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현제 8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한 여인이 임신을 했다. 아이들 중 3명은 청각장애아이고 2명은 시작장애아이며 1명은 정신지체아였다. 여인은 또 매독에 걸린 상태다. 과연 그년는 임신한 아이를 낳아야 할까? 아니면 낙태를 해야 할까?"
"이 질문의 답으로 만약 '낙태'를 선택했다면 그 사람은 '악성 베토밴'을 죽인 것이다."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한 얘기인데 건조하지 않고 진한 여운을 남기는 것은 잘못된 순간의 선택이 역사를 바꿔 놓을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 한겨레 21에서 푹 퍼옴..(배경록 편집장이 적은 글입니다.)
글쓰기와 관련된 경구
니체 "책은 잉크가 아닌 피로 쓰라"
안병무 박사 "쓸데없는 책을 자꾸 써서 후학들을 괴롭히지 말라"
--- 이것 역시 한겨레 21에서 펀글입니다.. 이남희란 소설가가 홍수란 글에 말미에 있는 걸 펀겁니다.
니체의 말에 가슴 찔릴 사람이 고무림엔 있을려나.. 없겠죠... 전부 좋은 글을 쓰시고 있으니... 없기를...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