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오늘 동생을 욜라 패주고 싶군요.......
아니 동생이 글쎄......밥상 치우라니까 밥상 안치우지 뭡니까.......
뭐 그래......이럴수도 있죠 그냥 제가 나중에 치우면 되니까....
때는 바야흐로 낯 4시 50분 갑자기 아빠가 들어오신것입니다.
동생은 그때 짜증나게 하루종일 만화만 보고 저는 옆에서 스타크래프트를 하고
있었죠.
근데 아빠가 밥상 빨리 치우라고 하지 않습니까? 저는 그때 아주 중요한 순간이라서
동생에게 빨리 치워달라고 그랬죠.....물론 동생이 저한테 부탁 하나 들어준다는
조건이 있어서 부탁 했는데......이 놈이 글쎄 아빠오기 전에 부탁한 책방에 책같다
주기로 한부탁만 한다며 거절 했습니다. 아빠는 빨리 밥상 치우라고 그러고
저는 조금만 하면 이기는데 아빠의 무서운 눈초리 때문에 결국 또다시 패하나 늘고서
동생한테 눈을 부라리며 제가 밥상을 치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 슬프다.......그냥 한때 때릴껄......괜히 참아서 속에서 마음의 상처만 받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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