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규찬(33)과 해이(26)가 오는 6월4일 오후 5시 서울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화촉을 밝힌다.
잔잔한 음악으로 수많은 팬들을 거느려왔던 두 사람은 그동안 같은 소속사에 몸담으면서 남몰래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지난해 팬들을 통해 처음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최근까지도 두 사람은 "가수로서 좋은 선후배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해왔다.
이들은 올초 극비리에 양가 상견례를 마친 후 이번 결혼식을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최근 결혼식 장소를 정하면서 결혼 소식이 외부로 알려지게 됐다.
조규찬은 지난 89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해 최근 7집을 발표했으며, 해이 역시 지난 2001년 가수로 데뷔한 이후 2집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특히 해이는 그룹 티티마 출신이자 현재 리포터 VJ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이의 친언니다.
한편 가요계는 홍서범-조갑경 커플에 이어 11년 만에 또 다른 가수 커플을 맞는 경사를 누리게 됐다. 이들의 결혼식은 가수 김태욱이 운영하는 결혼업체 아이웨딩이 주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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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둘다 별로라고 생각합니다.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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