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많은 무협지를 읽어보진 못했지만.. 그냥 보면서..
'정말 글을 잘쓴다!!!' 느껴본 소설들은..
사신, 봉추능운 ,비연사애 정도입니다...
비연사애는 정말 숨막히게 빠져들면서 보면서 정말 그곳에 빠진듯한 느낌을 받았고요...
봉추능운은 정말 특이하고 풍자적인 어채로 보면서 내심 들뜨게 했던 소설이었습니다.
봉추능운연재를 보다가 4권끝날때쯤에서 작가님이 의욕을 잃으셨다면서 잠적하시고 5권이 출간되었는데.. 끝맺음은 그럭저럭 괜찮게 끝낸듯싶지만 나머지는 정말 급하게 이야기를 마무리 하신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특이하고 신선한 무협지인데, 왜 인기를 얻지 못했을까.....
다른 소설가 비교해보면서 느낀건데.. 언뜻그냥 스쳐다보면 한자가 많이보여서 어렵게보여서 다가기 쉽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 고전풍이 넘치는 표지도 한몫햇구요..
한자같은거 그냥 건너뛰어도 웃기고 뭐라할까 인절미같은 이야기??
아무튼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봉추능운 작가님은 현재 어떤 활동을 하시고 계시나요? 다른 소설을 집필중이신지...
너무 궁금합니다. 아시는분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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