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 전고
작성
04.04.06 19:06
조회
383

한국 축구가 술에 취했다.

`몰디브 쇼크`로 한국 축구가 벼랑 끝에 몰린 가운데 올림픽대표팀 주전급 3명이 3일 밤 서울 강남의 모 나이트클럽에서 `술 파티`를 벌인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지난달 31일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142위인 몰디브에게 치욕적인 무승부(0대0)를 기록한 이후 코엘류 A대표팀 감독의 경질설은 물론 선수들의 정신력 해이가 국민적 지탄을 받고있는 때 이같은 일이 벌어져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이들은 6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질 이라크와의 친선경기를 위한 소집일을 하루 앞두고 이같은 `술판`을 벌였다.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는 6일 "올림픽대표팀의 간판 플레이어인 A, B, C 등 5명이 어울려 술을 마시고 부킹을 하는 등 광란의 밤을 보내고 있는 장면을 보면서 처음엔 내 눈을 의심했다"며 "하지만 이것은 엄연한 현실이었다. 한국 축구가 왜 이 꼴로 추락했는지 알 것 같았다"고 흥분했다.

A, B, C 선수는 이름만 들어도 알 정도로 많은 축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 플레이어. 게다가 하나같이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갈 재목이다.

이들은 룸을 빌려 새벽 늦게까지 이곳에서 `화려한 밤`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뿐이 아니다.

지난 2일에도 올림픽대표팀의 D 선수를 비롯해 10명의 선수들이 나이트클럽에 몰려가 술을 마시며 `심야 파티`를 벌인 것이 확인됐다.

이 제보자는 "문제는 선수들의 정신 자세다. 아무리 이들에게 `몰디브 쇼크`에 책임이 없다 치더라도 이런 어수선한 상황속에서 나이트클럽에 와서 폭음을 하며 논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간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이곳에 있던 대다수 사람들이 손가락질을 할 정도로 이들의 `술판`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축구계의 한 관계자는 "한국 축구가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급격히 추락한 이유는 이런 선수들의 비뚤어진 사생활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개했다.

< 스포츠부> 스포츠 조선

-----------------------------

이게 진짜라면 ... 다시 아시아의 호랑이에서 아시아의 북으로 되도 싸겠네요.


Comment ' 7

  • 작성자
    Lv.1 슈리하잔
    작성일
    04.04.06 21:02
    No. 1

    ㅋㅋ 오늘 축구 하는거 보니까 영 맘에 안들던데 ;;
    최성국은 그런대로 하는거 같던데 ;;
    최성국을 받춰줄만한 애가 없어 -_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4.04.06 22:20
    No. 2

    올림픽........그나마 최성국이 제일 낫죠..다른넘들은 별로..조재진인가..골 그냥 받아먹고....대부분 찬스는 성국이가..ㅋ 아...누구일까..광란의 파티라 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4.06 22:53
    No. 3

    30분에서 1시간 가량 얘기만 하고 왔다고 최성국이 반박했습니다.

    찌라시은 백배 천배 부풀리기로 소문났으니 애시당초 믿을게 못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악비
    작성일
    04.04.06 23:06
    No. 4

    이 찌라시, 정말 부풀리기 잘하는군요. 2일 저녁은 FC서울 연고 이후 첫게임의 자축 모임이라던데. 게다가 훈련 중에도 아니고 훈련 소집전에 가벼운 음주인데 크게 문제가 되나요?
    광란의 밤, 술파티, 술판, 폭음... -_-;;;
    정작 선수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데 기자들이 더 설쳐대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2 절대삼검
    작성일
    04.04.07 00:19
    No. 5

    출처를 자세히 보십시오. 스포츠조선이군요...
    다른 출처의 관련 기사들을 찾아 본 뒤 판단해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전고
    작성일
    04.04.07 03:44
    No. 6

    이런 찌라시에 속다니... ㅠ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오
    작성일
    04.04.07 14:27
    No. 7

