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나님의 사건을 통해서 느낀게 많습니다.
조금 어이가 없기도 합니다.
연재 신청하려는 작가분께서 공지대로 똑바로 보내줬다고..
다라나님이 오히려 기뻐하셨다는 말을 듣고 그러했습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두고 다라나님이 기뻐하시다니..
새삼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을까 안쓰럽습니다.
전후사정은 잘 모르겠으므로 뭐라 말씀은 못 드리겠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 다라나님을 포함한 운영자분들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다른 수 많은 일들은 제쳐두고서라도.. 운영자분들께서는..
지금도 이 글을 포함한 다른 글들이 무엇하나 잘못되지 않았나 살피고 계실겁니다.
인터넷이란 매체를 이용해서 생활을 하다보면..
우리는 정해진 법을 어기기가 쉽습니다.
일전에도 말씀드린바 있지만 고무림의 정해진 법을 어긴 사람들을 체크하고 징계하고..
바로잡아 고치고.. 그 모든일들.. 얼마나 힘든 일입니까!
계속 공지나 고무림의 법을 어기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저는 고무림이라는 불리는 이 좋은 사이트가 사라질까봐 두렵습니다. 아니, 무섭습니다.
다라나님의 마지막 말씀이 눈에 콱 박히고, 마음에 콱 박힙니다.
운영진은 종이 아닙니다.
존중해 달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무시하지는 말아 주십시오.
솔직히 말씀드리면.. 무시를 하는 것은 생각도 하지 말아야하고..
오히려 존중해야 합니다. 그게 합당합니다.
운영자분들을 존중하고 따르지 않는다면 고무림이라는 사이트가 제대로 운영될리가 없습니다.
서로의 존중이 없는 고무림. 만약 고무림이 그런 곳이라면.. 그건 이미 본래의 기능을 상실했다고 봅니다.
자신들 개개인의 일들을 하시면서.. 고무림이라는 거대한 사이트를 운영하시는 운영자분들.
그분들이 왜 존중받아야 하는지.. 새삼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