슬퍼해줄지는 의문이다


    혹시 이글을 보고 오해마시라
    이건 대구의 정치적 선택을 두고 뭐라하는것이 아니다.


    단지 인간으로서 도리에 대해서 논하는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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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화진
    작성일
    04.04.17 14:58
    No. 43

    광안마님의 교묘한 논리에 손을 들고 이만 물러갑니다.
    말씀처럼 지역주의가 사라지고 있다는 위안 가지고 다음을 기대해봐야겠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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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파스
    작성일
    04.04.17 15:39
    No. 44

    요즈음 디시겔에서 자주 드나들다 보니 어느새 하오체가 몸에 밴듯합니다. 고무림게시판에서 하오체 금지라고 하는데 미쳐 공지를 확인하지
    못했네요.

    말투때문에 기분이 상하신 분이 계시면 용서부탁드립니다.
    이거 규칙은 지켜야 하는데..죄송하네요.

    지역주의는 사라져야 하고 점차 사라질겁니다.
    광안마님께서 말씀하신 거처럼 비율상의 증가로 지역주의가 완화
    됬다는..희망적인것이라는 주장이 일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탄핵이라는 정치적역풍속에서 조차도
    그렇게 반대로 뭉쳐지는 ..그런면을 보면..그 높은벽또한 실감하게되고

    언젠가는 바뀌겟지요.. 그렇기 위해선 우선 한나라당이 문제라고 생각은안합니다.

    유권자가 변하면 당은 변할수 밖에 없습니다.
    안찍어주면 살아남으려면 변해야하는게 정당이니까요.

    상생의정치하라고 견제세력으로 뽑아준 한나라위원분덜
    어제 티비토론이나 오늘 박근혜대표말 들어보십시요.

    앞으로 상생의 정치가 정말로 될지..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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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그라츠트
    작성일
    04.04.17 15:40
    No. 45

    광안마 님께서 말씀하시는걸 추려보면..
    민노당같은 당이 아닌 한나라당을 밀어줘서 열우당을 견제하자는 이유는..현실적으로 한나라당이 열우당을 견제하기 가장 좋기 때문이라는 소리라는 말씀이신데요.
    근데 이건 잘못됐습니다.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습니다.우선 한나라당은 거대여당을 견제할 자격이 없습니다.거대여당을 견제할 의석수를 확보할 자격이 없다는 소리입니다.
    이제까지 한나라당이 해온 행태를 보면 한나라당은 민주당처럼 완전히 망해버려야 옳습니다.그렇지 않습니까?현실적이든 현실적이지 않던가요.

    지금이 뭐 광복 직후도 아니고 굳이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겨야 합니까?인재가 그렇게도 없습니까?민노당이 있잖습니까?현실적이지 못하다구요?현실적이지 못하다고 그렇게 한나라당을 밀어주자구요?그래서 또 그들이 차떼기하고 감옥에서 탈옥하게 내버려두자구요?그래서 영남분들이 한나라당을 아주 적극적으로 지지한것은 지극히 현실적인 시각에서 나온 고육지책이기때문에 옳다구요?다 틀렸습니다.

    또 지역주의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면 지역주의가 실질적으로 일어난 곳은 영남밖에 없습니다.지역주의가 영남에서 밖에 일어나지 않았는데 굳이 영남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하니 좀 답답하군요.
    이번에 호남이 민주당을 밀어줬습니까?아니면 충청도쪽에서 자민련을 밀어줬던가요?아닙니다.모두 열린우리당 밀어줬습니다.왜냐구요?탄핵때문이죠.겨우 그딴 사유로 멀쩡한 대통령을 탄핵시켰는데 한나라-민주-자민련 세당의 지지율이 급격히 떨어진건 지극히 당연한 현상입니다.호남쪽의 한나라지지율이 10퍼센트에서 왔다갔다 한다고 지역주의라 하지 마십시오.이번건 성격이 다릅니다.저번 16대 총선때에는 지역주의일진 몰라도 이번엔 탄핵역풍입니다.당연한 현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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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민폐보이
    작성일
    04.04.17 15:57
    No. 46

    딱 한마디만 하겠습니다.아니 두마디...
    딴나라당 대부분이 일제 앞젭이 들이였고요...
    딴나라당 대표 박근혜는 독재자 딸래밉니다.
    뭘좀 알고 얘기를 하세요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현현지
    작성일
    04.04.17 16:20
    No. 47

    그라츠트님
    제말은 한나라당이 민노당보다 나은 대안이란 말이 아닙니다.

