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포맷이란 걸 하다보니
원상복귀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네요~~~
간만에 들어오니 상당히 많은 글들이 올라와있다는.....^^
그동안 윈98만 쓰다가 이번엔 ME를 깔았는데....
왠지 마음에 안듭니다......뭔가 껄쩍지근하다는.....
에......엑쑤피로 다시 까는게 더 좋을까요?
지금 용대운님의 태극문을 보고 있습니다.
역시 이름에 걸맞는 작품이더군요~~~
헌데 저희집에 지킴이라는 책이 있는데
아무래도 이책이 태극문을 베낀것 같습니다.
파랑새라는 어린이소설 출판사에서 나온
책인데.......너무 흡사한 점이 많군요......
장화멸이라는 중국의 고수가 우리나라에 와서
차례차례 지킴이들과 결투를 해서 그들을 죽이고
결국엔 가장 뛰어난 지킴이라는 주인공의 형까지 죽이고 맙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복수를 위해 장화멸의 아버지를 이겼던
청운이라는 사람에게 무예를 배우러 갑니다.
그전에 어떤사람에게 암청법이란 것을 배우는데
이 과정이 심등대법과 불괴연혼강기를 익히는 과정의 짬뽕입니다.
암튼 그후 청운에게 가서 수박도를 배우는데.......
그과정이나 주인공의 사제들이 태극문과 참 많이 비슷합니다.
무예는 안르쳐주고 몇년동안 기초체력만 훈련하게 하고
그후엔 기초적인 것들만 가르쳐주고.......
주인공 사제들은 한명은 정말 뛰어난 재질을 가졌는데 안타깝게도 여자.....
한명은 너무나도 머리가 좋아 머리로만 해결하려는 타입......
또 한명은 공명정대한 스님........
수련과정중에 실망하고 떠나는 부분도 흡사하고.......
거참, 어째 어린이용 소설치고는 너무 스토리가 뛰어나다고 생각했더니......
사실 그 안엔 우리 용노사님의 절학들이 숨겨져 있던 것입니다.........
나름대로 좋아했던 책인데 실망............
쩝, 뭐 그렇다는 겁니다~~~~~~~
암튼 이제 컴도 잘 돌아가니 자주 들어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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