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향(柳香)] 지문이...

아까 민증 발급 신청 하러 갔다가...

지문을 찍는데, 거기 사무소 언니가 갑자기

"어머 어머~ 진짜 신기하다 얘~"

하면서 호들갑을 떠는것이 아니겠어요?

"에..? 왜,왜요??"

제 지문이 글케 신기하대요...

이런 사람 첨 본다고 -_-;;;

그 손, 지문을 보면...

그기 왜 똥글뱅이가 있잖아요. 가운데 똥그랗게 말리는 부분...

예전에 친구들이랑도 뭐 이게 있으면 가족운, 친구운, 남편운 등등이 있다는 얘길 한적도 있는데

어쨌든...

거기 언니 말이,

제 엄지손가락에는 그 똥글뱅이가 하나두 없는데(그니까 애들이 겹치는 부분이 없음..)

그런 사람 첨 봤대요... 그러면서 큰 소리로 웃는데...

나도 같이 웃을수도 없고 거참 -_-;;;

어쨌든...

똥글뱅이 없는게 글케 신기한건가...

[취검取劒]

신기 합니다! (발끈!!!)
그, 그냥요.. ㅋ

[미르엘]

순간 스탠드 반짝! 켜고 유심히 들여다 본 패냐..;;;;;
저도 똥글뱅이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음.;;;

[太武]

흠.......그 동사무소 누님......얼마나 무료한 삶을 사셨으면......
그런 일에 큰소리로 웃다니........ㅡ;;

에구......지문때문에 웃는 사람은 또 첨보네.....ㅡ;;;
아무리 신기해도 그렇지 그게 그렇게 웃긴가.....ㅡ;;;

흠......지루한 동사무소에서 작은 일에도 크게 웃을줄 아시는 누님이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ㅡ;;;

[[탈퇴계정]]

민증..( -_-)a..
나도 발급 신청 해야 겠구나..

휴우....( -_)..

[등로]

웃겼나보죠,

[등로]

훗 너무 부러워 마세요... 물주 변산 아찌...

[孤木山]

이제서야..민증을..그야말로..민증에 인주도 안마른 나이구나..크흑..
부럽당...부러워...

[티미.]

와 전 동그람이가 있네요...
대략 안심... +ㅁ+

[백적(白迹)]

민증 받고서 감동받은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_-;;;

[醫龍]

어..나두 민증 발급하러 가야하는데...버들님 은 86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