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생각하기 싫었던 추석...
비오고, 다 부서지고, 무너지고.... 돈도 많이 못받았슴다...ㅠ_ㅠ
갑자기 올해에 들어서 부모님과 친척들께서 '안 주고 안 받기.' 라는 걸
실시하셔서 돈 별로 못받았습니다.ㅠ_ㅠ
원래는 십오만 가까이 받습니다.... 친할머니집 제가 장손이구 외할머니집은
사촌 친구와 제가 가장 장손입니다... 그 덕에 돈맛좀 많이 봤었습니다...
헌데....! 마른 하늘에 날벼락....ㅠ_ㅠ
그래도 인자한 친할머니, 그리고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께서 각각 이만원
그리고 외삼촌 께서 만원을 주시구.... 다행히 무협책 살 돈 7만원은
긁었습니다....움트....ㅎㅎ
제가 좀 알뜰합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돈 쓰는거 하나 만큼은 저를 확실하게
신용하시지요. 저는 쓸때는 쓰고, 아낄때는 아끼는 그런 스타일입니다.(구두쇠 아니여요....ㅠ_ㅠ)
친구들에게도 많이 쏘고...
총 13만원!! 지난 설날 때 받은거 아직도 5만 얼마 ㄱㅏ량 남아있었습니다.ㅋ
저희 부모님 용돈 안줍니다. 추석때 받은 것과 설날때 받은걸로 1년을
버티죠....^^; 그래도 돈이 약간 남습니다....그 덕에 제 지갑에는 항상
최소 2~3만은 들어가있다는.....ㅎㅎ
그래도 광마우스 사고, 그외 필요한 것 사다보면 별로 안 남을 것 같습니다...
시험 끝나고 보수동에 한 번 잽싸게 갔다와야 겠습니다. ㅎㅎ
갑자기 이상하게 빠졌군요....추석 동안에 특히 고 ! 무림 중독 증후군을 견디기가 제일 힘들었습니다.
컴퓨터를 5일이나 못했으니.....ㅠ_ㅠ
아, 힘들다.... -_-;; (키보드가 맛이 가버렸나....;;)
넋두리를 이만 줄이며 잽싸게 자러.....움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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