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아, 정말 어이없고... 정말 허탈합니다.....

약 1주전 화제가 된 왕따 동영상 있지않습니까?? 창원 모 중학교에서

벌어졌다는...

오늘 친구 한 놈에게 지니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왕따 당한

애가 작년 2학년때 우리반이었다는 말을요...

그래서 부랴부랴 확인을 해봤지요.... 보니까 맞더군요....

우리 학교에 있을땐 친구가 거의 없긴 했지만 그래도 폭력 그런 정도까지

심각한 건 아니었는데 그렇게 심각하게 당하는 걸 보니 정말 어이없고 허탈하군요...

급우들과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아 창원으로 전학을 갔는데 거기서도 그런 일을

당하다니 말 한 마디 제대로 나눈적 없었지만 그래도 좀 성질이 나는군요...

카메라 폰과, 디카에 동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올린 걸 학교측에서는

'그 학생들을 처벌하겠다' 라는 말은 못할망정 '장난삼아' 올렸다고 얘기

하더군요... 하아, 정말 어이가 없어서...

정말, 다시는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파천검선]

쉬는 시간에만 일어난 일이라고 밝혔으나

실은 수업중에서 부터 시작됬죠

[억우]

아주 개의 자식들입니다.
-_-

[어린쥐]

아......요즘 얘들 정말 무섭네요.

[검우(劒友)]

그런 아해들은 강아지 형제들입니다.^^

[Reonel]

김현님, 검우형, 어찌 그런 심한 말을..
강아지가 너무 불쌍.. ㅠㅠ

[운동좀하자]

그 학생이 왕따 당해서, 일이 벌어진 학교로 전학했다고 신문에서 그러더군요.
불쌍한 애임다.

[소우(昭雨)]

그래도 그렇게 심하진 않았죠. 무시할 지언정 그렇게 대놓고
왕따 한다던지 폭력을 행사한다던지는 않았으니까요....

[용마]

무섭군 ㅋㅋ -_-존나 어이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