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곽부를 죽이고 싶단 생각이 새록새록 들었다

소오강호99에서 영호충을 맡았던 임현제(양현제던가?)가 출연, 신조협려지 웅패천하와 독벽도검을 봤어요.

그랬어요...-_-;;

초등학교 시절 처음 신조협려(영웅문 2부로 봤었다)를 읽은 뒤 이렇게 분개한 것은 처음!

그 뒤로 지금까지 여러번 신조협려를 봤어도 이 정도까지 곽부를 미워하진 않았는데.

크아, 이 여자는 정말이지! 골백번 찢어죽여도 분이 안 풀리겠어요!

왜 저렇게 멍청한지!

그 여자는 성격 더러운 것 보다 덜떨어진 게 탈이어요. 엉엉엉.

아아, 내가 양과라면 왼쪽 팔을 잘렸으니 보복으로 두 눈을 뽑고 사지를 찢었을텐데.

공감하는 분 많으실 걸로 생각합니다...

그 나쁜 삐리리.

덧: 푸하하, 신조가...! 신조가! 아니, 신조 안에 사람이 들어있는데! 그게! 그게!

날개를 퍼덕이는 모습이...푸하하하하; 직접들 보길 추천-_-*(번쩍)

[치우천왕]

허허///////////ㅡ.ㅡ...
그걸보단이..

[술퍼교교주]

곽부..알고보면 불쌍하던데...
왜냐고 묻지 마세욤..ㅡㅡㅋ
갸~~앙~~~~~불쌍해서리....(사고관념이 이상한 술퍼..)

[흑저사랑]

ㅡㅡ... 결국 불쌍한 인생이라는 결론....

[행운]

웅패천하 곽부 귀여버용~ 소용녀 남장했을 때 분개했슴

[皆自起]

곽부 얼마나 귀여운데요 ㅡㅡ?
그 뒤로도 그 아가씨 나오는 영화를 뒤져봤었는데 ㅡㅡ;;

[太武]

난 그 소용녀를 먹은 그......이름이 생각이.........전진파의 그넘......
제일 싫어요~~~~!!!!! 감히 소용녀 누님을........

[목고고]

아, 임지평... 그 놈 소오강호99에서 호모간신배(...) 양연정으로 출현하죠.
간드러진 목소리로 애교피우던 모습이 눈에 남아...
임지평역으로 나오는 걸 보고는 피를 토했다는-_-!

[무협조아]

머..먹다니!!
내가..용녀를 얼매나 조아하는데여...ㅡㅡ;;

[永世第一尊]

아~ 선우용녀님이 그렇게도 좋으세요;;;

[神魔劍俠流]

저는 신조협려 웅패, 독벽 시리즈 보고 열받아 죽는지 알았습니다.

제가 누구처럼 김용 광신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좋은 작품쓴 작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신조협려 웅패 독벽 시리즈는...

원작을 '각색'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찢어 발겼'더이다.

무슨 구양봉이 처음부터 끝까지 살아서 설치며, 황약사와 일등대사가 안나오는 것도 참 기가막혔고, 아예 주백통마저 빼버렸더군요.

곽정은 그야말로 바지저고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고.. 뭐 보신분들이야 다 아실테니 스토리 뜯어고친거야 이만하고.. 여하간 최악이었습니다.

[상린남영]

신조 씨리즈중에서 가장 최악이라는 평가에.

가장 안어울리는 주인공들 이라는 평가가 다분합니다만.

전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임현제 오천련 개인적으로 좋아하고요.

잘 어울렸다고 생각함. 사실전 육무쌍으로 나오던 애가 더 짜증나던데...

정영은 캐릭도 좋고 그 연기자도 좋고.

그리고 구양봉이 끝까지 살아서 설친다고 하셨는데요... 그사람 정말 연기

잘 하지 않나요? 그리고 제가 아는 분중에선 그사람 때문에 봤단 사람도 있어요.

곽정 연기하셨던 분은 전작에 비해... 그저그랬던것은 사실인거 같더군요.

[관독고]

웅패천하와 독벽도검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오천련의 소용녀와 임현제의 양과는 제 이미지와는 너무도 차이가 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