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권 완결인 책 완결을 읽었습니다...
한달에 걸쳐 조금씩 읽어 내려간 책이 었는데...
드디어 오늘 다 읽었군요...
책을 읽어 내려 가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책이더군요...
어떤 부분은 그냥 웃으면서 넘어 갈 수 있었고...
어느 부분은 슬픈 기분으로 읽어 내려 갔습니다...
또 어떤 부분은 여러번 읽으면서 그 기분을 계속
느껴 보고 싶기도 했구요...
거의 마지막 부분에...
주인공이 신의 벌을 받아...
고통스러워 하는 부분을 볼 때는 제가 아픈 것처럼...
마음이 아프더군요...
결국은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지만...
책을 덮고서...
한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책을 덮고서...
눈을 감고 그 책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책을 읽는 독자 만이 누릴 수 있는...
작은 행복을 오늘 또 느꼈습니다...
아무 의미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에 책을 통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언제 다시 이런 책을 읽을까? 의문이 들지만...
언젠가 다시 이런 기분을 느끼고 위해...
내일도 저는 책 한권을 읽어 내려 갈 것입니다...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