    저도 인정했듯이 지역주의에 기반한 25%전후의
    투표가 존재합니다.
    그런상황에서 부동층으로서 열린우리당에대한
    견제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민노당 또는 다른당을
    찍으면 표의 분산으로 결국 열린우리당후보가
    당선되는 결과가 나온다는 겁니다.
    유시민씨의 논리를 이야기 했지 않습니까?
    열린우리당 안찍고 민노당 찍으면 결국 한나라당이
    당선된다고 유시민씨가 주장했죠?
    마찬가지 논리를 이번에 견제심리로 한나라당찍은분들이
    생각했다는 겁니다.
    그런 분들이10-15%정도란 말입니다.
    그분들이 당선에 결정적 역할을 했구요.

    마지막으로 말씀드리지만..
    부산경남에서50%가 한나라당 찍었습니다.
    그중 절반정도는 맹목적인 지역주의 또는 색깔론등에
    의한 정말 욕먹을만한 투표행태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찍은 분들중 나머지 절반정도는
    합리적 기준에 의해서 아니면 열린우리당 견제를위해
    어쩔수없이 한나라당 찍은분들이며..
    한나라당 찍지 않고 열린우리당또는 민노당등을 찍은
    분들이 부산경남 전체에서 50% 정도 된다는 겁니다.

    25%만 바뀌면 지역주의는 없어집니다.
    그25% 때문에 전체가 매도 당해선 안됩니다.

    차떼기 잘했다는 사람 하나 없습니다.
    차떼기 하지 않은 한나라당 후보도 많습니다.
    그리고 차떼기만이 총선의 기준이 아니구요.

    민노당 당선 가능성이 높은 ㅈㅣ역이라면
    충분히 한나라당대신 민노당 찍었을거라 봅니다.
    경상도에서 민노당 지역구 후보 두명이 당선되었지
    않습니까? 그리고 정당 득표도 전국평균보다 높게
    민노당 지지했습니다.

    타지역의 지역주의는 해석하기 나릅입니다만
    부정적인 해석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저는 가급적 부정적인 면은 부각 시키지 않겠습니다.
    다만 영남이 타지역에 비해 지역주의가 심하다고 생각지 않으며
    이번선거에서 또한 정체 또는 악화 되었다기 보다
    발전적 방향으로 바뀌었음을 말하고 싶을 뿐입니다.

    그리고 탄핵정국만이 총선을 결정하는 기준이 아닙니다.
    탄핵 찬성 반대만이 기준이고 반대자만이 뽑혀야
    제대로된 것이라면 열린우리당이 299석 모두 차지 해야겠죠.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그외 다양한 기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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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현현지
    작성일
    04.04.17 16:31
    No. 48

    묵자묵자님
    인신공격적인 비난을 하실때엔
    확실한 근거가 필요합니다.

    한나라당후보들 대부분이 일제 압잡이라고 하셨는데
    마치 열린우리당 후보는 대부분 빨갱이란 말과 비슷하게들리는군요.

    한나라당 후보다 대부분 일제 앞잡이라는 자료를 올려주시지
    못한다면 정말 열린우리당 후보가 빨갱이라고 욕하는
    일부 맹목적인 한나라당 지지자와 다를바 없다는거
    아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박근혜씨가 박정희씨 딸이란거는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뭘좀 알고 이야기 하라니....

    저나 다른 분이 님보다 후보자들의 정치이력이나
    현대사에 대해 모르는거 같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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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브라이언
    작성일
    04.04.17 16:52
    No. 49

    먼저 저는 서울사람입니다.
    제 조상님은 모두 서울과 경기도에 수백년간 거주한신 분들이고요...

