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아 왕겜 보다 뿜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머셀라의 죽음에 대해 얘기하는 장면에서 제이미 라니스터는 머셀라를 죽인 인간이 마르텔 가문을 전복시키고 도른을 차지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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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보고 진짜 소리내서 육성으로 뿜었네요. 대낮에 그들의 군주를 암살한, 그리고 도른에 대해 아무런 상속권도 가질 수 없는 친족살해자 사생아들이, 무려 도른을 차지했다고요? 그 사생아들은 지지해줄 가문도 없고 가문이 없으니 재산도 없고 가문도 재산도 없으니 군대도 없습니다. 그런 와중에 도른의 요른우드 가문은 예전부터 시시탐탐 도른의 지배권을 탐했고 마르텔 가문을 향해 대놓고 반란을 반복적으로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가문도 재산도 군대도 없고 지지자가 과연 있을지조차 의심스러운 친족살해자 암살범 사생아들이 도른을 차지하도록 영주들이 그냥 ‘ㅇㅋ 이제부터 님이 다스리세여’ 하고 가만히 바라본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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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능성 높은 경우는 두가지입니다.

1. 애초에 그 음모가 진작에 도른에게 발각되서 감옥에 갇히거나 모가지가 날아간다(마르텔 가문은 가스턴 그레이라고 아주 훌륭한 사설감옥을 가지고 있기도 하죠)

이 경우의 가능성이 넘사벽으로 가장 높지만 이미 dnd가 걍 ㅄ같이 이걸 넘겼으니 그럼 두번째 경우가 가장 가능성 높을겁니다.

2. 도른의 영주들이 군대도 가문도 영지도 없는 친족살해자 암살범 사생아들을 어째선지 지지해주는대신 그냥 군대를 몰고가 모가지를 날려버리고 자기들끼리 도른을 놓고 싸움을 벌인다.

그런데 둘 다 아니라니 참 웃기기만 하네요.

[바람과불]

사자가/늑대가 지저스 슈퍼스타보다 빠른 하루 혹은 이틀만에 부활하는 동네라 집단매혹마법에 당한 걸 수도 있습니다! (어?)

[카힌]

문제가 많군요. 이쪽 세계관에서 정당한 계승권이라는 것은 대체하기 어려운 중요한 것으로, 각 가문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다들 중요하죠. 오죽하면 스타크 가문의 자녀들이 다 죽은 것으로 알려지자(살아 있긴 하지만) 산사를 차지해서 북부 지배권을 가져가려고까지 했을까...남부쪽에선 스타크가문만큼의 절대적인 지지는 아닐지 몰라도 크게 못하지는 않을 것인데...스타크가문에 비견될 정도로 강력한 지지를 받았던...미친왕이 나타나기전의 타르가르옌만큼은 아니어도 도른 역시 정당한 계승자가 아니면 지지해줄리가 없는건 맞죠.

아니면 엄청난 능력으로 세력을 거드린 후 직접 군사반란을 일으켜 차지하는 방법 뿐...그냥 군주를 암살하고 차지하는 것은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거 맞다고 생각합니다.

[흉갑기병]

시즌6에 들어서서 어쩐지 조금 날림으로 진행된다는 느낌을 받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전 시즌까지 묵직하고 신중하게 다루던 등장인물의 죽음을 밀린 숙제 해치우듯 쌱쌱 죽여버리니 당황을 금치 못하겠네요. 선스피어가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대공이 다스리는 거대영지를 칼로 몇 번 푹찍 한 걸로 차지할 수 있다는 것에 경악을 느낍니다.

[[탈퇴계정]]

원작 스토리랑 다르게 간건가요? ㅎㄷㄷ

[二月]

시즌3부턴가 중요인물 한둘만 달랐는데... 이젠 중요인물 다 다르게 가고 있어요. ㅋㄷ

[[탈퇴계정]]

원작스토리 버린지 좀 됬는데

[[탈퇴계정]]

마틴님 손을떠났다고 들었네요..전시즌막화부터 안보고있는..

[Vanvam]

재상 보내서 클레임 위조라도 했나보네요...

[보이드void]

감독이 얼불노 드라마 빨리 손 떼고 싶어 한다고 하더군요.
드라마로는 시즌 7인가 까지만 나오고 이후로는 영화화 한다는 말도 있고.