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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축제 1일째

작성자
Lv.1 강달봉
작성
03.10.22 22:55
조회
176

저희 학교가 있는 태전동산에서 축제를 하고있습니다. 물론 저희학교는 아니고요. 저희 학교 옆에 붙어있는 대구과학대학교와 보건전문대학교에서 하죠.그렇다고 저희학교도 축제 안하는것이 아니고요. 조금 있으면 서클축제를 한답니다.^-^ 그때까지 여자친구 만들생각인데 조금 힘드네요.

하여튼 오늘 보건전문대학교 축제에 박혜경이 온다는 소식을 접한 뱅자. 박혜경의 라이브를 듣기위해 야자 2교시를 뜅궜습니다. 친구말로는 걸렷다네요 ㅠ-ㅠ 내일 죽었다

그래도 박혜경. 야자 띵군 보람이 있더군요. 관객들을 이끄는 카리스마, 풍부한(?) 가창력, 거기에다가 쇼맨쉽까지.. 정말 이런게 바로 가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 오늘이 축제1일째인데 내일,모레 정신 못차리지 싶네요(3일동안 축제한답니다)이럴때 공부를 해야되는데.. 쩝..

그리고 축제하면서 아쉬운게 있다면 오늘 사회자가 한말이 가장 아쉽네요.

"고삐리는 가라"

정말 섭섭하고 솔직히 짜증도 나더군요. 아무리 대학교 축제라지만 같은 단지에 옆학굔데 가라니. 그리고 고등학생분들이라고 했으면 이런 섭섭한 마음은 들지않을텐데 고삐리라니. 정말 섭섭하더군요


Comment ' 6

  • 작성자
    Lv.1 강달봉
    작성일
    03.10.22 22:56
    No. 1

    뱅자가 예상하는 내일의 벌.

    깍지끼고 엎드려 뻗쳐 30분, 엉덩이 20방정도 예상

    싸랑하는 썬생님 한번만 봐주세욧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화야
    작성일
    03.10.22 23:05
    No. 2

    아아, 소녀는 중학생의 신분으로 고등학교 축제에 갔었지요.
    꺄악-! 대박이었답니다♡
    [순전히 좋아하는 선배님의 초청무대 때문에 갔던...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백아
    작성일
    03.10.23 00:21
    No. 3

    축제, 저희 학교 축제가 생각나느군요---
    완전 따로 노는 축제. 정말 지루합니다-ㅁ- 오죽하면 도중에 가바렸겠습
    니까 ㅠ_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일
    03.10.23 01:04
    No. 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은령
    작성일
    03.10.23 12:25
    No. 5

    후훗, 그래도 백아님은 축제라도 했겠지요.
    저희는 안 했습니다-_-! '특별활동전시회'라는 이름을 단, 축제를 빙자한 전시회로 끝이었습니다-_-
    훗, 그것도 끝나고 보고 가라도 아닌, 클럽활동 시간에 의무적으로 모두 보기였습니다-_-
    크윽, 고등학교에 들어오면서 그토록 기대를 했건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10.23 17:01
    No. 6

    저희 집앞 고등학교에서 축제를 했었는데...
    전교회장 아버지가 대한나이튼가 뭔가 높은 자리라서 연예인이
    넘쳐 왔었죠 - -; 신화 2명 얀 장나라 자두 이진성 하하 S-MAX
    등등등...
    근데 눈살을 찌푸렸던 건 (남자)고등학교 축제인데 연예인들
    보러 강당(그날 비가 와서 강당에서 했습죠)의 80%를 다 초중딩
    여학생들이 점령하더군요... 아무리 개방된 축제라지만... 그리고
    연예인만 온게 아니라 고등학생 밴드나 댄스팀 등 재밌는 게 많았
    는데 무조건 연예인만 소리질러대는 그니들(소위 빠X이들)을 보
    니 열이 받더군요.. -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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