    지금 호남지역에서 한나라당에 표를 거의 안주어서 지역감정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은데...

    여러분은 과연 그걸 지역감정이 맞는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5.18에서 전두환, 노태우가 무참히 광주시민을 학살하였습니다.
    그 전두환, 노태우가 만든 당이 민정당이고 그 후신이 현재의 한나라당입다.

    과거 집권여당(민정당, 민자당, 신한국당, 한나라당)이 5.18에 대해 진정으로 잘못했다, 사좌한다라고 한적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한나라당이 호남에서 1자리숫자로 표를 얻은 것에 대해 호남분에 대해 지역감정이라고 욕을 해도 그것에 대해 반박을 못합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강도가 집에 무단침입해서 가족을 죽이고 나서 벌도 안받고, 사죄도 안했는데 그강도를 용서할수 있습니까?

    그리고 무조건 강도를 용서안했다고 피해자에게 윽박지를 수 있습니까?

    지역감정 무조건 나쁜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왜 생겼나 그 연원을 생각해보십시요...

    이번에 당선된 김기춘의 초원복집사건 기억하실겁니다.
    우리가 남이가
    이한마디로 경상도에서 몰표가 쏟아졌죠....

    앞으로는 지역감정 점차 완화될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현재의 정당구조가 그대로 지속되어서 완화되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저는 정치는 보수와 진보가 서로 경쟁을 하면서 발전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한나라당 같은 수구는 없어지고, 수구가 아닌 보수당과 진정한 진보당이 서로 선의의 정책대결을 하면서 나라의 발전을 위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갑자기 이런글을 써서 글이 이상한데....

    ^^;

    그냥 지나가던 사람의 헛소리라고 생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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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개구멍
    작성일
    04.04.17 16:57
    No. 50

    광안마님. 고생했읍니다.
    좋은 주말 되시구요.

    한쪽만 바라보는 사람들한테는
    다른쪽을 돌아볼 여유도 없고
    그럴 자세도 되어 있지 않읍니다.

    그냥 맘 편히 가지시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사는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떤 분의 목표처럼
    매일 백번웃는 하루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4.04.17 20:37
    No. 51

    웅..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경상도에서 차떼기당이 득세한 이유가 투표한 사람들이..

    한나라당이면 무조건 찍는다 표--> 왕창(한나라당)
    경상도에 사는 전라도사람 표--> 쬐금(열우당)
    탄핵반대 혹은 진보적 경상도젊은이 표--> 쬐금(열우당/민노당)
    거여땜시 할수없이 차떼기 찍는다 표-->극소수..라도 있을라나?

    광안마님, 단점 많다는 열우당을 왜 찍으셨어요?
    탄핵 반대하느라 찍은거 아님까?
    이번 총선은 크게 보면 탄핵에 반대하느냐 마느냐 선거임다.
    열우당을 찍은 사람들은 차떼기도 싫었지만, 차떼기가 행한 탄핵이 싫다는 이유가 있는거지요.
    거여고 뭐고 탄핵이 싫었으면 당근 열우당을 찍는게 사람 심리 아님까?
    광안마님은 왜 남들처럼 거여견제 안하시고 열우당 찍으셨어요?

    흐흐흐.. 그리고 경상도에서는 왜 지난 역사 내리 민정당등 여권이 주름잡았는데요? 경상도는 이번 선거에서 만약 한나라당이 거여가 될것이였으면 열우당을 밀었을거라는 소린가요? 하하하..지나가는 개가 웃겠슴다. ^^

    혹시나 경상도에서 거여견제 표가 극소수 있었을지는 몰라도, 제가 보기엔 대다수가 지역감정 맞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점소이7
    작성일
    04.04.17 20:59
    No. 52

    녹목님 말씀이 맞씀다.
    어떤 논리로도 어떤숫자(통계)의 나열로도 감출수 없는게 바로 경상도의 지역정서라고 생각 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현현지
    작성일
    04.04.17 21:51
    No. 53

