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싶지만..버텨내겠습니다...

에휴 오늘 하루종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어머니께서 병원에 갑자기 입원하셨습니다.

정신이 오락가락하고...왠지 제가 미워졌습니다.

내일 서울로 올라가신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못 올라가지만...집에서..버텨내겠습니다

울고싶지만 꿋꿋하게요..하핫;; 제가 좀..오늘 많이 기분이 이상하네요;;

[비진립]

이런...힘을내세요. 마음고생 하신다고 이미 없던일이 되는건 아니잖아요. 병문안 가시면 어머님에겐 웃는모습을 보여주셔야죠. ^-^

[바둑]

ㅠㅅㅠ 힘내!

[[탈퇴계정]]

힘내세요...

[뫼비우스]

힘내십시오!

[太武]

안부
- 김시천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그럴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준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 건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나는 오늘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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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냐??

[아자자]

힘내라..
좋은 결과 나오시길 바란다.

[용마]

음..다 그렇죠..어머니나 아버지..전 조금만 아프셔도 가슴이 찌릿하던데;;ㅠ.ㅠ 암튼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