    조재진을 싫어하시다니 그것참 의외네요. 개인기와 돌파력은 최성국이 발군이라고 한다지만 요즘엔 그것도 잘 안먹히고 있는 장면이 엄청 많지요.
    개인적으로 황선홍의 계보를 잇는 스트라이커를 꼽으라면 가장 유망주로
    전 조재진을 꼽겠습니다. 하프라인까지 내려와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하고 패스에 제공권에 몸싸움에 위치선정에 하나도 빠지지 않는
    걸출한 스트라이커의 재능이 보이는군요.
    받아먹기만 하는 조재진으로 색안경을 끼고 보시면 그렇게 보입니다.
    바로 이전 올대경기에서 마지막에 어이없는 퇴장을 먹어서 씁쓸했지만
    그날 너무 많이 뛰어 지쳐버린 선수가 조재진이었습니다.

    정조국?
    베르캄프에 비교하면 많이 오바겠지만 그의 문전앞 침착성은
    높이 사주고 싶습니다. 예전에 몇가지 몸동작만 보고 그를 높게
    샀던 적이 있는데 요즘은 역시나 조재진이더군요.

    뭐, 저는 그렇다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938 mbc 생방송중에 생긴일 +3 Lv.1 화목 04.04.08 659
20937 네 잎 크로바 +5 리징이상훈 04.04.08 270
20936 [질문] 레크레이션... +7 둔저 04.04.08 272
20935 방금 보았습니다. 감동입니다. +8 Lv.85 동파 04.04.08 1,328
20934 음.. ^^;; +1 유산 04.04.07 219
20933 끄적거린 칼 두번째~ㅡ_ㅡㅋ (덤으로 울동네 야경도 있어... +7 Lv.1 미르엘 04.04.07 322
20932 ▶▶국회의원이면 군대안가도 됍니까? +12 Lv.1 레밍무적 04.04.07 690
20931 안개여 말 전해다오!!! +4 리징이상훈 04.04.07 294
20930 중국 엽기 음식점들-모유식당 등[펌] +1 Lv.7 퀘스트 04.04.07 663
20929 한표 차이로 졌습니다. ^^ +7 Lv.1 illusion 04.04.07 501
20928 기....기억이 않나!!!! +1 Lv.61 破雷 04.04.07 229
20927 중국내전에 관한... +3 Lv.1 먹보 04.04.07 333
20926 더...이상...참을 수 없습니다!!!!!!!!! +6 Lv.1 [탈퇴계정] 04.04.07 384
20925 컴퓨터 고수님들의 자문을 구합니다. +3 Lv.1 영화[榮華] 04.04.07 272
20924 [삽] 강풀의 순정만화 - 마지막 화 : 순정 + 제 43화 : ... +10 Lv.1 [탈퇴계정] 04.04.07 511
20923 이..이럴수가...순정만화가 끝났습니다.. ㅜ.ㅡ +2 Lv.86 하기사랑 04.04.07 341
20922 속보..박찬호 경기결과 +7 Lv.5 風神流 04.04.07 512
20921 박찬호 아쉬운 역투.... Lv.67 한양 04.04.07 228
20920 여자 ->애교 // 남자 -> 변태 -_-; +6 미소창고㉿ 04.04.07 377
20919 림보 ! +6 리징이상훈 04.04.07 263
20918 오늘 박찬호 선발전... +3 Personacon 금강 04.04.07 416
20917 혈담 오늘의 헛소리!. +1 Lv.56 치우천왕 04.04.07 157
20916 Brian Mcknight-One Last Cry(내한 쇼케이스 中) Lv.75 소닉 04.04.07 140
20915 오늘아침에 기분안조은 소리을 들어서요, +6 Lv.56 치우천왕 04.04.07 259
20914 우리 희섭이 개막전 첫타석 2점 홈런..^^ +1 Lv.67 한양 04.04.07 333
20913 기분이 너무 조아요-ㅋ +7 Lv.15 千金笑묵혼 04.04.07 345
20912 도대체...ㅠ.ㅠ +5 Lv.42 절대삼검 04.04.07 233
20911 최성국 등 "술 마셨다면 유니폼 벗겠다" +3 악비 04.04.06 579
20910 선택의 기로.~~~ +4 Lv.52 군림동네 04.04.06 275
20909 박찬호는 어딜가나... +9 Lv.23 바둑 04.04.06 56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