    먼저 제가 열린우리당 찍은것은
    탄핵사건 영향이 컸던것은 사실입니다.
    그외 차떼기등 다른 분들이 열린우리당 찍은것과
    유사한 이유들이죠.
    하지만 제가 그런판단으로 투표했다고해서
    부산경남에서 다른 이유로 한나라당 찍으신분들
    모두 싸잡아서 지역주의로 투표했다고
    매도 하고 싶지는 않군요.
    더더욱 한나라당 찍지않고 열린우리당이나
    민노당찍으신분들까지 모독해서는 안되겠죠.
    지역주의로 투표하신분들 있으시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 70%이상 많다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런 면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야지
    매도하여 오히려 반감을 사서는 녹목님의 목적?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것이구요.

    일단 다른글의 댓글로 올린 나름대로의 수치적인
    분석을 올리지요.

    정당득표율로 볼때(지역구득별율도 평균적으로 비슷합니다)
    서울에서 한나라당36.7% 열린우리당37.7% 민노당12.6%나왔구요.
    경기도 35.4% 40.2% 민노당13.5%고
    인천 34.6% 39.5% 15.3%
    충북30.3% 44.7% 13.1%
    대전24.3% 43.8% 11.8%
    충남21.2% 38.0% 10.5%
    강원도 40.6% 38.1% 12.8%
    입니다
    부산경남은 한나라당 48%정도 열린우리당33% 정도입니다.

    호남을 제외하고 한나라당이 제일 적게 득표한곳이
    충남21.2%입니다.
    충청도는 자민련에게도 표가 상당히갔고
    열린우리당의 선전에는 행정수도 이전문제도
    크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이상이 한나라당 지지입니다.
    서울은 1% 차이이고 강원도는 한나라당이 2%정도 더 높습니다.

    부산경남이 지역주의문제가 없었더라도 최소 20%는 나오는것이
    정상?이란 것이죠.
    지역주의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서울경기에서도
    35%이상 한나라당표 나왔습니다.
    부산경남과 불과13% 정도 차이입니다.

    나머지 13%-30%가 지역주의냐 아니냐가 문제인데
    그중 지역주의도 있지만 아닌 표도 있다는 것입니다.
    70%이상이 지역주의 아닌 투표를 했다는 겁니다.
    그것을 근거로 부산경남이 지역주의투표로 매도되어선 안된다는
    주장을 하는것이구요.
    대구경북은 좀더 문제가 있지만 나아지는 과정이구요.

    참고로
    전북의 정당 득표율은
    한나라당3.4% 열린우리당67.3% 민노당11.1% 민주당13.6% 자민련1%
    전남2.9% 46.7% 11.2% 33.8% 1%
    광주1.8% 51.6% 13.1% 31.1% 0.3%입니다

    그리고 신한국당시절보다 나아졌다는 이야기이지
    과거의 행태가 옳았다는거 아닙니다.

    한나라당이 이번 선거에서 200석 가까이의
    거야가 될거 같았으면 영남 특히 부산 경남에서는
    열린우리당 밀었을겁니다.

    정동영씨 노인폄훼 발언이나 거여견제심리로인한
    10-15%정도의 열린우리당 지지표 이동이 아니었으면
    최소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지역구 의석수에서도 백중세였습니다.
    여론조사발표가능시기까지 영남에서도 열린우리당 지지가 더
    높았지요.
    개가 웃을 소리 아닙니다.
    지나친 모독아니신가요?
    녹목님이 개가 웃을소리 같은 소리 하시는 분이라니
    실망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4.04.17 22:18
    No. 54

    제가 보기엔 너무 말이 안되는지라 개가 웃을 소리 맞지만,
    정히 개가 웃을 소리가 아니라며 불쾌해하신다면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로 바꿔드리겠습니다.

    한나라당이면 살인자가 나와도 무조건 찍겠다는 경상도 분들 외에,
    경상도에서 탄핵반대로 열우당을 찍으려던 사람들이 박근혜 땜에 한나라당을 찍었다고 봅니다. 박정희의 망령이 부활한거지요. 그래서 지역감정 맞슴다. 한나라당에서도 그러지 않습니까? 박근혜가 당을 살렸다고.

