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게 바로 바퀴벌레와 나방, 그리고 나비라죠..;; 거미나 도마뱀, 뱀 등등// 뭐// 이런 것은 데리고 노는데,, 이상하게도 바퀴벌레와 나방, 그리고 나비는 거부감이..;;
하핫..;; 특히,, 나방은 돌아버립니다..;; 왠지 가증스럽다고나 할까..;; 나비나 나방이나 겉모습만 보면 무지하게 이쁘고 아름답잖아요..;; 그런데 가까이서 보면 진짜 징그러워요..11 그래서 근처에도 안 간다죠..;; 췟// 가증스러운 것들..11 하핫..;;
그런데 바퀴벌레는 이도 저도 아닌 겉모습부터가 딱- 거부감이 드는 게..;; 하핫..;; 바퀴벌레가 한 마리 있으면 그 날 밤 잠은 다 잔 거나 마찬가지죠..;;
그런데 오늘 학원에서 보충을 하고 있는 도중 제가 벽 쪽에 앉았는데...;;
선생님께서 먼저 발견하시고는,, "은주야// 저기..;;" 라고 하시길래// 쳐다봤더니/./ 하핫..;; 벽을 타고 바퀴벌레 한 마리가 내려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핫..;; 졸도하는 줄 알았죠..;; 뭐// 옆에 계시던 선생님께서도 (1 대 1 보충이었습니다..;;) 바퀴벌레를 싫어하는 건 마찬가지였죠..;;
그래서 저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반대편 벽 쪽으로 쪼르르- 도망쳤죠..;; 하핫..;; 그리고는 열심히 관찰을 했어요..;; 어디까지 내려오는지..;; 허헛..;;
선생님께서는 신발 벗어서 신발로 바퀴벌레를 죽이라고 그러시던데..;; 근처 1m 도 접근을 못하는데..;; 어떻게 죽일 수가 있겠습니까..??
전에 바퀴벌레를 죽일 때도// 바퀴벌레 죽이는 약 반 통을 써 가면서 멀리서 뿌리기만 계속하다가// 아빠나 엄마 불러서 들어내고는 했었죠..;;
하핫..;; 그렇게 저와 선생님께서는 서로에게 바퀴벌레 죽이기를 미뤄가면서// 수업시간을 10분 정도 날렸어요..;; 결국엔// 가방과 책을 들고 다른 교실로 교실을 옮기는 사태까지 발생했답니다..;;
뭐// 그 바퀴벌레는 아직까지 그 교실에서 놀고 있겠죠..;;
아악..11 어쩄든// 바퀴벌레 정말 싫어요..11
찬성: 
반대: 
검우(劒友)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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