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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illusion
작성
04.01.20 13:14
조회
334

장금이는 과거에 미각을 잃었다.

그렇다면.. 맛이 없다(無)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것이다.

나는 밥이 들어갈 위장과 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혀가 있다는 것에..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배가 고프다.

맛있는걸 먹는다.

(흑흑.. 행복하다. -.ㅠ)

배가 불러온다.

포만감이 위에서부터 머리까지 전해내려온다.

(흑흑.. 행복하다. ㅠ.-)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배고프면 밥을 먹고, 소화된 후 또 배가 고프면 다시 먹을 수 있으니..

아.. 이 세상의 모든 밥들아~

그대들은 축복을 받을지어니~   /(>ㅇ < *)/

p.s : 버들누님~ 빨리 배 낳으시기를.... (밥 많이 드셔서 살도 좀 찌시공)


Comment ' 8

  • 작성자
    Lv.1 白香
    작성일
    04.01.20 13:19
    No. 1

    저는 맛있는 라면을;; 먹어도 먹어도 질리는 않는맛!
    라면에 오만 재료를 때려넣고[?] 흐흐
    음음음 - ; 스팸,만두,김치[배추잎만 고집하는 외길 19년]
    오징어,계란_
    등등등을 넣어서 바글바글 끓여서 냠냠 _ 하는 ;
    아아 _ 아직 점심 안 먹었는데 . 먹어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4.01.20 14:03
    No. 2

    난... 미각이 아~주 뛰어나다. 그래서 똥과 오줌을 빼고는 뭘 먹어도 맛있다.(심지어 왁스도 먹어봤고, 풀도 먹어 봤지만, 왠지 나름대로 깊은 맛이 있다고 생각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너굴
    작성일
    04.01.20 14:13
    No. 3

    플스를 샀다...잠을 안잔다....

    어쩌다가 자면....그러다가 일어나면 4시다..(물론 오후...)

    밥통에 밥이 없다....이제 생 당근도 씹어먹는데...

    가끔씩 전날 피자먹다가 남은 피클도 먹어본다...단무지는 애교다...

    이제 단무지는 하나의 간식이다...가끔 찬밥남아서 간장에 비벼먹는다...

    너무 딱딱하다...역시 현대과학의 힘은 대단하다 전자렌지 돌리면

    만사 OK이다......(현재 폐인지로를 달리는 너구리의 생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4.01.20 15:02
    No. 4

    딴지 아님,
    1) 낳다는 출생,탄생,생산의 의미입니다. 아기를 낳다.
    2) 이경우에는 낫다라고 해야 합니다. 낫다 - 전과 비교해서 상태가 좋아지다. 비교대상보다 상태가 좋다는 의미지요.
    병이 낫다. 이게 저것보다 더 낫다.
    났다와 혼동하지 마세요. 병이 났다 하면 병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3) 낮다 - 높이나 위치의 개념입니다. 낮은 울타리, 계급이 낮다 할때 쓰이지요.
    같은 발음이지만 쓰임새가 잘못 쓰이는 경우가 많아서 적어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4.01.20 15:19
    No. 5

    응??? 나,나보고 배 낳아서 잘 기르라구요? 아하~
    그래요... 다능이가 나 배고픈거 알구, 배 낳아서 잡아 묵으라 했군요... ㅠㅠ
    알았어요 내가 또 배 좋아하는 건 우예 알고... 말 고마워요~ 배 꼭 낳을게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티미.
    작성일
    04.01.20 15:22
    No. 6

    음... .배낳는게 무슨 뜻이지... ㅠ_ㅡ
    아무튼 먹을수 있다는건 축복받은거에요~~ ^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일
    04.01.20 15:30
    No. 7

    계란 하나 남았다.
    콩나물도 조금 남았다.
    밥도 1인분 가량 남았다.
    탁자 밑으로 태양초 고추장이 보인다.
    콩나물, 밥, 구운 계란, 그리고 태양초 고추장을
    섞었다. 정말 환상적이다...
    이루 말할 수 없는....
    한국인의 맛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4.01.20 19:19
    No. 8

    미각을 잃는다는거... 사실 좋은 건 아니죠.
    부모님들 나이드시면서 조금씩 미각을 잃어가십니다. 어머니 음식맛이 해가 바뀌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것을 보면 서글픈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재료의 변화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어머니께서 예전만큼 맛을 못느끼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음식이 좀더 짜고 좀더 맵고 좀더 달게 바뀝니다.
    당뇨병이 발견되면서 부터는 단맛은 약해졌지만 .......
    부모님들 건강하실때 효도 열심히 하시는게 좋습니다. 일단 약해지기 시작하시면 효도하고 싶어도 못할때가 옵니다.
    이번 설 연휴때 부모님들 열심히 도와드리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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