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자다가...
5시 30분쯤인가 일어났습니다.
물론, 스스로 일어난건 아닙니다.
맞습니다. 코피가... 줄줄 흐르더군요.
직접 자다가 나보신분은 알겠지만.. 기분 상당히 안 좋습니다.
게다가.. 요번에는 조금 많이 땅바닥에 흘린 후에 깨어났기 때문에...
베개와 이불이... 피로... 범벅!!!! -_-....
크윽.. 이불 어제 빨았는데... (어이.. 그걸 네가 어떻게 알아? 니가 빨았어?)
어머니한테 죄송스러워서 죽겠습니다.
코피 사건은 그게 끝이 아닙니다.
요즘 체육시간에 배구를 배우고 있습니다.
그 체육시간에... 친구들의 공에 두번이나 맞아서..
두번이나 코피를 터지는 경험을.. (직접 해보세요. 정말로 죽여요. 음하하하..... 하... 하... ㅠ_ㅠ...)
결국 친구들에게 부탁했습니다...
"이봐... 부탁이니까.. 제발 내 코좀 건드리지 마.. ㅠ_ㅠ..."
교실에 배치되어있는 휴지 중 반을.. 제가 사용했더랬죠.
더 문제인것은 친구들이 코피를 흘리는게..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그런줄 안다는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고무림 동도들은 이러한 생각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할까요?
고무림 일동 : 말이되냐!!!!
루젼 : 맞아요. ㅠ_ㅠ... 말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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