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만에 머리 감고(-_-)
추운 날씨에 몸을 잔뜩 움추리며 전방 500M에 위치한 책방에 갔습니다.
아~ 간만에 들려서 그런지 신간이 잔뜩 나왔더군요.
이번의 목표는 호위무사8권, 목표를 사수해라!
그래서 찾았더니 없더군요.
뭐, 대충 예상했기 때문에 샤프(?)한 미소를 지으며 아저씨에게 물었죠
"호위무사8권 빌려갔죠?"
"응, 이거 요즘 인기 많어."
"그럼 예약할께요."
"그럼 62번째 예약 손님이 되었단다."
"..."
커억, 62번째라니! 버러러럭!!
수요와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은 심각한 사태!
아파트는 엄청난 속도로 늘어나고
(마치 레고 쌓는 것 같다. 단 몇개월 만에 만드니-_-;;)
사람들도 엄청난 속도로 불어나는 우리 동네!
그런데 책방은 달랑 두 곳. -_-;;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딸리잖아아아!!!
결국 책방가서 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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