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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밖에 안나옵니다.
설마...혹시나...그래도....했지만 역시...
90분..아니지...쉬는시간 까지해서 약 두시간....이렇게 쓸모없이 보내다니 억울해 죽을지경입니다.
어찌나 천불이 나는지 머리까지 지끈지끈 아파오는군요.
우리나라가 강팀에 강하고 약팀에 약하다는 말이 있지요.
웃기는 소리입니다. 언제 강티에 강했다고...
또 약팀에 약한건 징크스가 아니라 자만심입니다.
아무리 날씨가 덥다고해도 제대로 뛰는 선수가 없습니다. 마치 동네 아저씨들 장난하는 것처럼 볼을 돌립니다. 어찌나 성의없이 경기를 하는지 애꿎은 리모콘만 박살날뻔 했습니다.
방송 3사 정말 탁월한 선택입니다. 만일 오늘의 경기가 공중파를 탔으면 쓰러지는 사람 꽤나 많이 늘어났을 겁니다.
우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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