    '거여 견제'라는 아주 똑똑한 이유로 차떼기 당을 찍었으면 왜 수도권에서는 차떼기 당이 패했을까요? 수도권사람들이 경상도사람보다 덜 똑똑하나요?
    경상도 사람들이 거여 견제로 차떼기 당을 찍었다니..하하하...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입니다. ^^


    이런 논쟁은 무의미합니다.
    한나라당 찍은 사람들이 내심 뭔생각으로 찍었는지 본인이 아니면 누가 압니까?
    거여인지/ 박근혜땜인지/ 한나라당이라면 그저 무조건인지/후보랑 친인척 친구, 동창인지..?
    허니 광안마님이나 저같은 사람들은 그저 추측을 할뿐이지요.

    나:"경상도 사람 대다수가 한나라당이라면 차떼기 할애비라도 상관 안혀."
    광안마님:"거여 견제야. 그런걸 생각할수 있을 정도로 우리 경상도 사람들은 정보도 밝고 다 똑똑이라니까!"

    더 얘기를 한다고 해서 님이 생각을 바꾸실것도, 제가 제 주장을 철회할것도 아니니, 광안마님은 님의 사고대로 사시고, 저는 저대로 살면 됩니다. ^^
    위안부 누드 이승연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뭘.
    허니 자기랑 생각이 틀리다고 모가지를 잡아 비틀겠습니까, 뭘 어쩌겠습니까? ^^
    십인십색이니 서로 다른 길을 갑시다. ^____________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메두사
    작성일
    04.04.18 03:14
    No. 55

    영남주민들 전부가 지역주의'만'으로 투표하지 않은 것 맞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지역주의'만'으로 투표한 영남인들의 비율이 더 큰 것도 사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1 鬼谷子
    작성일
    04.04.18 04:09
    No. 56

    묵자 묵자님!
    잘못아셨습니다.
    박근혜는 독재자의 딸도 되지만은 더 가슴아픈 사실은 일본놈의 딸이라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현현지
    작성일
    04.04.18 10:12
    No. 57

    메두사님은 지역주의만으로 투표한 영남인들이
    몇%라고 생각하십니까?

    몇%라면 전체가 다 매도 당할수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휴면jehj14..
    작성일
    04.04.18 11:13
    No. 58

    친구끼리 오랫만에 술 한잔 기울이며 껄껄 웃으며 옛날 얘기를 하다가도 정치나 종교 얘기만 나오면 패가 갈리고 싸움이 납니다.
    제사나 명절같은 때 오랫만에 모인 가족들 역시 사는 얘기 나누며 함께 즐거워하고, 아파하다가도 정치나 종교 얘기 나오면 언성이 높아집니다.

    무협이 좋아서 만난 사람들 역시 서로 즐겁게 무협을 논하다가도 선거를 한번 치루면 이렇게 나눠지게 되는군요.
    논쟁이 계속되면 될 수록 결국 다치는 것은 논리가 아닌 감정이 될 겁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논쟁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무협이라는 공통 분모를 갖고 만난만큼..
    이젠 서로 이정도에서 그만 두심이 어떨까 합니다.

    모처럼의 휴일의 날씨가 참 좋군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절대삼검
    작성일
    04.04.18 11:51
    No. 59

    이번에 거여를 견제하기 위해서 대구경북이 한나라에 몰표를
    주었다면 과거 한나라당(신한국당 포함)이 여당이었을 때에는
    왜 대구경북이 한나라에 몰표를 주었는지 모르겠군요...저로선
    잘 이해가-_-a

    어쨌거나 이글 바로 위에위에 금강님이 또 논쟁자제를 요청하시는
    글을 올리셨네요.
    금강님이 논쟁자제를 요청하는 글을 3번째로 올리신 것으로 압니다.
    다들 이 건에 대해서 하고싶은 말들을 다 하셨으니 이제는 금강님
    말씀대로 자제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이제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들 아셨잖아요...그 생각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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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4.04.18 12:01
    No. 60

    그래요. 서로의 의견들을 알았으니 이제 그만하죠.
    모두 즐거운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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