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요리사...라는 만화 53권을 봤습니다.
주인공은 회사원이면서 뛰어난 요리실력을 지닌 일미~
예전에 인연을 맺었던 미대 지망학생들과 재회.
그러나 그 중 한명은 아쉽게 탈락.
부르터스를 매일 그리면서 매우 좋아했던 그는 시험에 정작 부르터스가 나오자 오히려 긴장해서 탈락했던 것.
그 후로도 부르터스를 못 그리고 괴로워하던 그에게 일미는 어느날 초대해서 샐러드를 내민다.
시저 샐러드에서 착안한!
부르터스 샐러드.('블루'치즈와 레'터스'가 듬뿍 들었다는 뜻에서^^;)
"자넨느 부르터스를 아주 좋아한다며?"
"에..예에."
"그럼 먹어버려. 맛있어."
"엣?"
먹은 후..
"처음 자네들을 만났을 때 나한테 뭐라고 했는지 기억나나?"
"아뇨."
"이런 즐거운 입시 공부는 없을거라고 했었지. 그때 이 녀석들 정말 데생을 좋아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 입시 보다도 그저 좋아하는 데생을 열심히 푹 빠져서 하는구나 하고..."
.........
우리도 먹어버릴까요?
'소'고기와 미'림'과 '사'골을 듬뿍 넣어서!!!
아니면 소'금'과 생'강'을 듬뿍 넣어서!!!
먹어버립시다.
[퍼어어어어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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