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라고 그런지. 무쟈게 조용하고 심심하네요.. ㅎㅎ
엠에센의 그 많던 인간들도 다죽고.. ㅎㅎ
아얄씨도. 황폐화..ㅠㅠ
24일이면.. 내공.만점을 넘는 고수이신 버들양이... 오시는 군요.
날 원래는 ... 오라버니 된 도리로.. 마중을 나가려고 했으나. 피치못할 사정에 의해.... 못 나가겠되었습니다.
그래서 미안함에.. 전화를 하게 돼습니다. ....
근데...
뚜우......뚜우.....뚜우.........(무쟈게 늦게 받더만...)
버들 : 네 여버세요(^^<--^^주목)
나 : 아 여보시오....누구게??
버들 : 와하하하....흠흠(훗.. 이때까진 좋았다...)
나 : 누구냐니깐??
버들 : 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때부터 참았던걸. 한꺼번에....)
나 : ㅡ.ㅡ;;...... 나야 정효오빠.....
버들 :험험...(좀 정신을 차린듯)
나 :모햐..?? 그데 왤 케 웃어...
버들 :으음..우우...푸와하하하하하
나 :(으.... 당황 뭐가 웃긴지...ㅡ.ㅡ) 3일날(넘 웃어서.. 실수했음..) 아니 24일날 마중나가기로 혔잖아... 못 갈꺼 같아...ㅠㅠ
버들 :떡뽀끼...$#^%#^%#&% 새뱃돈.....$^$%$*%^&*(먼가 말했는데.. 안들림 들리는 떡뽀기랑.새뱃돈뿐....)
나 :흠... 어카지 미안해서.. 글고.. 너 떡뽀끼하고.. 새뱉돈 생각 뿐이냐.. 이 오빠야는 안 보고 싶어??
버들 :아.... 떡뽀... 와하하하하... 떡뽀기.....(참을려고 용을 쓰더만...그러면서.. 떡뽀끼는. 끝까지...ㅡ.ㅡ;;)
나 :(길게 통화하면 안돼겠다고 생각함......)그려... 24일은 안되...25일날 보장....
버들 :와하하하하하(윽 이런 웃음 대마왕.... )떡뽀기, 새뱃돈...
나 :(끝까지... ㅠㅠ) 알따.. 25날 보장. 뚝!!!(안되겠다 싶어서. 바로 끊었음...)
5분간 통화했는데.. 들리는 건... 선머슴아(자기 말로는 무쟈게 앳띠다고 하더군.. 왕구라...) 같은 웃음 소리고.. 오직 두개 단어.. 떡뽀끼랑. 새뱃돈.... 쩝... 우짜라곳...... 여튼 통화를 이것저것 야그했는데.. 정신이 없어서... 다 까먹었음....
(담부턴 전화 안해 문자 날릴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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