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에서 또다시 알려온 글입니다.
김영사에서 재출간하는 영웅문의 각권 권수가 8권인것은 '절대 내용 뿔리기'가 아닙랍니다.
고려원에서 출간했던 영웅문의 경우에는 적지않는 부분을 생략,삭제했음을 서문에서 밝혔다고
했더군요. 참고로, 홍콩 명하출판사측에서 '한국과의 정식계약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했으니
고려원의 영웅문이 해적판임을 입증하는 셈이 됩니다.
또한 김영사측에서는 번역작업이 끝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하는데요, 사조영웅전의 경우에는
76년도에 김용이 수정했던 2차판본을 번역하던중 11월달에 홍콩에서 3차판본이 도착해서
(중국현지에는 3차수정본이 2003년 7월에 나왔습니다)3차판본과 비교하면서 번역했다고 합니다.
신조협려 부터는 완전 3차판본 번역이구요. 이번에 반응이 좋으면 김용의 다른 소설도 번역
출간한다고 합니다. 김용 애호가들의 많은 성원을 바라면서.. 책은 크리스 마스 전후에 나올것이라
하구요, 표지디자인은 다음주쯤에 김영사 홈페이지 출간예정 도서란에서 보실수 있답니다.
덧붙이자면..
각권은 320페이지 정도가 될것이라 하구요, 번역은 무협소설을 잘 아시는 분이 했으며 감수도
봤다고 합니다.(번역문제는 크게 걱정하실필요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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