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지르고 보면
거기에 맞는 무언가가 나타날 거라는 따위의 생각.
역사를 보면 큰 사건 후에 그에 맞는 무언가가 알아서 생겨나
지금이 형성되었다는 따위의 말.
눈앞에 보이는 것만 좇고,
제대로 박히지 않은 비판정신으로 잣대를 만드는 사람들.
제대로 역사를 보고, 일단 저질러 놓고 난 후 지금을 형성하기 까지 그냥 된게 아니라 얼마나 많은 희생이 있었는지 알고, 이제는 과거를 돌이켜 미래에 대한 선택을 신중하게 내리려는 사람들에게 개혁과 변화를 두려워하는 무능력한 보수권 따위의 말이나 쏟아붓고.
그러니까, 불굴의 투지...로 일단 마감은 지켰고, 그래도 할 건 남아있지만 하기 싫은 이 때, 시간은 남고 여기저기 돌아 다니던 중, 쓸데없이 신경만 예민해져버렸습니다.
'인간의 생명이 지나치게 신성화 되어 버렸습니다.'라니.
참으로 뷁스럽군요.
그럼, 사람을 존귀하게 생각하시는 것 만큼의 행복을 누리는 나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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