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오랫 만에 라면을 먹다가......

작성자
요천(遙天)
작성
04.01.21 03:16
조회
182

라면 먹어본 지 한 다섯 달 정도 됐군요.

오랫만에 라면 먹다가 갑자기 오래 전 기억이 나서 코로 라면발을 뽑아냈습니다 ^^.

때는 바야흐로 1994년 12월.

친구와 같이 자취를 했습니다. 당연히 채팅 죽돌이였습니다. 밤에 배가 고파 라면르을 끓였습니다.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제가 졌지요.  보글 보글 끓는 물에 라면을 넣고 잠깐을 못참고 채팅방에서 몇마디 하고 나와서 계란을 파악 풀었습니다. 여기까지 문제 전혀 없었음.

문제는 전 계란을 풀 때 휘휘 젓지 않습니다. 한참 맛있게 먹었죠. 그러다 친구가 계란을 먹다가 계란껍질 들었다고 두정하면서 입에서 꺼낸 건 .....

바퀴벌레 날개 였습니다. ^^

Member(9) willow  버들 online

Member(9) kk0083 요천(遙天) online

Member(7) hoon9229  훈영 online

Member(3) chunma3110  한성수 online

Member(9) ike9 kumkang online

Member(9) newsteps 파천황 online

Member(9) leesm7100 영원 online

Member(9) prismer 오베 online

Member(9) octo04  bible-THOM online

Member(8) rhdrnwndsl 공구중니 online

Member(9) termin77 베르테르 online

Member(9) nosurfacemoon 얼굴없는달 online

Member(9) shoveling Shoveling online

Member(9) gara2ho 가라 online

Member(9) shoo2080 天上낭인 online

Member(9) hjsword 형진이 online

Member(9) pkkp22 파천뇌군 online

Member(9) yw8992 최무협 online

<= 이런 분들이 아직도 접속해 계시는 군요.^^


Comment ' 6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4.01.21 03:19
    No. 1

    ㅋㅋㅋ 한참 웃었습니다.
    거참 그 바퀴녀석 라묜 맛있는거 또 우예 알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1.21 03:23
    No. 2

    ㅋㅋㅋ 골까네요.ㅋㅋㅋ
    바퀴벌레 날개... -_-; 그럼 몸통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진운
    작성일
    04.01.21 03:27
    No. 3

    몸통은 건더기 스프의 건더기가 크다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Sevensta..
    작성일
    04.01.21 04:43
    No. 4

    전에도 자주 나왔나 보군요.. 바퀴벌래 날개라는걸 한번에 아시고.. 물에 푹~ 삶아졌을껀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좌절과도전
    작성일
    04.01.21 06:23
    No. 5

    영양가 만점의 라면 보양식이군요 고단백 저칼로리의 바퀴라면이라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용접공박씨
    작성일
    04.01.21 11:42
    No. 6

    얼마전에 본 게 생각나네요.....
    이 경우에 적용해 본다면

    질문) 잘 먹고 있던 라면에서 바퀴벌레가 보입니다. 몇 마리가 보일 때 가장 역겨울까요?
    .
    .
    .
    .
    .
    .
    .
    .
    .

    정답)반마리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585 모군의 정신적 공황상태를 일으킨 꼬마...;; +6 Lv.16 뫼비우스 04.01.23 380
18584 So Cooooooooooooold~~!! (쿨럭.. -_-;;;) +3 Lv.1 illusion 04.01.23 273
18583 지긋지긋한 포맷...ㅜㅇㅜ +6 Lv.2 사량룡 04.01.23 267
18582 뒷북일수도 있지만..무협베스트에 관해서.. +5 Lv.1 살수의왕 04.01.23 513
18581 물이 안나와요 -.- +18 Lv.23 바둑 04.01.23 354
18580 [잡담+ 질문] 무림인들은 모두 기재들? +13 Lv.79 BeKaeRo 04.01.23 344
18579 지존록에 대한 걱정.. Lv.1 이기훈 04.01.23 302
18578 [잡담] 궁극의 글 +3 Lv.65 동심童心 04.01.23 271
18577 벽곡단의 정체(?) +6 Lv.28 유산균탁주 04.01.23 627
18576 새벽을 맞이하며. Lv.17 억우 04.01.23 157
18575 연필과 지우개(3) +2 Lv.1 진운 04.01.23 222
18574 북한서 가열차게 조립하는 자동차이오.. +6 Lv.40 매봉옥 04.01.23 392
18573 '-'a 대략 제 홈페이지 광고좀~~; +3 Lv.1 진이상 04.01.23 211
18572 사랑을 아시나요? +3 Lv.3 비진립 04.01.23 216
18571 [가담(可談)] 가영이가 그린고.. 신년인사..^^ +11 가영이 04.01.22 325
18570 [가담(可談)] 정효님 그림.. 우키키키키;; +13 가영이 04.01.22 287
18569 쟁선계 읽고 있습니다... Lv.1 별이달이 04.01.22 236
18568 호위무사 8권을 보고.. +3 Lv.1 무림 04.01.22 302
18567 으, 속 쓰려 +1 제왕도 04.01.22 272
18566 음.... 이 글들을 발음하신다면.... +3 Lv.14 취검取劒 04.01.22 295
18565 이런 거 올리면 고명하신 작가님들께 두들겨 맞을래나? +5 제왕도 04.01.22 343
18564 호위무사의 인기-_-;; +7 Lv.16 뫼비우스 04.01.22 446
18563 [가담(可談)] 흠;; 그러고 보니 +16 가영이 04.01.22 293
18562 문득 깨닫다. 내가, 내가, 내가... +4 Lv.17 억우 04.01.22 275
18561 [검계(劒界)] 검선의 세계에 초대합니다……@_@~ +15 Personacon 검우(劒友) 04.01.22 320
18560 으아아아앗...심심해...ㅠㅠ(버들 만행 고발....ㅎㅎ) +9 三歲美少年 04.01.22 275
18559 펌] 진정한 축구...(진정한 축구라니...)-_-; +6 Lv.14 취검取劒 04.01.22 515
18558 흠.심심하네용... +6 Lv.23 어린쥐 04.01.22 281
18557 넬의 노래를 연달아 12곡 들으며. +6 Lv.17 억우 04.01.22 213
18556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꾸벅~ +5 Lv.18 검마 04.01.22 23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